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티 Tune 호텔과 Isabelle Royale 호텔근처의 괜찮은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지난 9월 필리핀에 두번째, 마카티에 처음으로 갔을때 입니다.   Tune 호텔에 머물렀었는데... 냉장고도 없고 완전 1평짜리 고시원 느낌이었습니다. 전혀 과장이 아니라 숨통이 조여올만큼 좁은 공간이라... 여친이랑 마주보며 맥주마실 공간조차도 없어서 침대위에서 마셨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식당이 아는곳이 없어서 Tune 호텔 바로 근처의 도로변에 눈에 크게 띄는 한국 음식점 들어갔더니...   돼지갈비 1인분에 600페소. 상추 1접시 추가에 100페소씩 받더군요.   둘이서 더도 말고 딱!!! 돼지갈비 2인분 + 소주1병 +상추1접시 추가 했더니 = 1,500페소 나왔습니다.   나중에 주변에 얘기했더니 참 나쁜 식당이라고 한참 말씀을 하시더군요. 상호는 영업방해가 될까 염려되어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Tune 호텔도 마음에 안들고... 이번에는 그 근처의 Isabelle Royale 호텔로 1주일간 예약했습니다. 여친의 직장이 올티가스라 거리도 적당하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곳으로 정했는데요. 아침은 호텔에서 조식 제공하니 때울수 있겠는데.... 문제는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한 한국 식당이 없어 보입니다.   또 지난번처럼 무턱대고 한국 글씨 크게 쓰인 식당들어갔다가 기분 상한채 나오고 싶지도 않구요.   마카티 Tune 호텔과 Isabelle Royale 호텔근처의 괜찮은 식당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