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무침이 땡길때


홍어회무침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2박3일 그것도 오는날 가는날 빼고 너무 시간이 촉박해서 못먹고 와서 더더욱 먹고 싶네요 오징어 무침이라도 먹자 해서 갑오징어 큼직한 놈 2마리로 아주 매콤하게 무쳤어요 시장보는데 마음에 쏙드는 크기의 돼지고기 발견 냉큼 집어와서 동파육 느낌의 수육도 함께... 돼지고기는 꼭 껍질부분이 있는걸로 사세요. 하룻밤 맛술에 담궈두면 냄새 제로 ~ 키친타올로 물기를 잘 닦은후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껍집부분부터 튀기듯이 구운후 뒤집고 이때 모든 면을 가름에 튀겨줘야해요 간장,굴소스,말린 홍고추,통후추,월계수 잎,계피, 생강을 넣은 물에 튀겨낸 고기를 넣고 끓이세요 이때 물양은 고깃덩어리가 잠길정도로...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한10분후 불을 줄이고 졸여주세요 파채와 함께 먹으면 아주 좋아요 튀긴 돼지껍데기가 졸여지면서 아주 쫄깃쫄깃 하답니다 족발과는 좀 다른 식감...고가속도 간이 베여져서 다른 소스 전혀 필요없어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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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선알레르기가 있는사람으로써, 참으로 부럽네요. 먹어본적이 당연히 없지만 항상 궁금한 홍어입니다.

앙헬레스 여수밤바다 레스토랑 옆에 새로이 오픈을한 시푸드마켓에서 홍어를 팔아 사서 맛있게 먹었씁니다. 모든 해산물이 엄청나게 싸더군요

홍어를 구매해서 여수밤바다에 무침으로 부탁드려야 겠네요^^@ ehdyto 님에게...

가심이 아프내요 저런 음식을 원제나 먹어 보려나,,, 아마도 내 생전에 이젠 틀린것 갇은 ㅎㅎ 클락 공항 가는길에 엥헬 코리아타운 어디가 잘한다거 가보니 조미료탕이라 먹다 포기를 한,,,,

필리핀산 가오리도 홍어무침이 가능한가요? 수산시장 오갈때마다 이생각이..ㅎ

후~~먹고잡습니다..ㅜㅜ 비쥬얼로도 만찬 분위기..^&^ 더욱이 수육 비쥬얼은..군침이 사르르르르르르르~ㅎㅎㅎ 갑 오징어는 저희도 가끔 해먹는데..먹을때마다 필산 오징어는 중국산 수입 처럼 퍽퍽한(?) 느낌이 있더군요..ㅜㅜ 아~오늘 저녁은 외식 일거 같은데..뭘 먹을까나..ㅜㅜ B.B님의 글을 보고나니..갈등이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ㅜㅜ

홍어는 처음엔 땡길지 몰라도 가까이 하다 보면 물리다 못해 질리는데 그때서야 비로소 옛 어른들의 홍어를 멀리하라는 말씀이 떠오르게 됨. 코가 아주~~~~~~

@ Σωκράτης 님에게... 그러고 보면 옛 어르신들이 참 현명하신것 같습니다.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들이죠.

@ TongtongBoat 님에게... 이 두명 사귀는듯 ㅋㅋㅋㅋ 역겹다 진짜ㅋㅋ 누가 바텀이에요? ㅋ

@ v8@카카오톡-10 님에게... ㄴㄷㅎ

태생적으로 비릿한 내음을 맡지 못해서 생선류를 가까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환상의 조합이네요 식당 메뉴로 내도 대박날듯요

이 야시뫈 밤에 님의 글보고 위장이 또 움틀! 맛나겠따 꿀꺽

꿩대신 닭으로 오징어가 홍어로 둔갑을 하였네요 고기색깔이 예술이네요 ㅋㅋ

우와ㅡㅡ주말에 해봐야겠어요.ㅡㅋㅋ 기대되네요..글로 봐도 침이 ㅠㅠ 사진 더이상 보면 안될것 같아요 ㅠㅠㅠ..너무 배고파 ㅠㅠ 1일 1식인 저한테 너무 힘드네요 ㅠㅠ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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