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필리핀 친구들.
<p>요즘. 몸에 살좀빼느라 짐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마침 짐보스가 상당히 유능한 트레이너라서 잘배우고 있습니다.,</p> <p>마침 오늘은 오래된 필리핀 친구가 와서 일찍 마치고, 콘도텔로 돌아왔는데...마침 콘도텔 복도에 물이 있어서 미끄러졌네요..다행히 짐을 바로 마치고 오느라 몸이 풀려있는 상태라 부러지거나 하진 않았네요. 완전히 미끄러졌는데.. 본능적으로 머리를 앞으로 드는바람에 머리는 땅에 부딪히지 않았네요..그 여파로 현재 등쪽하고 날개부분 목을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서 목을 못 움직이고 있습니다..콘도텔 사장님이 청심환 사다 먹으라 해서 청심환 사먹었는데..통증은 여전하네요.어쩔수 없이 진통제 먹었는데도 통증이..몸살걸린듯이 온몸이 아프고, 춥고 난리도 아니네요. 콘도텔 사장님 말씀으로는 청심환 사다먹었으면 내일쯤에는 괜찮아질거라 하시는데..휴.. 괜찮아 져야 할텐데..</p> <p>통증이 너무 심해서 짐관장에게 내일 못갈지도 모른다고 메세지 넣었더니 자다말고 찾아와서 제몸 체크 일일이 다하고 갔네요. 짐관장말로는 정말 운좋다고.. 근육이 튼튼해서 뼈가 안부러지고 근육만 놀란거라고..머리역시 부딪혔으면 죽을수도 있다고 하니 아찔하더군요..다행히 본능적으로 머리를 앞으르 드는 바람에등에충격이 고스란히 갔지만..여튼..자다말고 일일이 확인하고..제가 사다놓은 까틴코도 일일이 등에 마사지해주고 돌아갔네요.. 필리핀에도 한국같이 붙히는 파스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통증이 심하다고 하니 필리핀 친구가 진통제하고 붙히는 파스를 사다주네요. 내일 아침에 통증 안 가라앉으면 안락산이라도 먹어야 할듯 싶네요..</p> <p>여튼 제가 응급 상황이 되니 어떤 친구는 자다말고와서 몸체크 다해주고(응급처치 라이센스 있음),어떤친구는 약사주고 어떤친구는 빨래도 해주고.. 제대로 된 필리핀 친구를 사귀니 제가 힘들때 많은 도움을 받네요..몸좀 좋아지면 밥이라도 한끼 사야겠네요. </p> <p>정말 고마운 필리핀 친구들입니다.</p>
천만중 다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 REXSKIM 님에게... 솔직히 그런친구도 있지만 아무한테나 그렇게 하는지 의심스럽기도 하지만 사람이라는게 알수가 업어서
@ 마초라네 님에게... 그렇지요.어딜가나 내가 급할때친구의 본모습을 알기쉽지요..외면하는 친구부터 앞장서서 도와주는 친구까지..
@ REXSKIM 님에게... 네.나중에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죠~ 천만 다행.. 조심하셔야 하실듯~ 마카티쪽에 가시면 한의원-원장님이 한국 분-이 있던데~ 거기 찾아가서 침좀 맞아 보심이 어떨런지요? 암튼 빠른 회복을 기원해봅니다. 저도 며칠전에 다스마리나스에 필 현지인 친구네 집을 밤운해서. 7/11에 가서 마실 음료수를 잔뜩 사서 들고 집에 다 도착해서 미끄러져서.. 암튼 허리쪽 근육이 놀랬었너바요~ 순간 어찌나 고통스럽던지~ 물론 음료수는 20여병중에 다행히도 3병만 깨졌을 뿐.. 나머지는 괜찮았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어제 귀국했지요...
@ 찬찬히 님에게... 좀 지켜보다가 심하면 침이라도 맞아봐야죠..지금 아침인데 등쪽이.ㅜㅜ.. 여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행 입니다 빨리 회복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구단 님에게... 감사합니다.구단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어디든지 좋은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네요...
@ 마음을다잡고 님에게... 네..그런듯 합니다. 전 운이 좋은편인듯 합니다.하하.
