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있으시다면 카본 마켓도 괜찮을것 같네요 지역이 조금 위험하니 헬퍼나 드라이버만 보내어도 될것 같구요 ^^

마트나 슈퍼에서 망고 1kg에 70페소 내외지만 칼본에 가면 50페소내외.. 다녀보니 칼본이 마트나 슈퍼보다 30~50% 정도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 듯.. 위험하고는 하지만 필친구들과 함께 여럿이 다니면 무난할 거 같네요.. 그리고 갈 때 집에 모아두었던 동전 챙겨가시길.. 계산할 때 동전으로 충분하더군요..^^

세부에서 가장 신선한 야채는,, 칼본이죠. 저는 야채는 제가 직접 일주일에 한번정도 꼴로 칼본에 직접 가서 장을 보기때문에 시세 및 상태를 잘 아는데요.. 장보기는 아주 잘한답니다.. 감자 상품 대략 50페소 / 중품 46~7페소 양파 화이트 & 자색 : 50~52페소 마늘 대략 70페소쯤 배추 20-35 / (시기에 따라 변동폭이 좀 있습니다) 대파 큰거 한단에 30~50 (이것도 시기에 따라 변동이 좀 있어요) 피차이 25페소 청경채 25페소 오이 20페소 호박 반쪽짜리 10페소쯤 부추 한단(대략 1키로) 80페소 상추 120~180 가격은 몰보다 30~50% 정도 저렴하고, 신선도로 따지자면 비교가 안되죠. 감자같은 경우는, 매일, 그날 캐온 감자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좀 단점이라면 한국사람이 가기엔 좀 그래요... 더군다나 여자분들은 가기 어렵습니다. 모두 필리핀 사람들만 바글거리고,, 좀 넓어서,, 종은것 골라 여러군데 돌아다녀야하고... 재미삼아, 좋은 야채거리 사러 간다는,, 그런 마음으로 가야지.. 쉽게 가긴 어려울겁니다. 자주 가다보면,, 정해진 가격보다 깍아주기도 하고, 덤으로도 더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