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가장 부유하고 한인 많다는 보니파시오에 한국식 pc방 하나 있었는데 망했는지 요즘은 광고도 못 본거 같아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국보다 모바일화가 더 된 나라인데 되긴 될까 싶네요. 얼마전에 한국에서도 사양 사업이리고 기사 나오던데요.

코로나 이전엔 한국형 pc방들 꽤 잘되었는데 코로나 이후 싹 사라지고 bgc에 하나 남았네요. 음식이나 음료판매는 한국 비슷하게 하고 있구요. 검색좀 해보면 메뉴나 가격 싹 확인될텐데 사업 의지가 있다면 최소한 그 정도 검색은 직접 해보시길. 피시방 가격은 코로나 이전 70페소 정도였는데 현재 하나 남은 곳은 배짱장사 시간당 150페소입니다. Bgc에 70페소 정도로 한국식으로 깔끔하게 여시면 마닐라 겜돌이들 죄다 쏠릴 것입니다.

요즘 안되요 특히 마닐 앙헬레스 싸면 되게시요 손익이

필리핀은 PC게임보다 모바일게임이 흥행 중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대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롤 대신 모바일 레전드를 더 많이 합니다. 동네 피시방들이 있기는 한데, 게임보다는 문서출력을 더 많이 하구요.

임대료에 대부분 맞아 죽어요... ㅠ.ㅠ 좀 사는 동네 임대료 살벌합니다!!!!!

안좋은 쪽 얘기도 듣는게 좋을거같아, 안좋은 쪽으로만 얘기해볼게요. 예전에 보면, 한국사람들이 주였고, 필리핀 사람은 여자들이 갔어요. 근데 그 여자들이 이제 휴대폰으로 다 하니까 어떨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롤하는 사람이 예전같지않고, PC방 간다해도 딱히 할게없고, 그냥 집에서 하던거 하는 사람이 많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