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초로 (12)
인생초로(人生草露) ] 한서(漢書) 소무전(蘇武傳)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은 "풀초(草) 이슬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도덕경의 저자인 노자는 세상을 살면서 버려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 驕氣(교기) 내가 최고라는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 多慾(다욕) 내 마음에 담을 수 없을 만큼의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 ■ 態色(태색) 잘난 척 하려는 얼굴 표정을 버려야 한다. ■ 淫志(음지) 모든 것을 나의 뜻대로 해보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은 인생 잠깐 왔다 허무하게 가는 인생에서 이런 것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우리의 마음을 방황과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人生草露(인생초로),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 같은 것!! 찰나의 순간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 원망하지 말 것 ■ 자책하지 말 것 ■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 궁상떨지 말 것 ■ 조급하지 말 것 해야 할 것 다섯 가지는 무엇일까요? ■ 자신을 바로 알 것 ■ 희망을 품을 것 ■ 용기를 낼 것 ■ 책을 읽을 것 ■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할 것 이 열 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다고 합니다.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존경스러울 뿐 아니라 훨씬 더 유용합니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 번 패배한 사람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을 하십니다. 상대에게 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입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로 사람을 지치게하고 힘들게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중심을 잡고 고난을 이겨내며 힘차게 살아야 합니다.
중국고전 대학(大學)에 수신제가(修身齊家)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습니다..매사에 큰일을 도모 하려면..무엇보다 자신과 주위를 살핀다 하는 뜻 입니다..아무리 필 교민 사회 실정이 어렵다고는 하나..나 자신과 주위를 잊지 않고 추수리며 기다리다 보면..우리 모두의 희마처럼 정상적인 일상이 되돌아 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 봅시다!!!..^^
@ coracora 님에게... 수신제가하기가 치국평천하의 선결조건일 만큼 어렵다는 것...., 그래서 우리네 삶의 숙제 같습니다. 공자님 가계의 3대도 처와 헤어졌구요! 효경을 지은 증자도 같은 신세였다는 것도 수신제가가 어렵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 생각합니다.그래서 불멸의 고전들만 남겼을 뿐, 치국평천하는 불가했던 것 같습니다.
@ coracora 님에게... 좋은말도 중국에서 오고...바이러스도 중국에서 오고..
@ 아큐페이셔널 님에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지? 제가 대신 올릴께요!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觀自在菩薩 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五蘊皆空度 一切苦厄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 오온개공도 일체고액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을 건너느니라.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卽是空 空卽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고 공이 곧 색이니,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그러하니라.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리자여! 모든 법의 공한 형태는 생겨나지도 없어지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그러므로 공 가운데에는 실체가 없고 감각ㆍ생각ㆍ행동ㆍ의식도 없으며,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눈도, 귀도, 코도, 혀도, 몸도, 의식도 없고, 색깔도, 소리도, 향기도, 맛도, 감촉도,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고집멸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以無所得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故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故知 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能除 一切苦 眞實不虛 고지 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 일체고 진실불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그러므로 반야바라밀다 주문을 말하니 이러하니라.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가자 가자 넘어 가자, 모두 넘어가서 깨달음을 이루자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 문깡 님에게...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인생이 이슬과 같다..인생초로. 참이슬 한잔하고 잡니다
@ burlbed86 님에게... 그 이슬하고 참이슬하고 같은건가요?빵터집니다 ㅎㅎ
@ burlbed86 님에게... 전 몇 개월전부터 그 이슬도 딱 끊어지더라구요! 남은 인생은 맑은 정신으로 살 것 같습니다.
저는 음지에 해당되는 마음이 있는것 같네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매일 님에게... 음지를 포함한 여덟글자를 노자가 공자에게 했다고 합니다. 노자는 공자보다 연배가 있었고 그의 주장과 가치들로 볼 때 공자의 언행들에 일침을 놓았던 것이라 합니다. 공자가어를 읽다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