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이 될라나....
<P>황당한 일이 있네요.</P> <P>요근래 몸상태가 안좋아서 일을나가도 제 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P> <P>식구한테 가게를 맡기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P> <P>오늘도 12시 30분쯤 저는 먼저 집으로 들어왔습니다.</P> <P>보통때보다 손님이 많았고 그래서 조금 가벼운 마음 이었죠.</P> <P>다른날보다 일찍 끝나겠구나 싶었구요.( 보통 새벽 5~6시에 끝남 )</P> <P>지금시간 새벽 4시네요..가게가 끝나고 짐들이 지금 집으로 들어왔고</P> <P>가방을 열어보니....헐~~~돈이 하나도 없네요. 동전밖에...</P> <P>재계약할때가 다 되어가기에 재계약을 했나.?..생각했고..</P> <P>물어보니 아니라네요. 끝나고 짐 챙길때 옆집 알바생이 와서 거들어줬다고 합니다.</P> <P>다른때도 가끔씩 도와주는 알바생이고..사람많은 그곳에서...헐~~</P> <P>믿기질 않네요..어떻게 이런일이....</P> <P>잃어버린 사람 잘못이기에 ....잊어 버리자..앞으로 더 좋은일 생길꺼야..라고</P> <P>스스로 위로는 해 보지만 잘 안되네요.</P> <P>얼마나 좋은일이 생길려고 이렇게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지....</P> <P>잠은 다 잔것 같습니다...황당 , 어이상실 입니다.</P>
하이구~~바보님아...... 아픈다리로 장보고,장만해서,새벽까지 장사해서 그돈을 잃어버려요~~ 내가 몬 살아~~ 이런 빌어먹을 짜슥들... 어디 훔쳐갈 돈이 없어서....
설마 옆집애가 했겠어요. 야시장에 소매치가 많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는데.. 옆집아이에게 의심을 품으면(사실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일하시는데 불편하니 힘드시겠지만 잊는 수밖에 없네요, 앞으로 조심하시고.. 그것보다 건강챙기세요. 바보님을 마음으로 후원하는 분들 많으신거 아시죠!
어이구~~~ 이 바보야!!!!!!!!!!!!!!!!!!!!!!!!!!!!!! 정말 미치겠다....ㅠㅠ
돈을 잃어 버린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사람을 의심해서 아무도 못 믿고,불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여 의심을 품고 사업장에 나가 보세요..알바생,일하는 친구들,그 밖의 사람들 ...다 의심이 들고,불안해 집니다.그러면 당연 일하는 것이 즐겁고,보람된 것이 아니라 짜증나고 힘들어 집니다.어떤 일들을 할때도 예전처럼 편안하게 맞기지도 못하고요..결국,일만 더 힘들어 지고 건강만 해쳐요... 그러니 잃어버린 돈에 대한 철저한 규명과 함께 그런 일이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 하시고요.. 어렵겠지만 사람에 대한 편견과 의심은 가능한 한 갖지 않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전화위복이 될꺼에요. 아님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꺼에요.
에구 어쪄요.. 우리 이쁜누님이.. ㅠㅠ 반드시 좋은일이 엄청나게 생길겁니다. 걍 액땜이라 생각하시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