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8시간수업( 그룹4,맨투맨4)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div style="font-size:10pt;"> 참으로 황당한 출발 이었다.  3주전에 계약했던 집이 출발 전전주에 캔슬이 되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에 다른 집을 서둘러 찾아보기로 하고  필리핀 현지에 연결된 채널들을 총동원... 출발 1주일전에 겨우  집 한체를 랜트 할수 있었다.  첫째날...  현지에 도착 해 보니 살림사리라고는 달랑 의 자 한개...  참 아찔 했다..  일행4명은 가방을 내려놓고 우선 집엪에 있는 백화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무엇을 멋저 사야할지 .....  눈에 보이는대로 사 모으기 시작 했다.  일행 4명은 부지런히 들어다 나르고...  첫날밤... 챔대커버도 없는메트위에서 모두들 골아"떨어졌다...  둘째날.  아침 수업이 진행이 안된다.  일단 토요일 일요일 보강 하기로 하고 선생들을 오지말라한다.  관리자 하고는 길게는 5,6년, 짧게는 1년.... 같은 길을 걸어준 고마운 선생들..  모두가 명문대 bs..전공자들.. 어디가도 대우받는 인재들...  손꼽아 보니 모두 11명이다.  교사문제는 간단히 끝....  수년간 링컨 영어연수원 커리큘럼을 진행해준 이들 이었기에......  먹고 사는게 발목을 잡는다.  오기로한 가정부가 오지를 않는다.  살림사리 팔기로 햇던 알라방 사는 여자는 전화해도 받도 않고...  민영씨가 씽크대를 점령 한다.  반찬 담아내는 솜씨가...역시 프로패셔널...  매끼 먹는 밥의 강도가 변함이 없다..  정갈한 상차림.. 개고기 장조림....흐흐  3층으로 지어노은 집 구조가 좀 낮설었지만 몇일 살아보니 온 집안을  신선한 바람이 타고 돌아 다니며 선풍기를 무색하게 만든다..  30도를 오르내리는 뜨건 곳에서 선풍기없이 하루를 시원하고 보낼수 있는  는곳... 푸른숲 계곡바람이 하루종일 집안으로 불어 댄다...  3일을 머리를 감지 않아도 꿉꿉하지가 않다...  선풍기 에어컨이 없어도 하루종일 덥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감사감사...  집옆에 대형 백화점 두곳이 있고... 차량소통량이 많아 매연도 만만치 않은 곳이지만  바람이 하루종일 한쪽으로만 불어대며 ...매연,먼지들은 멀리멀리 날려버리고...  3층에 유리창 하나를 빼버리면 이 집은 더이상 바랄게 없을듯..  집밖으로 나 돌아다니기가 싫다...ㅎㅎ  집주인과 장기할부로 집을 구매하기로 구두 합의하고 비서 챤을 앞세운다..  인터넷이 안된다..  집 엪에서 피씨방하는 친구말만 믿고 대책이 없.... 실수...실수...  네트웍 전문가 수일씨하고 머라머라 하는데 도무지 전문 용어들이라 알아 듣질 못한다.  자우간 결론은 안된다는거다.....  2주째 냉장고 세탁기가 들어온다.  3주차 가정부가 왔다.  새까맣고 쪼그맣고...ㅎㅎ  야무지게도 생겼다.  3주차... 인터넷이 완전 해결....카톡이 펑펑 터지고...  다운로드, 업로드,,웹서핑 속도.. 불만 없다..  1층 화장실 물이 않나온다..  2층 화장실은 여성 전용이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  4일차... 월요일..  아침부터 정상수업이 시작된다...  한과목으로 8시간을 버텨야 하는 강행군...  1주일이 고비임을 잘 알고 있는터라...변화와 집중에 근거한 시간표를 작성한다.  학생들이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이리저리 끌고 다녀야 한다.  코피가 터져도 공부시간이 즐거운 시간표를 만들어야 한다.  한 학생당 교사 3명을 교대로 붙여 놓는다.  한 선생에 한과목을 하루8시간 ..3주 ?.... 이건 지옥이다.  하루8시간 3주..총 120시간 ... 초 단기 집중코스...  승패의 요인은 변화와 집중이다.  커리큘럼, 교사, 시간, 장소..가능한 모든것을 변화시켜가며  교육생들에게 찾아오는 무기력함과 지루함을 제거해 나가야 한다.  