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ri 님에게... 전원이 자동 차단 되긴 합니다. 보통은 12볼트나 11.5볼트에 설정해 놓지요. 하지만 제조사에서 이야기하는 시동 필요 전력은 11볼트쯤 됩니다. 0.5볼트 1볼트 정도는 밤새 세워놓으면 자연 방전되는 양입니다. 즉 차단이 돼도 방전의 위험성이 엄청 큽니다. 독일차들 같은 경우 대부분 2,3일 정도 세워 놓으면 전원 차단을 합니다. 특히나 벤츠는 운전석 센서만 살려 놓고 나머진 다 차단합니다. 방전을 막는 이유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죠. 장기간 주차가 된차량은 도둑이나 강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운전석만 열리고 나머지는 열리지 않게 설계해 놓은겁니다^^ 브랜드만의 자부심이기 때문에 센터에서는 바꿀수 없다고 이야기 하는거지만 한국 사설 업체들은 그래도 우회해서 설치 하더군요. 다만 보조 배터리 사용시 알터네이터가 적정 규격 외에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또한 as 거부 사항에 포함 됩니다.

@ 찰뤼 님에게... 매일 운행하는 차량들은 아주 위험하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또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할수도 없습니다^^ 복불복인지라...ㅎㅎㅎ 그래도 장기 주차하실땐 cctv 가 있는 곳에 주차하시고 블박 전원은 빼버리시는게 좋습니다^^

@ batterman 님에게... 같은 차량이라도 디젤차는 더 큰 밧데리가 들어갑니다. 그 이유는 엔진 형식의 차이라 다 적다 보면 좀 길어집니다^^ ㅎㅎㅎ 하여간 시동시 디젤엔진이 좀 더 전기를 많이 잡아 먹습니다. (제조사에서 디젤차는 대략 12볼트라고 이야기 하는데 한 10. 몇볼트 정도도 시동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사이즈도 용량도 더 큰 밧데리를 넣습니다. 그럼 더 안전한거 아닌가요? 라고 물으실수도 있지만 더 많이 써야함은 변하지 않았죠... 같은 비율로 방전 된다면 더 많이 써야하는 디젤차가 방전이 빨리된것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시동이 불량인 경우가 많이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