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앙헬레스 한인회장과 한인회를 보면서..
<p> 전 한인회 소속도 아니며 회장 및 간부진을 조금은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p> <p> 이곳 필고에 가끔 한인회를 원망하는 글들이 올라 오는 걸 보면서</p> <p> 안타까운 마음에 한가지 사례만 들어서 그 분들의 수고를 알리고 싶습니다.</p> <p> 얼마전 일어난 모중식당 권총 강도 사건 다들 아실겁니다.</p> <p> 그 피해자 쪽 변호사가 얼마전 권총 테러를 당했습니다.</p> <p> 증언이나 재판 자체를 막겠다는 목적이였걸 겁니다.</p> <p> 사실 그 전부터 이 사건을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적극 개입한 김광태 한인회장에게</p> <p> 테러 위협이 있었습니다.</p> <p> 사건 담당인 신경서 부회장도 마찬가지로 위협을 당하고 있었구요.</p> <p> 밤에 오토바이가 미행하고 모르는 차가 따라 붙는 기분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p> <p> 필리핀은 알게 모르게 경고를 합니다. 물론 나쁜 쉐리들이겠죠.</p> <p> 그래도 자기네들이 원하는 액션이 없을 시 다음은 뻔합니다. 총으로 해결하죠.</p> <p> 현재 김광태 회장 집도 이사한 상태입니다.</p> <p> 누군가의 살해 위협에 시달리다 이미 노출된 집보다 다른 곳이 안전하다는 판단에...</p> <p> 무엇보다 어느 누가 피노이들의 권총과 위협에 맞서 교민의 일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습니까.?</p> <p> 좀 과대 해석하면 목숨 내어 놓고 일을 하는 겁니다.</p> <p> 그렇게 일을 하실 다른 교민분이 솔직히 있기나 하겠습니까.?</p> <p> 사사로운 비자나 몇가지 작은 실수에 질책만 하실게 아니라 정말 이렇게 어렵고 위험한</p> <p> 사건의 중심에서 수고를 하는 한인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오히려 힘을 실어 주어야 된다고</p> <p> 생각합니다.</p> <p> 싫던 좋던 뭉칠건 뭉치고 조언은 아끼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p> <p> 한인회장 김광태씨 저랑은 막역한 사이인건 맞습니다.</p> <p> 그 수고에 소주라도 한잔 하고 싶어 저녁 같이 하고 밖으로 나올때 꼭 두리번 거리는 습관이</p> <p> 이 친구에게 생긴걸 알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p> <p> 제 생각에는 지금 역대 어느 한인회장보다 더 적극적이고 자기 몸을 정말 위험한 이곳에</p> <p> 내어 놓고 그 회장직 수행하는 겁니다.</p> <p> 제가 너무 칭찬만 하는거 같아 죄송스럽지만 그 많은 협박과 위협에도 이 친구 정말 씩씩하게</p> <p> 앙헬을 누비고 다닙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말이라도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고</p> <p> 너무 한인회를 삐딱한 눈으로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p> <p>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 많은 분들이 예전의 좀은 좋지 못한 일로 말이 많았던</p> <p> 한인회를 아직도 그대로 기억하는 것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 이런 수고도 한다는 걸</p> <p> 말씀 드리고 싶어 감히 몇자 올려 봅니다.</p> <p> 회장 이하 관계자분들이 열심히 일 하실 수 있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 주시길 교민의 한사람으로서</p> <p> 부탁 드리고 싶습니다.</p>
잘하시면 격려와 응원아끼진 않습니다. 다만 기억은 지워지지않기에 (예전비자문제) 아직은 시간이 필요할듯해보입니다. 앞으로도 보다 멋진모습보여주시면 교민분들도 예전일은잊고 보다발전된 한인회로 인식되리라 믿습니다. 참 사사로운 비자문제나 작은실수? 이부분은 악플의 우려가보이네요 저또한 한편으론 악플 스멜로보일수있지만 사사로운 비자문제로 4~5개월 넘어가고 페널티내고한 저로서는 사라로운문제는 아니고요 물론 현회장님임기때는 아니지만 사사로운 작은일도 세심히 노력하는 한인회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근데 일개 강도사건인줄 알았는데 변호사까지 권총테러를 할 정도라면 큰 범죄조직이라도 연루되어 있는건가요? 솔직히 비자문제로 한인회가 건달 양아치 집단으로 변질된 줄 알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 대처 신속하게 잘하는 것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했드랬습니다. 비자 문제로 욕먹던 한인회가 지금의 한인회가 아니었나요?
