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방금전에 이상한 기분을 느낀것 같네요!

확실히 지진은 높은 빌딩에서 사시는 분들이 잘 느끼더군요. 같은 위치에 있어도 빌리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지진을 못 느끼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많은데...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텔 같은 높은 빌딩에 거주하는 분들은 지진이 있을때마다 느끼더군요. TV가 흔들리고 침대에 누워 있는데 흔들리면서 어지러웠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빌리지에 사는 저는 아직까지 지진의 느낌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이거 행복일까요 ????

그랫었군요. 여기는 산페르난도 쪽인데 갑자기 회오리 바람같은게 불어 아침에 빨아서 말리던 이불이 전신주위의 전선위로 날아가 걸려버렸습니다. 내릴수도 없고 가벼운게 아니니 비라도 오면....

i Think so too.....

뉴질랜드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울 조카도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지진 느꼈다고... 재미있었다네요... ㅡ. ㅡ;;; 학원은 12층, 울 집은 16층... 난 뭐하느라 몰랐지? 에궁...

커피마시며 책보는데 흔들리는 느낌이 있어서 지진인가? 했는데 정말 그랬었군요. 지진... 큰일이 생기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