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기구, 고급차 30대 폐차…13억이 휴지조각으로 (2)
필리핀에서 밀수된 것으로 확인된 스포츠카 등 고급차 수십 대를 폐차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6일 세관의 부패를 척결한다는 명목으로 밀수 차량을 전부 폐차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폐차된 차는 해외에서 명차로 손꼽히는 차량들로, 가치는 약 6만 1600페소(약 12억 9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폐차 현장에 참여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세관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정부패는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추후 밀수로 확인된 차량은 가차 없이 폐차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통상 압수된 밀수품은 경매를 통해 정부 세입으로 돌린다. 이번 조치를 두고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며 당국을 비판했다. 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부족한 세수는 내가 충당해서 문제없다”며 부패와의 전쟁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크레온 캡처
내가 충당해서 문제없다란 말은? 대선전 비자금 짱박아놓은 BPI계좌 푼단말임?? 도대체 어디가 끝이냔 말이다. 아들래미 파울로 마약 밀수 사건은 언제 결론나는데? 증거 증인 다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뭐가 문제냐 말이다 우선 뒤부터 딱으시지. ㅠ.ㅠ
같이 파괴하겠다고 공포했던 맥라렌이나 페라리등 제가 눈여겨 봤던 몇몇 차량들은 뒤로 빼돌려져서 저 현장에는 나오지 않았답니다. 몇몇 신문사에서도 그걸 문제삼고 있는 걸로 알고요... 뭐, 내일 당장 대통령 아들이나 친척이 그 차량을 몰고 다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이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