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ITY CEBU Gery's Grill 에서 200만원 도난당함 (27)
전에 글 올렸었는데 . . . 다시 올려요. 누구든지 또 당하지 마시라고. SM 시티 세부 몰/ 게리스 그릴에서 현금과 기타 포함 약 200만원정도 도난당했습니다. 게리스그릴은 특히 위험 한 식당입니다. 왜냐하면 노스윙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도난 후 바로 택시 타고 멀리 도망할 수 있거든 요. 제가 바로 그 케이스였어요. 식당에 가드, 몰에 가드 총 4~5명이 아무짝에도 쓸모 없습니다;; 게리스 그릴 CCTV 범인 확인 했는데 저희 앉아 있는 의자 뒷쪽으로 손님인척 앉아 있다가 저희 식구들 이야기하 고 한명씩 화장실 왔다갔다 할 때 뒷쪽에서 기술적으로 슬그머니 빼가더라고요. SM몰에서 딸 아이랑 한바퀴 돌 고 왔는데 아마도 계속해서 뒷따라 온 것 같아요. 심지어는 다른 필리핀 여자손님이 첨 부터보고 있었는데 겁이 났는지 현장을 고스라니 목격하고도 말한마디 못하다가 사건 터진 후 줄줄이 이야기해 주는데 참 쓸데없더라고요. 경찰서, sm 몰 행정실 찾아가서 신고해도 모두 쓸데없는 일입니다. 저처럼 여행자보 험 안드신 분들에게는;; 이해안되는 부분은 게리스그릴 메니저와 함께 확인한 CCTV 화면에 범인 얼굴이 확실히 잡혀 있어 CCTV 복사본 필요하다고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한다고 절대 안주네요. 아마도 식당 이미지를 고려해서 이 사건을 묻어버릴 생각인듯 합니다. 이메일로 수차례 서신왕래 했는데 메니저 대신 밑에 일하는 직원과 계속해서 이메일 주고받았는데 계속해서 둘러대고 결국은 CCTV 못 받았습니다. 이 범인이 더 괘 씸한 것은 불과 출국시간 4~5시간 전에 온 가족 여권이며 공항세며 모두 도난 당해 그날은 지옥같은 하루 였어 요. 꼭 잡아서 세부 경찰에 신원이라도 온라인으로 넣고 싶은데 안도와주네요;; 중요한것은 지난 일이고 SM Mall Gery's Grill 맛있는 식당이지만 위험합니다. 조심하세요!!!
큰 낭패를 당하셨군요. 작정하고 달려들면 막기 힘들지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세요~
제리스그릴식당이랑은 전혀 관계없는 글이네요. 식당이든 어디든 장소 불문하고 어디든 가방이나 핸드폰같은 귀중품들을 아무데나 올려두고 딴짓하면 필리핀이 아니라 한국이라도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습니다. CCTV는 아무런 도움도 될 수 없습니다. 단지, '아~ 내가 저렇게 당했구나' 정도 확인 가능할뿐. 범인 잡아주지도 않을뿐더러 잡는다고 해도 보상은 기대할 수 없고 그걸 기다리는데 더 많은 시간과 비용만 소모될 뿐입니다.
@ RealCebuano 님에게... 제리스?게리스 그릴과 관계 있어요! 내용을 안읽으신듯한데. 매장위치가 게이트 바로 옆이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식당이에요. 사라지고 제가 인지 한게 찰라였는데 게이트가 옆이니 뛰어서 택시타고 도망갔어요. 가드들도 보고요!
오해들 많이 하시는데요, 가드는 손님을 보호하는게 아니라 도둑이나 강도로부터 매장을 보호합니다. 심지어는 손님으로부터.
@ 급조한아이디 님에게... 그러니까요...현장에서 도둑을봐도 아무말도 못할거에요. 나중이 두려울수도
역시 필리핀은 답 없네요. 아무리 조심해도 모자름
@ 선물이다 님에게... 녜 맞아요.. 여기선 자신이 더 한국보다 주의하고 꼼꼼히 챙겨야 되겠더군요
식당안에서도 내 가방이나 소지품 편하게 놓고 밥먹기 힘든곳이 필리핀인듯 합니다. 그런 도둑놈들 죄다 잡혀서 단죄를 받아야 하는건데 안타깝네요....
@ 버터플라이 님에게... 네, 처음 간 가족여행이었는데 잘 놀다가 막판에 죄다 망쳐놨네요...다행히 여권을 도둑맞고 여행허가증 급하게 만들어 그날 집에 오긴 했는데 . 좋은 기억을 덮어버렸네요
@ 제임스초이 님에게... 그래도 일처리 잘해서 오셨네요...
