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액**어


<div style="font-size: 10pt;"> <div style="font-size: 10pt;"> <div style="font-size: 10pt;">안녕하세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글 죄송합니다. 다만 구직 원하시는분들이 보셔야할거</div> <div style="font-size: 10pt;">같아 구인 구직란에도 올립니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구요.. 며칠 지나 지울 예정이니 양해 좀여..</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액**어라는 회사.. 입사 전에는 비자 제공해준다고 하더니 입사하고 나니까,</div> <div style="font-size: 10pt;">1년만 제공해주니 다음년부터는 알아서 해결하던가 아니면 5만페소씩 내놓으라고 하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어이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입사시 받기로 했던 계약서에 명시된 싸이닝 보너스가 말도 없이</div> <div style="font-size: 10pt;">2주나 지연되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솔직히 워킹 비자는 회사를 위해 만드는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부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제가 그 비자로 관광 다니거나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회사 위해 일하는건데...</div> <div style="font-size: 10pt;">보너스도 2주나 지연되면 최소한 양해를 구하거나 인폼 해줬어야 하는게 맞죠.. 시치미 뚝떼고 있다가 제가 물어보니 말도 미스언더스탠딩이다 어쩌구 말도 안되는 변명해대고...</div> <div style="font-size: 10pt;">1년만 비자 제공인것을 숨기고 허위 광고하고 보너스가 지연되어 잘못을 했음에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말도 안되는 변명만 계속하는 회사의 태도에 많이 실망해서 바로 관두기로 하였습니다. 거짓과 허위 광고로 사람 구하면 사기치는것과 무엇이 다를까하는 생각도 들고, 매년 비자 비용으로 돈 내야하는것도 싫었구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관둔다고 하니 회사에서 제가 트레이닝 기간이라 한일이 없다고 월급을 못주겠으니 급여 받은것을 반납하라고 하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저는 배우면서 분명히 일을 했고 증인도 있고 증거도 있다고 하니 그제서야 주겠다고 말을 바로 바꿉니다. 에휴... -_-;;</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지연되어 받지 못한 싸이닝 보너스도 준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1년 못채우고 관두니 바로 되돌려줘야</div> <div style="font-size: 10pt;">되는데 뭐하러 주냐니까, 계약서에 명시된데로 자기들은 싸이닝 보너스를 줘야겠고 저는 1년을</div> <div style="font-size: 10pt;">못 채웠으니 바로 반납 해야된답니다. 지들이 이미 지급 날짜 어겨서 계약 내용 위반해놓고 이제와서 계약서를 준수해야되니 지급하겠고 저는 바로 돌려줘야 한답니다. ㅎㅎㅎ</div> <div style="font-size: 10pt;">좋게 빨리 끝내고 싶어서 다시 반납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그런데 문제는 오늘 메일을 받았는데 말도 안되는 금액을 반납하라고 하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왠만하면 돈 돌려주고 좋게 끝내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이상한거</div> <div style="font-size: 10pt;">다 때려박아서 내놓으라고 하니 황당하고 너무 괘씸한 마음이 듭니다. 돌려줘야할 보너스 금액 빼고 나니</div> <div style="font-size: 10pt;">6천페소 남더군요. 2주일한 금액으로 6천페소 받은 셈이 됩니다.</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필핀 지인들은, 필핀에서 고소하려면 변호사 비용이 비싸고 판결 나려면 5년, 10년 걸린다고</div> <div style="font-size: 10pt;">게다가 위반은 그쪽에서 먼저 한것이라고 안돌려줘도 회사에서 할수있는일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저는 깨끗하게 주고 정리해서 새출발하고 싶은데 자꾸 회사에서 더럽게 나오고 말도 안되는</div> <div style="font-size: 10pt;">금액을 청구하니 정말 열받네요... 솔직히 이것 말고도 에피소드가 훨씬 많습니다. 액**어 소문이</div> <div style="font-size: 10pt;">안 좋더니 소문 이상이더군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말도 안되는 금액은 못 돌려주니 고소할려면 하라고 강하게 나가야할까요? 아니면 말이 정말 안통하는</div> <div style="font-size: 10pt;">인간들이지만 여태 했던것처럼 대화로 해결을 봐야할까요....?? 몇달동안 이 일때문에 이러고 있으니</div> <div style="font-size: 10pt;">정말 짜증나네요. 저번에는 rush hour에 만달루용으로 불러놓고 회사에서 돈 내라고 하면 다 내겠다는것에 싸인을 하라더군요. 그래서 얼마 내야 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싸인하냐고, 니네가 천만원 내라고 하면 나는 군말없이 천만원 내야되냐고 했더니 그럼 싸인하지 말고 그만 가보라더군요. 사람을 완전 바보로 보는지.. ㅎㅎㅎ</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답답하네요.. 혹시 bond 관련 비슷한 경험 있거나 잘 아시는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돌려주지 않으면</div> <div style="font-size: 10pt;">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div> <div style="font-size: 10pt;">&nbsp;</div> <div style="font-size: 10pt;">요점:</div> <div style="font-size: 10pt;">1. 비자 1년만 제공하는것을 숨기고, 비자 제공해준다고 홍보 및 광고하고 입사하니 1년만이라고 함&nbsp;<br />2. 싸이닝 보너스 주지 않아 계약서에 명시된&nbsp;날짜를 위반, 회사 관둔다고 하니 그제서야 지급 함</div> <div style="font-size: 10pt;">3. 계약서대로 싸이닝 보너스를 반납하라고 하는데, 요구하는&nbsp;금액이&nbsp;황당할정도로&nbsp;이상 함</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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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있는 외국계 기업들.. 다들 Cost Center 들 입니다. Profit Center가 아니구요.. 무슨 말이냐면.. 사업을 전개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구조가 아닌, 인건비를 최대한 줄여서 돈을 남기는 기업 구조를 가진 업체들일 뿐입니다. 돈 많이 남길수록, 인건비 더 착취할수록 Managing Director 및 기타 임원들의 연봉만 높아지는 구조 입니다. 솔직히 한국사람들 급여 10만 넘게 줘도 여기는 충분히 남는 장사를 하는 구조인데.. 그것을 4-5만, 많아봐야 6-7만 페소 주면서 선심 쓰는척 하죠.. 참 드러븐 기업들일 뿐입니다.