승패의 요인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저녁시간 관리다.  이거..노치면 끝장이다.  하루저녁 흐트러지면 여파가 2틀은 간다.  이리 가면 영어캠프는 끝장이다.  교사도 학생도 넉아웃...  하나님께서 기발한 방법으로 이끌어 가신다.  오전 8시 ~12시 오전수업....  오후12시 ~ 6시 휴식  오후 6시 ~ 10시 오후수업  기존 어학연수 개념을 완전히 깨버린 신개념  프로세씽이다  과연 성공할까?  결과는 대 만족.... 학생도 ,, 교사도.. 관리자도...  로스 타임이 없다.  참 놀랍다..  14살 예담이... 많이 걱정 했다.  버텨낼수 있을까? ... 한과목으로 8시간.. 3주...  이 아이 에게서 하나님이 열매를 보여 주신다.  2주차.. 힘이 들 때로 들 시간인데...  수업중간 짧은 휴식 시간에  바닦에 대자로 누워서 코를 곤다.  너무 측은해서 깨우질 못하고 ...  30분이 지나간다.  겨우 비비고 일어나서 다시 수업에 몰입하는 아이의 눈동자가  너무 너무 예쁘다.  3주차...  모두모두 지쳐있다..  아침에 세수도 못하고 비비고 앉아서 수업이 시작된다.  부시시 헝크러진 머리로 책상앞에 앉는 민영씨..  예전이 이리 예쁜지 몰랐엉..  이주차 토요일까지 풀땅 수업 마치고..내일은 바탕가스 비치로..고고  태풍걱정을 하면서 고속버스에 몸을 실는다.  현지도착...날씨가 꾸무리 하다..아무래도........  챙겨간 낚시대를 드리운다..  지난 태풍영향으로 물이 그리 맑지는 않다.  두 남자는곧 낚시대 집어 던지고 ...물속으로 ..물속으로...  34살 노 총각...너무신나게 잘 논다...ㅎㅎ  한여자와 한남자는 곧 누워 버린다 ( 따로따로...)  바다바람이 온몸을 스치며 계속 불어댄다...  꿈같은 단잠을깨우는 천둥소리... 장대비가 몰려온다..  백사장으로 빠져나오니 허기가 진다..  뒤적뒤적 라면을 꺼내서 끓이기 시작한다.  장대비를 맞으며 숯불앞에서 일행을 위해 라면냄비를 지키고있는 민0 씨...  무쟈게 이뻤쓰... 흐흐  민0씨 뒤에서 장대비를 막고 서 있는 근육질 남자... 멋져 멋져...  3주차...  마지막 주다..  결판 내자..  다행이도 현역이 한명있다.. K.Y.D.....  이넘을 붙들고 승부를 내자..  교안을 바꾼다.  OC 와 EEV로 승부를 걸자.  4시간을 같은교재로 밀어 붙인다.  수업11일째 ... 아이의 수업이 늘어진다.  다시 SV11 와,SV12 를 끼워 넣어서 변화를 주어 본다.  따알호수 대어낚시의 푸른꿈을 안고  일행은 배위에 오른다.  산위에서 보기만 하던 호수... 정작 내려와보니...  우와...  호수가 아니라 작은 바다..  엄청난 띨라삐아 때들...  사공의 안내로 낚씨포인트 안착..  1시간..2시간... 입질이 없다.  쓰레빠 끈이 떨어져 나간 민영씨..  동행한 친구 벤지가 쓰레빠를 정성스럽게 임시변통.  튼튼하게 잘도 엮어 놓았다.  다시 배에 오른다..  깊은곳에가서 그물을 던져 ? ㅎㅎ  삼십분..한시간... 아 ... 고기들이 집으로 퇴근시간인가 보내...  11일차...  그룹 수업에서 문제가 보인다.  개별상담..  민영씨 가 보인다.  교사 가이딩... 진행패턴을 재정비 지시 한다.  12알차 ... 그동안 고민하던 8번째 커리큘럼의 아웃라인이 잡힌다.... ST  바로 투입....... 처음투입하는 커리큘럼인데 속도감있게 진행이 된다.  성공 예감...  첫쨋날 부터 고민하던 8번째 교안고민이 12일차에 해결된다.  아... 좀더 일찍 시작 했더라면.... 원장의 한탄이 시작된다... 아쉽다.. 정말 아쉽다.....  15일차... 현역 예담이의 테스팅이 시작된다.  서울 00중학교 3학년 1학기말고시 시험지를 드리민다.  25분 경과... 아이가 물어온다...  원장님, 서술형 문제도 해요?  응.......  10분경과 ... 아이가 문제에 몰입한다.  아 ... 이제 아이가 문제들이 눈에 들어오는구 !!....좋은 결과를 예감한다.  45분... 시험끝..  채점에 들어간다...  객관식 20문항중에 11문제가 맞았다.  서술형 문제를 채점 해 나간다..  총 6문제중에 4문제가 맞았다.. 아이가 의아해 한다... 정말요 ?  아이하고 다시 해답지를 들고 맞추어 본다..  한국식 채점으로 20점...필리핀식 채점으로 27점....  토탈 57점이 나온다..  모의고사 57점이면... 