@ 외란종결자 님에게... 감사합니다. 게리스그릴 직원이 경찰서며 sm관리소 끌고 다니며 신고시키는데 쓸데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행자 보험도 안했는데. 순간 집에는 가야겠다하고 다 스탑시키고 영사관 전화해서 사정사정해서 여행자허가서 받았거든요. 도난 사건이 영사관 문닫기 30분정도 전이라 . . . 영사관 여직원분이 감사하게도 밤 8시까지 허가증 만들어주시는 바람에 간신히 귀국했습니다.
@ 제임스초이 님에게... 불행중 다행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영사관 직원이 있다는게 참 감사하네요.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ㅠㅠ
필에선 누가 가방지켜주지않는이상 들기도니세요 단체 이동도요
안타깝군요....소지품은 반드시 내품안에 있어야 되는곳이 필핀인가봐요.
타국을 방문, 관광 또는 사업을 할려면 그 나라 문화, 사회를 이해하면 좋습니다. 한국-치안 안정되어 있고, 남의 것 훔치거나 길가에 떨어진 걸 주어서 가져도 처벌 받고 그런 문제에 대해 기본 교육 어렸을 때부터 받아 범죄자로 나서는 사람 아니면 대부분 참내지 않습니다. 필리핀- 현지인들조차도 가방은 가슴앞으로 ,,핸드폰 손에 잘 안들고 다닙니다. 다중에 노출된 장소에서 귀중품은 절대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꼭 가슴 앞으로 하고 보관합니다. 한국인의 한국에서의 안전에 대한 습관으로 자기 물건들..그냥 의자위에, 책상옆에 놓고 다니는데,,,이 아라 사람들에겐...그냥 맛있는...좋은 소득일뿐입니다... 뻔히 도둑인 걸 아는데, 그걸 가져가라고 유혹해 놓고서 음식점이나 다른 사람을 탓 할일이 아닙니다. 그저 필리핀은 그런 나라니까...무조건 조심해야 됩니다. 그걸 안한 본인의 잘못이 100%입니다... 단지 우범지대가 어디라고 알려주시는 그런 호의에는 감사를 드립니다 가슴 아프시겠지만, 다음 관광지는 사전에 좀 더 많은 조사를 하여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면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 강하게 님에게... 맞습니다. 내 부주의가 원인입니다. 조심해야됩니다. 완전히 기술적으로 빼가는데 왠만하면 모두 도둑맞겠더라고요....너무 지능적이라 cctv좀 달라고 했는데 안주네요...한국 관광객분들한테 알려주고 싶었어요...진심
필리핀이건 한국이건 어느곳을 가던지 본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특히 사람 많은곳에서는 더욱더 조심해야겠구요.
@ 호호@네이버-92 님에게... ㅎㅎㅎ 네. 억울한건...사람도 없었어요..ㅜㅜ
@ 제임스초이 님에게... 말씀하신데로 작정하고 달라붙었네요.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생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속많이 상하시겠습니다 다행이 빠른 대처하셨네요~~~
조심해야 겠네요 ~
제가 이글을 올려주신분께 감사한 부분은 경각심을 일깨워 주신 겁니다. 이미 맛을 본 도둑들은 반드시 같거나 비슷한 상황의 도둑질을 꿈꾸고 기대하고 계속해서 시도할겁니다. 조심해야 겠군요.
@ neocoke 님에게... 네~! 네~! 저야 당해서 억울했지만..... 생각해보니 그 게리스그릴 식당 위치나 구조가 , 선생님 말씀대로 한번 손맛 본 범인은 반드시 올꺼라고 생각해서 CCTV 받으면 얼굴이라도 붙여달라 하려고 했는데 말입니다...
엄청 짜증나고 화날 상황인데 성격 참 좋으신듯 합니다. 필리핀 어디를 가시건 항상 주의하세요. 식사할때도 백 앞으로 메고 드시구요 ㅎㅎ 빌미만 제공안하면 됩니다. 가드들은 음~~특히 식당 가드들은 안내원 정도로 생각하심이~ㅋ 강도나 도둑 본들 막 때려잡고 그런거 없어요.
필리핀은 저기 뿐만아니라 다 그렇습니다.. 가방을 옆에 놓고 밥 먹는데 훔쳐가는 놈들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에 식당 피해 올린다고 하면 거의 cctv화면 녹하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