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관행 철폐 요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천 명의 근로자가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적은 피켓을 들고 대통령궁으로 행진하고 있다. 근로자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3년 전 계약직 관행(ENDO)을 철폐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필리핀 기업들은 근로자의 정규직화를 피하려 수습 기간 내인 5개월 차에 근로자를 해고 후 다시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계약직 관행(Contractualization 혹은 ENDO)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의 계약직 관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도 점점... 인건비가 비싸진다는 느낌이네요. 계약직 자체를 없앨 수는 없겠죠. 문제는 해고 했다가... 다시 고용한다는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second 님에게... 일반회사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노동법에 2년 이내에 재고용하면 연속적으로 근무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SM몰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문제죠. A 지점과 5개월 계약 후 계약 종료, B 지점에서 다시 채용해서 5개월 후 계약 종료 하는 식으로 돌리는 관행이 있어요.
@ 뿌꾸 님에게... 아니죠 해고한후에 다른애를 뽑아서 돌려치기 하니 문제죠...
@ 뿌꾸 님에게... 요샌 A지점 B지점 C지점으로 돌리지 않고 SM, PUREGOLD, ROBINSON이 다같이 맞춰서 돌린답니다. ㅎㅎㅎ
@ gmasifl@네이버-16 님에게... 완전 돌림빵 이군용^^
@ Jangsu Lee@페이스북-2c 님에게... 화교나 중국이나 ㅠㅠㅠ
@ Jangsu Lee@페이스북-2c 님에게... 여러놈이 한 여자를 &&
@ gmasifl@네이버-16 님에게... 와우, 입이 딱 벌어지게 창의적이네요. 정말 힘없는 사람들은 하소연할곳도 없고..하기야 우리도 아무행동도 않았다면 이나라 같았겠지요.
@ gmasifl@네이버-16 님에게... 참으로 놀라울만큼 진화하네요~~~
비정규직 .. 그래도 13월의 급여는 받는다는.. 한국은 11개월 일시키고 자르지 않나요
@ jinju7 님에게... 정규직 전환이 필리핀은 6개월, 한국은 24개월인데, 필리핀은 5개월에 자르지만 한국은 11개월에서 자르죠. 한국은 매월 만근을 하면 1일의 휴가가 생기고, 만 1년이 되는 날 15일의 연차가 추가로 생깁니다. 그래서 연차가 생기기 전에 계약해지를 하죠.
@ 뿌꾸 님에게... 아 ...글쿤요 나두 당햇네염
그 수많은 프렌차이즈와 몰.... 거기 근무하는 인원들을 정규직으로!!! ㅎㅎ 절대 있는 세력들이 그리 안하지유
두테르테 중국이랑 놀더니 자꾸 약속 들 어기나보네
@ 처음이다 님에게... 안되면 노동자들이 데모라도해서 쟁취해야죠. 대통령이 공약안지키는건 탄핵감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하긴 뭐 우리나라도 매한가지긴 하죠.
@ gmasifl@네이버-16 님에게... 사병을 많이 가지면 대통령도 부럽지 않죠
근로자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3년 전 계약직 관행(ENDO)을 철폐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필에서도..서민이 잘사는 분위기 전환에서야 당연지사 겠지요..더욱이 두30 정부가 시작 되면서 공약의 실천이 늦춰져 있는 것 또한 사실이지만.. 현실 또한 두** 정부가 과감히 노동의 개혁에 있어서는 어쩔 수 없이 질질 끌어야 하는 묘한 사정이(?) 있을거구.. 노이 노이 정부 때에도 분명히 노동법 개혁을 정부 내내 외쳤었지만..결국 환율의 침하로 인해서도 최저 임금 조차도 $10을 넘기지 못하지 않았던가요??.. 더욱이 여러 국제 정사가 그렇듯..실제로 생산성 불모지에 의한 일반 써비스 업에 묶여 있는 필리핀 경제 동향이 일반 노동자들의 임금 하나조차 쉽게 만족도(?)를 높이지 못하는 현세 탈피를 위해서는 수출을 위주로의 지대한 기술 습득이 보편화 되지 않고는.. 이런 추세가 지속 될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어 댓글 달아봅니다..
근로자들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3년 전 계약직 관행(ENDO)을 철폐하겠다는 자신의 공약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SM몰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문제죠.
필리핀 기업들의 악관행 고쳐져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