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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인 오늘부터 쓰기로 했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9)


L
lehty

스테이아웃으로 하던 헬퍼 오늘부터 스테이인으로 하기로 했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왔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이 옷가방 2개 딱 가져왔더라구요..

방이 더운거 같아서 선풍기는 사주려고 하고..심심할까봐 라디오 하나 사주려고 합니다.

 

근데.. 음.. 샴푸,린스 이런 생활용품도 제가 다 사주는건가요?

방에 아무것도 없이 매트리스 달랑 하나있는데.. 너무 좀 그런거 같아서 제가 쓰는 조그만한거

화장대도 하나 주려고 하고 옷넣을 수납장도 하나 사주려고 하고...

이렇게 하려고 하다보니 어디까지 해줘야하는지 궁금해서요..

 

스테이인으로 쓰는 헬퍼는 제가 다 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어디까지 해주는건지 몰라서요..

일반적으로 어떻게 하시는지좀 알려주세요~ ^^

보통 필리핀 주인들은 월급을 적게주는 대신에 삼푸나 비누 같은거 다 사주더라고여 외국인들은 월급을 많이 주는 편이니 따로 안사주는게 일반적인거 같네요 선풍기나 매트릭스 수납장 같은 기본적인건 구비해주는게 맞겠죠 화장대는 굳이 안사주셔도 될듯..

개인용품은 개인이 알아서 하게 함 됩니다. 화장대도 필요치 않쿠 라디오랑 선풍기 침대 정도면 충분할듯 하네요 본인 옷은 본인이 알아서 정리할꺼예요 간단한 수납장이 정도는 사줘도 될꺼같구요 상황에 따라서 다 해주면 좋겠지만~ 다 잘 해준다고 오래 있는것도 아니구 또 열심히 일하는것도 아니랍니다. 그냥 덤덤하게 지내시길~~

샴푸 치약 등등은 사주시는게맞습니다. 필리핀사람은 마음 10개중에 1개만믿어야됩니다 저희엄마가 1년데리고있던아떼가있었는데 어디갈때 다데려가고 맛난거 사주고 필요한거 다사주고 했는데 저희집나갈때 가방검사를하니 티셔츠 귀중픔등등 다나오더라구요 선풍기 라디오 수납장은괜찬다고봅니다~ 나중엔 없어진 돈이아니라 믿었는데 뒤통수처서 가슴아파요 우울증와요

그리고..아떼가들어오셧다니 들어오는날부터 룰을 잡아야합니다.. 데이오프땐 늘 가방검사를해야되고 로드를 사로갈때도 얘기를 하고가야된다는등.. 솔찍히 같은사람끼리 먹을거 못먹게하고 그런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룰은 만드셔야됩니다

저도 이런 저런 부분때문에 헬퍼 들이기가 무척 고민 됩니다. 참 힘든 나라 입니다.

핸드폰이 있으면 라디오 안사주셔도 됩니다. 핸드폰으로 듣습니다. 그리고 모든 걸 해주셔도 되는데 나중에 그친구가 아무리 서운케해도 이해하실수 있음 다 해주셔도 됩니다. 먹을것 부터 모든걸 가족 보다도 더 챙겨주고 그래도 나갈땐 뒤도 안돌아 봅니다.

S

@ 탈무드지혜 - 한국사람도 그런 배신자들 만져. 물건 가져 가는 거 물론이고여...

J

무언가를 해주고 기대하는 마음이 없다면 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너무 잘해주려고 애쓰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령 심심할까봐 라디오를 사주었더니 밤새 틀어놓을 수도 있고, 집안 전체에 따갈로그어와 노래가 쩌렁 쩌렁 울릴 수도 있습니다. 또 샴푸, 린스, 휴지 모두 사주었더니 아끼지 않고 막 쓰더니 다 떨어졌다고 사달라고 뻔뻔하게 요구하는걸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해주시고 신경 안쓰는게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팁입니다. 여러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잘해준다고 감동받고 잘하는게 아니니까요.

L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샴푸나 생활용품은 사줘야하고.. 너무 정주지 말고.. 기본적인것은 구입해주고.. 대충 이정도로 정리가 되는거 같네요.. ㅎㅎ 스테이아웃으로 쓰던 메이드인데 19살에 아직 세상에 때가 덜 묻은거 같아서 잘해주는 편이었는데 이제 약간의 거리는 좀 두어야겠네요.. 그래도.. 나갈때 가방검사까지는 아직 하기가 좀 그러긴하네요.. 하지만 !! 경험 많으신 분들의 충고는 잘 새겨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