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떨림의 가진원이 되는 시스템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떨리는 현상이 발생할 때의 상황을 잘 살펴보면 그 원인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첫째,} 속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진동이 심해지고 떨림 현상이 커지는 경우는 대개 타이어의 이상 마모나 언밸런스에 의한 영향입니다. 고무로 만들어진 타이어는 급제동이나 급출 발시 노면에 접촉한 특정 부위가 심하게 마모될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처음 타이어를 장착 했을 때에 맞춰져 있던 웨이트 밸런스가 흐트러지기도 합니다. 이 경우 거의 40마일 이상의 속도에서 진동이 감지되며 간단히 타이어 웨이트 밸런스를 다시 맞추어 주면 진동이 없어지기도 하지만 타이어 자체의 형상이 찌그러진 경우에는 타이어를 교환해야만 완전히 떨림 현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타이어 회사는 약 16,000 km 마다 밸런스를 재 Setting 해 주어야 한다고 권장하는데 밸런스를 맞추는 주기에 정확한 공식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운전 습관이 타이어를 심하게 마모 시키는 경우에는 수백 마일 주행 후에도 진동은 발생합니다. {둘째,} 휠 얼라인먼트에 의한 진동입니다. 원래 얼라인먼트는 차량의 쏠림이나 직진성, 조향 특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얼라인먼트가 심하게 틀어지면 저속에서도 차량 진동을 유발할 수 있으며 타이어 마찰음이 크게 들립니다. 또한 잘못된 얼라인먼트는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유발시켜 타이어 밸런스마저 크게 흔들어 놓기 때문에 휠 얼라인먼트가 잘못되어 있으면 아무리 새 타이어를 교환해도 똑 같은 진동을 유발합니다. {셋째,} 브레이크를 밟을 때만 느껴지는 진동입니다. 이는 ‘브레이크 져더‘ 라고도 부르는 현상인데 브레이크를 밟을 때에 압착되는 마찰재(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슈)와 브레이크 디스크나 드럼의 마찰면이 균일하지 못하여 생기는 진동입니다. 브레이크 져더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이 마찰재의 질(Quality)과 운전습관입니다.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Foot 브레이크만으로 내리막 산길을 주행하거나 트레일러 같은 무거운 물건을 끌고 많은 주행을 할 경우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납니다. 비정상적으로 과열된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마찰재의 재질을 변경시키거나 디스크 로터의 재질을 변형시켜서 발생합니다. {넷째,} 현가장치의 Shock Absorber 가 손상됨으로써 생기는 진동입니다. 이 진동은 평탄한 길을 주행할 때는 전혀 발생하지 않다가 Pot Hole( 포장 도로 등에 생긴 둥근 웅덩이 : 편집자주) 이나 과속 방지 턱을 지난 후에 차량이 부르르 떠는 현상입니다. 노면으로부터의 충격을 Shock Absorber가 흡수하지 못하고 차체로 전달할 때 발생하는 진동이며 수초 동안만 지속됩니다. {다섯째} 엔진 및 트랜스미션 등의 구동계에 의한 진동입니다. 구동축이 비틀려 있거나 구동계의 진동을 흡수하는 절연재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정지 신호 대기 중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주행 중에 발생할 때는 타이어 언밸런스에 의한 진동보다 훨씬 높은 주파수의 진동을 유발합니다. 진동 절연재의 손상은 빈번한 험로 주행이나 급제동, 출발 시에 가속화됩니다. 이처럼 차량 떨림 현상은 많은 경우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당장 차를 험하게 운전한다고 금세 떨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차량 시스템에 누적된 피로는 훗날 빈번한 문제를 야기하는 것입니다. 또 시속 1백이내에서의 핸들떨림은 휠 밸런스 불량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시속 1백이상의 일정구간에서 발생되는 핸들떨림은 휠 정열 불량에 의한 경우가 많다. 이처럼 타이어의 이상마모 현상과 핸들떨림등이 확인될 때는 전문 정비업소에서 휠 정열과 휠 밸런스 점검으로 쉽게 수리 가능하나 문제는 추돌사고나 노면의 충격 등으로 인한 차체나 조향장치의 변형,부품의 마모 등으로 앞바퀴의 정렬이 잘못되어 있는 경우다. 이 경우는 전문정비업소에 의뢰해 수리할 수밖에 없다. 특히 중고차를 구입할 때도 시운전을 통해 핸들에 이상이 없는지 자세히 짚어봐야 한다. 사고차량 중에는 차체가 변형되면서 핸들에 이상이 있는 차량이 많기 때문이다. 기타 운행하다가 정지 신호등을 비롯한 잠시 시동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잠시 정차시에 핸들의 떨림 현상이 발견되면, 제동장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브레이크 라이닝,드럼,패드)

차체를 띄워서 앞바퀴를 좌우로 흔들어보세요. 유격이 있는지 그리고 로어암을 확인해보세요. 그부분이 문제가 있으면 쇠가 부딪치는 소리가 나기도 하거든요.

1. 110 키로정도에서 떨림이 있어 휠발란스를 맞췄는데 좋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떠는데 어느 부분을 다시 확인해 봐야 하나요? 휠 어라이먼트 체크요망 2.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를 다니면 앞바퀴쪽에서 소리가 나서 앞바퀴 쇼바를 교환 했습니다. 그래도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 주행시 둔탁한 음이 아닌 쇠 부딪치는 소리가 납니다. (쇠구슬 떨어지는 소리같은) .. 하체 점검을 해 보았는데 이상 없다고 하는데요...어느쪽을 다시 살퍄봐야 할까요? 조향장치 체크요망

차종을 적어주셨으면 더 쉽게 원인을 파악할수가 있는데 둔탁한 소리가 아닌 쇠구슬 소리 혹시 철판 떨리는 소리는 아닌지 그렇다면 마후라 배기 파이프를 점검한번해보세요. 그리고 차체가 떠는지 핸들이 떠는지를 적어주셨으면 휠발란스를 볼때 뒤쪽 바퀴도 보았는지요. 뒤쪽바퀴 발란스가 안맞으면 차체가 떨림니다.

1번은 얼라인먼트 받으셨는데도 그럼, 타이어문제입니다. 2번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요, 하체 검사를 하셨다면, 랙앤피년, 베어링, 칼리퍼, 정도에서 문제를 찾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고속 바란스 이상시 시속100-120 사이에 떨림이 있습니다. 또는 허브 베어링 손상시에도 떨수 있습니다. 문제 되는 바란스는 고속 바란스 기계가 있는곳에서 다시한번 바란스를 보시고 차량 앞바퀴를 들러올인 후 상 하 좌 우로 흔들어 유격을 확인하세요. 2앞 바퀴쪽에서 소리는 활대링크,활대 반도 고무,로어암(스타랙스는 업퍼암도 있습니다),쇼바 마운틴등을 점 검하시고 각각 조금식 틀린소리가 납니다. 참고로 쇠 부딪치는 소리는 로어암을 먼져 보시는게 좋을것 갔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필리핀에서는 자동차 수리비용이 한국보다 비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