내신고사 75점 수준이다.  현역 김예담의 실력중에서 25%(말하기, 듣기, 영어논술 제외) 의 실력 테스트....  현역 김예담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누구누구가 매우 놀라는 모습.....  충격이다 ... 좋은 예감.  14일차..  현역 김예담을 데리고 현지 사립학교로 향한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학교 이사장의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반갑게 맞이해 준다.  이전 학생들 이름을 불러가며 안부를 묻는다.  현재 이 학교에는 한국 학생들이 한명도 없단다.  전부 퇴출....  예담이를 교실로 밀어 넣는다.  10명 정도의 학생들이 내일 있을 시험 준비를 하느라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예담이의 등장과함게 자리 정돈을 한다.  10여분 경과...아이는 꾸어다 놓은 보리자루마냥 가만히 앉어 있는다..  잠시후에 지지배들이 드디어 현역 김예담의 주위로 모여든다..  탐색전이 끝난걸까?  곧바로 친구모드로 변한다... 딱 오분 사이에.... ㅎㅎ  믄 말인지 열심히 대꾸해 주는 현역 김예담...멋져....  40분경과...아이들 불러낸다... 집에가자....  뭉기적 뭉기적 거리다가 교실밖으로 나온다.  현역...내일 부터 시험이래요  원장...믄 애기를 했냐?  현역...그냥머 이것저것...  원장...재밋었냐?  현역...뒤에 앉은 여자애가 연필로 쿡쿡 찔러요..  원장... 대답없음..  이사장이 마중나온다..  자주좀 오라는 소리를 뒤로하고 큰길로 나선다.  현역과 원장.... 아무 말이 없다.  14일차... 드디어 가정부 등장..  지난 17일동안 우리는 민0 아가씨의 밥을 먹고 살았쓰...  현역 프로패셔널 쿡의 요리를 먹고 살았단 말씀..  감사..감사... 또 감사..  2차 연수때는 손꾸락에 물한방울 안대도록 호강..호강... 기대하삼..  11명의 실력파 샘들.. 지면들 빌려 다시한번 감사 드려요..  가이드를 자쳐해 주었던 미네르바 샘...  원장하고 4년차 관계(?)... 고참교사 답게.. 아시아몰 에서의 즐거운 가이딩..  ...잊지 못할 겁니다. ( 현역 김예담의 로망...흐흐 )  자기일 포기하고 늦게나마 합류해준 시용 딸 도나... 라샬대 BSE를 제대로 졸업한 수재 ...  월급도 많이 못주는데..쪽시간 내서 힘을 실어 주내요... 고맙다 도나야..  지금 이시간에도 현지에서 외로이 영어와 사투를 벌리는 노(OLD) 총각 수일씨..  아무쪼록 잘 버텨 주기만을 바랄뿐 입니다.  커리큘럼대로 진도만 나가주면 모두에게서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옵니다.  공부를 하지말고 진도를 나가주세요..^^  영어는 공부가 아닙니다...  현역 김예담이 3주동안 쌓은 시간이 120시간....  그리고 테스팅 결과치들..  후배들에게 좋은 가이딩 라인이 될 겁니다.  영어실력 향상은 달수와 년수로 측량, 비교하면 안됩니다.  커리큘럼과 시간, 그리고 교사 입니다.  연수의 성패요소는 변화와 집중 입니다.  단기간에 장기 레이스라고나 할까요?  다른 임기응변 요소가 개입되면 안됩니다.  수학이나 과학 , 국어를 믹싱하는 우를 범하면 안됩니다.  연수전에 교육생들의 마인드를 영어 하나에 포커싱 시켜놓아야 합니다.  수영이나 골프,승마 등등... 잡설들이 개입되면 그만큼 루즈타임이 생기게 됩니다.  3주 연수면, 하루 8시간씩 모두 120시간을 넷트로  프로쎄싱 할수 있어야 결과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시간입니다.  하루 1시간씩 학원공부하는 상황을 비교해 보면,  6개월 학원 다니는 시간과 같습니다.  이동안에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 속은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일일 8시간수업( 그룹4,맨투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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