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페소이상은 절대 주지 않습니다. 1페소이상 줄 경우 일이 겉잡을수없이 커집니다. 온 동네아이들이 집앞에서 돈달라고 시위합니다. 심지어 타 동네에서 원정도 옵니다.ㅋㅋ 이런 저에게 200페소를 뜯어간 소녀가 있었는데 바이올린을 들고와 캐롤을 한 20분동안 연주해 줬습니다^^ 외국인이 산다고 아무래도 누군가 시킨듯 하지만 굉장히 훌륭한 연주라 200페소를^^

@ 애정남 - 타 동네에서 원정을....ㅎㅎㅎ 바이올린연주 200페소 값어치 했겠네여^^

와 들어보고 싶네요.,...악기 연주하는 꼬마들 보면 천사 같아요.

@ 민우지요 - 하루가 멀다하고오면 악마같답니다..ㅋㅋ

저는 9시 뉴스보는데 시끄러워서 50페소 헬퍼가 주고 보냄 저는 절대 밖으로 나가지 않음^^

돈줬다가는 입소문나서 대문밖을 줄서서 애들이 기다릴거에요. 무시하면 애들도 안옵니다. 역시나 입소문이 나서 그렇지요. 정주셔야 겠다면, 그냥 사탕이나 한주먹 줘서 보내세요. 그런데, 밖에서 애들한테 4인블럭 뒷주머니 지갑 쓰리당하기 이런거 당해보셧으면 사탕줄생각도 사라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