잘못한 과거는 과거의 일입니다 현 집행부는 잘하고 계시까 교민 모두 힘을 실어주고 격려해 줍시다 우리들 위해서 목수걸고 일한다니 참 고맙네요. 점점 일 잘하고 인정받는 한인회되길 기도합니다
님도 서두에 밝혔듯이 많은 분들이 한인회의 운영형태에 대하여 비난의 글이 있었지, 한인회장 개인에 대한 비방들은 아니었습 니다. 우리 교민들은 한인회장이나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의 영웅담과 혁혁한 업무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한인회 가 최소한의 기본적인 일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듣자니, 한인회비를 받아가고 영수증과 증도 지급하지 아니하고 비자 연장등 각종 서류증명에서도 사기꾼들과 같은 행위를 한것에 대해 속 시원히 명명 백백히 밝혀 달라는 것입니다. 누차 지속적으로 그러한 비방과 우려의 글에 대해 한인회가 묵묵부답으로 떠들테면 떠들어봐라 하는식으로 일관해 온건 사실 아닙니까 ? 님의 어쭙지 않은 지지가 오히려 누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꼬집자면 서두에 님께서는 회장과 조금은 아는 사이라 하더니, 글의 말미에 가서는 막역한 사이라고 동일한 글 내에서 도 모순되는 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인회장 및 한인회가 스스로 열심히 묵묵히 일한다면 우리 모든 교민은 박수와 찬사를 아끼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니 오히려 이런 글이 누가 될수 있다고 스스로 반성하시고.... 왼만하시면 잘 되기를 조용히 기도나 하시고 이 글을 내리시는거 어떨런지요. 아울러 굳이 글을 내리지 않고 고집을 피신다면 다면 제목이라도 바꾸어야 겠죠... 한인회장을 보면서로 해야지........... 한인회에 대한 말을 한구절도 없지 않습니까 ?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인회에서도, 지금 이글에서 피해자의 변호사가 총격 테러를 받았다는데 이런 것이 루머인지 사실인지 이곳 엥헬 교민사회가 어수선하고 횡횡하니, 사건의 전말과 그리고 죽은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부상당한 사람은 어떤지 이런거에 대한 글을 올려주고 교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이 사건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교훈적이 얘기를 들려주어서 그런걸 통해 하나하나 교민의 보호자가 된다는 느낌으로 다가와야 할것으로 봅니다.
@ 이삿빠 - 전 전문적으로 글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님의 글 보니 글 올린 저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이 글을 읽고 올리셨군요. 한인회장과 한인회는 어차피 욕을 먹어도 같이 먹는거 아닙니까.? 수고하는게 눈에 보이고 흠이 생기면 너무 나쁜쪽으로 몰아가는거 같아 아는 한도내에서 이런 이런 노고도 있으니 칭찬도 아끼지 말자는 글이니 너무 예민하게 받아 들이지는 말았음 합니다. "우리 교민들은 한인회장이나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의 영웅담과 혁혁한 업무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한인회가 최소한의 기본적인 일을 해 달라는 것입니다." 님이 남긴 이 글을 보며 묻고 싶습니다. 한인회가 어떤 사회적인 의무를 가진 공무원이나 공공 기관은 아닙니다. 적은 한인회비와 기부금으로 꾸려가는 봉사 단체 성격의 법인입니다. 적어도 한인회에 대해서 어떤 강력한 조언을 하시고 싶으시면 한인회 가입 후 직접 한인회에 가셔서 그쪽 분들에게 공식적으로 제의를 하시는게 순서 아닌가 싶네요. 님의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이해도 합니다. 그런데 한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달라고 한인회에 이야기 하기에는 저나 님이나 한인을 위해서 봉사나 기부등.. 한 일은 별로 없는것 같네요. 너무 음이 많이 부각되고 양이 묻히는거 같아. 이런 일들도 합니다..라고 올린거니 갑론을박 사양합니다. 얼마전 씨티은행 학생 납치 사건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거 큰일 날수도 있는 상황에서 모주점 운영하시는 김모 부회장이 그 범인들 기똥차게 설득해서 경찰에 검거 되고 아무일 없이 해결 되었습니다. 그 학생 부모는 생명의 은인이라고 합니다. 한인회를.. 그런데 그늠들 보복 누가 책임집니까.? 적어도 교민이나 한인들에게 잘 하시라 말하고 싶은 분은 그 사람들 적어도 안전하게 교민을 위해 일 할수 있게 가드라도 세워 주셔야죠. 열심히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열심히 하게 작은 힘이라도 모아 주는게 사람과 동물의 차이입니다. 말도 아니고 열심히 뛰는데 계속 채찍질을 해 대면 동물이 아닌 이상 그 사람이 정상적으로 앞만 보고 달리겠습니까.