@ escamoteur - 1.계약서 면밀히 읽어봤는데 다음년부터 지원해주지 않는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회사 측에서도 인정한 사항이구요.. 아마 저와 마찰이 있은 후 계약서에 추가한 모양이군요.. 2.당연히 요청 했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구요.. 돌아오는건 엉뚱한 소리와 말도 없는 변명뿐이더군요. 3.비자 및 퍼밋은 완료 되지 않았고 보너스만 돌려주기로 했는데 이제와서 엉뚱한 금액을 청구하니 황당하네요.. 오늘 찾아가 알아볼 예정입니다. 에궁... 답변 감사합니다.

@ escamoteur - 2. 그럼 회사는 두 달 뒤고 일 년 뒤고 보너스 주기만 하면 문제 없는 건가요? 직원은 마냥 줄 때만 기다리면 된단 말씀? 보너스가 2주나 지연되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이미 언제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다는 얘기로 이해가 됩니다. 보너스 얼마 주겠다 하고 서로 승인하고 계약서 사인했는데 입사 후에 차일 피일 미루거나 안 준다면 충분히 퇴사 이유 된다고 봅니다. 퇴사는 회사도 선택할 수 있지만 직원 또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니!

ㅋㅋㅋ.. 뭐 이회사가 한국에서도 악명이 높았었는데.. 이나라에서야 뭐 -_-; 이정도 되는 회사가 이런짓거리 하는거보면 필리핀에서 직장생활 한다는건 참..

@ 이하오루 - ㅋㅋ 그러게요... 외국계 중에서도 이 회사가 지존 인거 같습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이스트 우드에서 회국인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만 이들 회사의 공통점은 모두 아웃쏘싱업체로 저임금에 비하여 높은 퀄리티를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바이링궐(중국,일본,한국인)의 경우, 저희 회사도 초장기에는 이직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거의 3개월이내말이죠..그리고, 중국인과 일본인은 영구비자를 가지고 있거나,필리핀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 신경쓸일이 없었고, 유일하게 한국인들만 비자가 필요한 경우더군요.그런데,저희 회사의 경우엔,비자 연장만 하더군요.그렇게 1년을 두고 보다가 이제와서 비자신청을 들어갔습니다. (물론 경험에서 우러나온 방법인것 같습니다.이직률이 높다보니..) 앞으로 계속해서 필리핀에서 외국인회사에도 근무할 경우를 생각해서 가급적이면, 이직시 무리없이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필리핀 로컵 분은 6개월 계약직입니다. 한국은 감성으로 다가 갑니다. 님의 직관을 시험 하지 마시고 조용히 손 놓으세요 외국계 회사는 철저한 매뉴얼과 관리 직입니다. 님의 역량에 따라 대우가 달라 집니다. 한국의 감성... 어려울때 많습니다.

제 생각은 나머지 일년은 채우고 나가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돈도 돈이지만 일한 경력으로 나중에 한국이나 다른데 일할때 도움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감정에 휘둘리지 마시고 당장의 이익보단 앞으로의 님에 경력에 어떤게 좋은지만 생각하시고 행동하시면 좋겠네요.

액센쳐 아주 악명 높죠... 아이비엠도 거기서 거기고요..

@ CHOCO - 저도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 이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에휴... ㅠㅠ

요점으로 보아하니, 글쓴분이 계약서를 다시 함 확인해보셔야 할듯하네요. 1년만 제공하는것을 숨겼다면 변호사 사서 바로 고소 들어가세요. 무조건 승소하십니다. 만약 그게 아닌거 같다면 계약서 해당부분 내용을 공개해서 보여주세요. 혹시 글쓰신분이 오역하셨을지 확인해보시는게 좋겟네요. 프로비(수습)기간동안의 자진퇴사시 받게되는 불이익에 대해서도 사전 명시가 되있는 범위내에서 반납하실 금액이 산정될것이니, 그 이상을 요구하는것이면 분명 승산이 있읍니다. 제가 보기엔 3가지로 압축어집니다. 1. 비자 1년문제나 급여,복리후생의 열악함 때문에 2. 글쓰신 분의 맘이 바뀌어 다른곳으로의 전직 3. 회사에서 계약을 해지 부디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 도리동동 -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법정까지 가는건 원하지 않고, 좋게 마무리해서 새출발하고 싶은데 돌려줘야할 금액보다 더 내놓으라고 하니 인내심에 한계가 오네요..

엑쎈쳐 못된곳입니다 `울딸이 4월에 이미 똑같은 일을당하고 속많이 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 이제 그곳을 깨끗이 접고 다른회사에서 만족하고 잘다니고있습니다 ` 빨리 정리하시고 다른곳을 알아보세요 ` `` ```

@ foreverpro - 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은데 받은 금액보다 더 내놓으라고 하니 다시 싸워야할거 같습니다. 이 회사때문에 거의 반년이라는 시간을 쓸데없이 허비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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