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아이들의 건강 MBC,,,,,,,초 미세먼지
<p>[뉴스데스크]◀ 앵커 ▶<br /><br />이번에 극심했던 중국발 초미세먼지 때문에 외출할 때마다 신경쓰이곤 하죠. <br /><br />그런데 우리 가정의 부엌.자동차 실내.메트리스.쇼파. 초미세먼지 위험지역이라는 거 아십니까?<br /><br /> 조리할 때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들이 중국발 스모그보다 더 위험하다는 건데요.<br /><br /> 오늘 뉴스플러스에서는 밀폐된 실내 초미세먼지 오염 실태와 대책을 다뤄보겠습니다.<br /><br /> 정시내, 정진욱 두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 ◀ 리포트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인 이미숙씨. 쇠고기를 볶아 미역국을 끓이고,<br /><br /> 생선도 굽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도 만들었습니다. <br /><br />세 가지 요리를 하는 동안 실내 공기가 얼마나 나빠졌을까?<br /><br /> 먼저, 초미세먼지 농도가 요리 전 7마이크로그램에서 208마이크로그램으로 30배 치솟았습니다. <br /><br />중국발 스모그가 가장 극심할 때 발령되는 경보 기준보다도 훨씬 높았습니다.<br /><br /><br /><br /> ◀ 배귀남 단장/과학기술연구원 ▶ "조리를 하게 되면 가스상 물질이라든가<br /><br /> <a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E%85%EC%9E%90%EC%83%81%20%EB%AC%BC%EC%A7%88&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218221809890">입자상물질</a>이 실내로 확산되게 되는데 도로 한복판처럼 그와 유사한 정도의 오염이 돼 있어서.<br /><br />" 배출 성분도 치명적이었습니다.<br /><br /><br />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주로 나오는 폐질환의 주범 '<a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4%EC%82%B0%ED%99%94%EC%A7%88%EC%86%8C&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218221809890">이산화질소</a>'가 실내 기준치의 3배에 달했고,<br /><br /> 발암물질이 엉겨붙은 '탄소 검댕'이는 요리 전보다 13배. 호흡을 방해하는 '<a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C%EC%82%B0%ED%99%94%ED%83%84%EC%86%8C&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218221809890">일산화탄소</a>'도 4배가<br /><br /> 급증했습니다. <br /><br /><br /><br />◀ 이미숙/주부 ▶ "이렇게 심하다는 걸 몰랐기 때문에 (가스레인지)팬도 많이 사용 안하고 <br /><br />환기가 중요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겨울엔 정말 잘 안되더라고요.<br /><br />" 환기를 안하면 오염 물질이 2~3시간 머물러, 온 가족이 고스란히 들이마시게 됩니다<br /><br />. 또 침대와 가구 틈새에 계속 쌓여 세균과 진드기의 거점이 됩니다. <br /><br /><br /><br />◀ 기자 ▶ <a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B8%EA%B3%84%EB%B3%B4%EA%B1%B4%EA%B8%B0%EA%B5%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40218221809890">세계보건기구</a>에 따르면,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연간 280만 명에 이릅니다.<br /><br /> 실내가 실외보다 오염물질이 폐에 침투할 확률이 천 배나 높아 더 위험하다는 연구도 있는데요. <br /><br />실제로 아토피 환자들의 실내 환경을 바꿔줬더니 증세가 모두 호전됐습니다.<br /><br /><br /> 정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br /><br /><br />긁고 또 긁고. 8살 아인이는 먼지가 많으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집니다. <br /><br />◀ 김한나/아토피 환자 부모 ▶ "먼지 알러지에요 얘는. 공기가 안좋으면 확실히 안좋아지는 건 맞아요.<br /><br />" 이런 아토피 환자들의 실내 환경을 한 종합병원에서 바꿔봤습니다.<br /><br /> 초미세먼지 농도를 절반으로 낮췄더니, <br /><br />사흘만에 상처 부위가 아물고 증상이 평균 30% 회복됐습니다. <br /><br /><br /><br />◀ 김지현 교수/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 <br /><br />"초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에 노출됐을 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가려움증이 증가하고 <br /><br />염증이 나빠질 것이라고 예측을..."<br /><br /> 고농도의 초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뿐 아니라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br /><br /> 기름에 볶고 튀기는 요리가 많은 중국에선 실내 초미세먼지가 10마이크로그램 증가할 때 <br /><br />여성 폐암 발병 위험이 45%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br /><br /><br /><br /> ◀ 양민석 교수/서울시 보라매병원 ▶<br /><br /> "고온의 기름에 튀기는 요리를 하게 되면 발암물질들이 들어가게 됩니다.<br /><br /> 기도를 통해서 기도상피세포를 자극하게 되고 결국은 폐암을 발생시키는..."<br /><br /> 따라서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땐 반드시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야 하고,<br /><br />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하루에 2번 이상 환기를 시키는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br /><br /><br /><br />메트리스,쇼파,자동차 실내 살균,소독,크리닝 전문업체<br /><br />0916-365-7777</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