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이가 없어서요.. 페디캅 택시?
전 대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br /><br />저희 집가는 길이 보통 택시로 기본 요금이 나오는데요, <br /><br />오늘 제가 택시가 안잡혀서 오토바이 페디캅을 타고 집에 도착해서 50페소를 주니,<br /><br />100페소라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안되는 영어로 택시 타도 50페소면 오는데 <br /><br />어떻케 100페소를 내야 하냐고 막 따졌는데, 자기가 더 큰소리로 대들 더군요. <br /><br />아침이라 참... 어이가 없어서 그냥 정말로 주기 싫은돈 주고 왔어요. 100페소가 여기선 <br /><br />한국분들 한텐 작은 돈으로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피노이들한테는 큰돈 아닙니까? <br /><br />이런 짜증 나는 일 당할때마다 필리핀이 야속 하게만 느껴지네요. <br /><br />필고 회원님들은 이런일 당할때 어떻케 대처하시는지요? 조언좀
저도 막무가내로 우기는 필리핀인들을 볼때 만정이 떨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미리 가격을 정해 놓고 타신게 아니라면 아니 그랬다 하더라도 목소리를 높여 싸우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차분하게 여유있게 대처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사실 무조건 100페소라고 우긴다면 줄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셨네요 저같으면 당연히 100페소라는 돈 주지도 않았겠지만<br /><br />필피노들 장난질에 대응이 안되실경우 <br /><br />처음부터 분명히 지불해야할 금액이 얼마인지 확실히 해두시는 방법밖엔 없겠습니다<br /><br />
<br />화장실에 가서 <br />그냥 울어요...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br /><br />그리고 한국인이 생각하는 100페소 작은돈이지만 피노이들도 100페소 작은돈입니다.<br /><br />절대로 큰돈 아닙니다..
50페소 줄때 100페소라 하면 영어 모르는척하고 그냥 가면 안잡습니다. 엿같은 경우엔 무조건 모르는척하면서 스윽 가버리는게 젤 최고.... 뭐라하면 피노이 처럼 씨익 웃어주고 엄지손가락 치켜주세요...
@ 데따라메 님에게... 집에서 연습좀 해봐야겠네요 ㅎㅎㅎ 스윽 웃으면서 엄지손가락으로 따봉을 보여준면 끝!!!<br /><br />
@ 데따라메 님에게...<br /><br />맞아요 우리도 쿨하게 대응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