빨리 회복하세요. 그리고 다니시는 짐이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p>@ general7 님에게...<br /> 필즈에서 가까워요..필즈에서 마퀴몰 가는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센터럴주유소 맞은편에 실버짐이라고 있습니다. 시설은 딱히 그저그런데..여기 관장이 대박입니다..트레이너 라이센스부터...앙헬에 몇명없는 중요 라이센스도 가지고 있고..줌바부터 짐까지 여러가지를 직접 가르칩니다..레귤러회원과 vip회원이 있는데.. vip는 일일이 직접 다 가르칩니다..레귤러회원은 시간이 나면 가르쳐주구요..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정말 싼편이죠. 미스터 필리핀도 했던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명해서 강의도 다니고 합니다.. </p> <p>감사합니다.</p>
듣기 좋은 예기군요. 쾌차 하시길
@ tyng 님에게... 찾아보면 필친구도 좋은친구가 많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천만다행이시네요~ 쾌차하시길 빌께요~
@ 오초사랑 님에게... 네.감사합니다.^^
필리핀 친구들은 주위에 다쳐보이는 사람있으면 그냥 지나가진 않더라구요.ㅎㅎ
@ Eden84 님에게... 그러게요..예전의 한국인보는듯한..
ㅎㅎ 좋은 친구들이군요. 늦은 시간에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 sinar 님에게... 네.정말 고맙더라구요..하하
먼저 얼른 쾌차하시길 바라고..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 저 역시 급체해서 위아래로 쏟고 죽을뻔 했을때, 요리하다 손가락을 심하게 베었는데 싱크대에 떨어진 피를 보고 순간 기절했는데 우리집 메이드가 고무줄로 손가락 묶고 머리위로 들게 한 다음 제친구들이 달려왔었어요. 몇해전 교통사고 났을때도 수퍼마켓 장보건거 내 팽개치고 제일 먼저 달려와준것도 필리핀 친구들이었고요. 진심은 통한다는거 믿습니다. 님도 좋은 친구 관계 오래오래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 벨롯 님에게... 님말씀이 맞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훈훈한 이야기네요 크게 다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구요 빨리 나으시길 ^^
@ TSLEE 님에게... 그러게요..뼈부러지고,머리라도 부딪혔으면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래서 낙법이 역시 중요하군요. 운동으로 근력강화도 중요하구요. 2016년 행운가득하신 한해같으시네요. 잘풀리시니 다행입니다.
@ MRBIN 님에게... 그러게요. 짐관장말로는 제 등근육이 워낙좋고,운이 좋아서 근육놀란정도라네요.. 정만 운이좋은듯요. 다만 아침에 일어나니,목도 아프고 등근육이 장난 아니게 아프네요.. 약보단 침이라도 맞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복입니다. 인복인거지요. 그만큼 하셨으니 그 친구들의 도움도 받는 듯 합니다. 아플때 곁에서 지켜봐조고 돌봐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 큰 행운안거죠...
@ 임예술 님에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테솔취업 님에게... 네.감사합니다.^^
크게 다치질 않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좋은 친구들은 두셨군요. 정말 살면서 가족만큼 중요한게 친구인데 타국에 살면서 정말 좋은 친구라고 부를수있는 친구가 있다는 건 만해도 행복하신 겁니다. 그리고 워낙에 등근육이 좋으시다니 금방 일어나실 겁니다.
@ 큐리 님에게... 네.감사합니다.^^. 다만 아직 허리가 삐었는지..걷는게 그렇게 부드럽지가 않네요..일단 여긴 약값이라든가 그런것들이 만만치 않아서..다치니 여긴 아픈것보다..뒷돈이 더 들어가니..여튼 진통제 사먹고.. 버티곤 있습니다.얼렁 나아야할텐데 말이지요.ㅜㅜ
살만한 세상이죠. 안좋은 얘기가 들려오는게 대부분인 필리핀 생활속에서 이런 훈훈한 일들이 안좋은 일보다 더많이 들려오고 이게 당연한듯 자리잡혀지는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 찰뤼 님에게... 네. 정말 좋은 친구들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셨습니다. 큰 문제없이 나으시길 바랍니다. 필고에 필리핀 욕하고 필리핀 사람 욕하고 동조하는 많은 사람들의 글에서 안타까움만 느꼈는데 님의 글에서 그리고 다른분들의 경험했던 댓글을 에서 훈훈함이 느껴지네요. 부디 필에서 좋은 일들 많이 이루시길 바랍니다.
@ bannn 님에게... 제 생각이지만 필리핀인중에도 좋은 사람 많은듯요..다만 눈에 안 뛸뿐이겠죠.하하. 감사합니다.^^
늘 건강 조심 하시고 안전 사고도 조심 하기기 바립니다. 객지에서 아프면 정말 서럽습니다. 주위에 좋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 합니다.
늘 건강 조심 하시고 안전 사고도 조심 하기기 바립니다. 객지에서 아프면 정말 서럽습니다. 주위에 좋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 합니다.
천만 다행입니다.
다행이네요.. 좋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는건 또하나의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