@ 이삿빠 - 이전에 있었던 한인회의 잘못된 일들에 대해서는 식당등 여러 공공장소에 사과문도 붙였고, 지역신문들에 게재도 하였는데 보시지 못한 듯 합니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과거의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댓글다신 분께서 한인회,한인회장 구분해서 말씀하시니, 좀더 부연 설명드리면, 이전의 문제는 비자담당직원들간에 담합하여 한인회 내부에서 부정행위로 돈을 지속적으로 사취한 건이었습니다. 물론 많은 교민들께 불편 및 피해를 끼쳤고, 한인회도 큰 재정손실을 입어 현재까지도 차입금에 의한 한인회 운영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해당 직원들은 전원 해고되었고,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한인회 집행부는 깊은 사죄를 드렸으며, 현재는 새로운 집행부 및 새로운 직원들로 한인회를 교민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조직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한인회는 과거의 직원이 한명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새출발하여, 교민 여러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건 수사건에 대하여는 수사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에 수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소식을 전할 수 없다는 것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총기살인건은 부상당하신분은 완쾌하셔서 귀국하셨고, 총기를 직접 사격한 범인을 포함 일부 용의자들을 체포하여, 기소하여 재판을 진행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담당 필리핀인 변호사가 총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상태입니다. 이러한 과정들도 수사상 교민들께 빠르게 알려드리지 못하고, 이미 외부에 알려져 있는 내용만 알려드림을 이해바랍니다.
@ 중부루손한인회 - 바로 이런 글 들을 우리 교민들은 바라왔던 것입니다. 제가 정보 미숙한 점도 있지만 그간 하도 실망을 해서 한인회에서 거는 게시글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던 편견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지금 올리신 글 처럼 해 주시길 고대합니다. 참고로 지금 올리신 글 문장력도 깔끔하고 세련되어 보여 좋았습니다. 발전된 모습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차제에 건의 하나 드리자면, 명색이 한인회라면 적어도 홈피 정도 하나는 개설해야 마땅하지 않을런지요 ?
오늘 보니까 프렌드쉽에 디바 부터시작해서 가드 초소들이 쫘악 생겼던데요.... 혹시 한인회에서 만드신건 아니신지... 맞다면 이제야 맘놓고 걸어다닐수있는 프렌드쉽이된거같아 교민의 한사람으로 한인회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공감합니다
한인회에 대해서 불신을 가지고 있는 건 현재 중부 한인회 회장님을 향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 역시도 김광태 회장님의 활동을 보면서 한인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으니까요. 예전 한인회 직원들이나 회장단의 비리가 있었다는 건 부정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불신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그만큼 한인회 운영을 개인 영리기업처럼 운영했으면서도 무책임했었기 때문이겠죠.
의심부터 드는건 왜 일까요..?
얼마전 앙헬 갔었는데 그전보다는 좀 다른느낌이 들더군요 한인타운 뭐더라 ,,방범 사무실이던가 .한인회에서 운영한다는 암튼 .한인회에서 노력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지속적인 한인들의 관심과 한인회장의 노력에큰 박수를 보내야 할듯합니다 ..이나라 어디라도 안심하고 다닐수있는 그날까지 힘을 모아야 할듯합니다 지난과거에 치우치면 오해와 불신만 도모할뿐입니다 거듭나고있는 한인회의 노력에 박수와갈채를 보내시길바랍니다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한사람으로써 앙핼지역에서의 불행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길바라는 마음으로 또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 으로 한인회 의 노력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
흠...... 저도 이제 필리핀 4년차입니다만, 역대 회장단 보다 더 열심히 일을 하신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더 열심히 하실 것은 믿어 의심치 않기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현 한인회장님을 개인적으로 모릅니다. 다만 얼마전 일에 관련해서 젊은 분이신 만큼 더 큰 열정과 패기로 일처리하시는 것에 작은 감동은 받긴 했습니다. 일부 필리핀 직원의 실수와 한인회 전부의 실수가 아닌 일이 크게 불거졌지만, 알게 모르게 지금은 현 한인회장은 일을 많이 하십니다. 그래서 전 그동안 한인회의 관련된 어떤 글에도 댓글을 안 달았지만, 오늘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질시하는 사람이 있으면 성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번엔 성원하는 그리고 고생하신다는 말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 모두 고생하십니다. 특히 신경서 부회장님 도움도 받았던 사람으로서 언제 기회되면 한번 식사함께해야되는데 아직 여건이 허락치 않네요... 이자리를 빌어서 격려드리고 기회만들어서 한번 함께 식사하겠습니다. 모든분들 건강과 안전한 필생활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하나님께서 항상 보호하실겁니다...아멘..
노력하시는 한인회에 한표 입니다. 아직 총격 사망의 충격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그 변호사가 다시 피격을 받은 사건은 너무도 우려 스러운 일 입니다. 우리모두가 진지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굴 하지않는 한인회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