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학에서 폭탄 터져


대학 체육관서 폭탄 폭발… "이슬람 반군 소행"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분리주의 무장세력 간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필리핀 남부 마라위시에서는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마라위시 민다나오주립대 체육관에서 천주교 미사가 진행되던 중 폭탄이 터져 최소 4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 경찰은 정부군의 공격에 대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보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 지난 1일 필리핀 정부군은 남부 마긴다나오주(州)에서 방사모로이슬람자유전사단과 다울라 이슬라미야의 무장대원 및 간부들의 소재지를 공격해 11명을 사살한 바 있다. 앞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이슬람 반군 토벌 작전을 벌였다. 2017년 5월 극단주의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마우테 그룹이 마라위를 점령한 데 대한 대응 조치였다. 당시 희생자 1,000여 명을 낳고 5개월 만에 교전은 끝났지만, 이후에도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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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무슨 잘못이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무섭긴 무섭다

역시 아랫동내는 문제가 많내요.

오마이갓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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