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노? 혹시 부성애가 안생기는 문제?


필리핀 미혼모 문제가 코피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온 외국 남성들도 포함 자국민부터 미혼모가 많은 필리핀의 사회적인 이슈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얘기가 포인트가 아니고, 제가 필리핀에 살고 있고 결혼 적령기라 필리핀 여성과의 결혼도 하나의 선택지에 있고 여러 생각이 드는데 부성애는 모성애와는 엄연히 다르잖아요. 궁금한 것은 같은 민족인 한국인끼리 결혼해서 나랑 닮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다른 민족인 필리핀 여성과 결혼하고 혼혈인 내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부성애가 다르게 다가올까요? 아니면 같은 내새끼임으로 똑같은 건가요? 엄마 입장에선 자기 뱃속에서 10개월 있다 태어난 새끼인지라 똑같이 사랑스럽고 할텐데 아빠 입장에선 어떤 느낌인지 솔직하게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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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할수 있죠. 마누라가 한국이라고 그 자식이 더 예쁘고 필핀이라서 덜 예쁘겠습니까? 모두 같은 자식인데 똑같이 예쁘고 소중하지요.

지인중에 사별한 한국인 아내한테서 낳은 자식들이 있고, 재혼한 필리핀 아내한테서 낳은 자식들도 있는 한국인 남자분이 계시는데, 필리핀 아내와 필리핀에 살면서 같이 사는 코피노 자식들과는 아무 문제 없이 잘사시는데 한국에서 혼자 살던 한국인 아들은 몇년 전에 한국에서 자살했어요. 지인은 코피노 막내 아들을 무척 예뻐하시더군요.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이쁩니다~

내 아이면 그냥 똑같이 좋습니다.이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필 여자와 아이을 낳아도 부모을 닮아요 안닮으면 문제죠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만들어요 ^^&

아기 낳고 한 한두달은 어벙벙하더니 1년이 지난 지금은 퇴근하고 집에가면 아빠하고 안겨드는 세상 전부인 것이 제게 생긴 느낌이 납니다 솔직히 마누라는 좀 눈 밖에 났는데 아기 때문에 살고 있습니다 ㅎㅎ

본인 유전자 50%나 들어가 있는데 자기 자식인줄 몰랐어도 쳐다만 보면 예쁩니다.

음.....

그런게 어딨어요 똑같은 내자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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