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당할뻔한 날 ^^


약 일주일전 밤에 리잘 파크로 운동하러 가던중 도로 가운데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서 살며시 다가<br /><br />와 제가 들고 있던 휴대폰을 소매치기해서 달아나더군요 <br /><br />약 100 미터를 쫏아갔더니 이녀석 말고 다른 녀석과 여자 하나가 있더라구요 <br /><br />그녀석 숨었다가 나오기에 너 이리와 이랬더니 휴대폰 저기다 떨어트리고 왔지 않았냐 그런데 뭐가 문제냐는<br /><br />듯이 오히려 저를 이상하다는듯이 처다 보더군요 ㅋㅋㅋ 같이 동행했던 동생녀석이 휴대폰 찾았으니 그만 하<br /><br />고 가자고 해서 그냥 오긴 했지만 피노이한테 완전히 바보된 기분이 들었네요 ㅎㅎㅎ<br /><br />얘들은 남의것 훔쳤다가도 다시 돌려주면 문제가 안되는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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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잘파크... 그어두컴컴한데서 소매치기 당했는데 따라가서 찾으셨다니 ... 아무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이근방에 하도 총격으로 사망사고가 많아서 사고날까봐 걱정입니다.

@ mario. 님에게...그냥 오기가 생겼습니다. 피노이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아서,,,한국인 잘 못 건드리면 니들도 죽을수 있다는걸 보여 주고 싶었는데,,,저야 몇일 있다가 한국으로 가지만 필에 약 두달 있어 보니 알것 같더군요 이들이 우리 한국인들을 중국인이나 쪼바리, 얘들보다 더 우습게 보는것 같다는게,,,소매치기를 해도 한국인들은 쫏아오지 못한다.라는&nbsp;&nbsp;생각을&nbsp;없에 주려 했는데,,,

이나라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입장이라.<br /><br />교민들 성금으로 해결사라도 고용해서 한인들 복수라도 하고 다녔음하는 맘까지 듭니다.<br /><br />그러나 현실은 여기 현지인들도 꽤 사건사고가 많죠.. <br /><br />목숨은 돈주고 살수 없다는걸 항상 되새기고 삽니다.<br /><br />주머니에 손이들어 오거든 다 내어주어야한다고...<br /><br />합기도 4단에 해병대 출신이지만 저도 이러고 삽니다.

얼마전 제 친구도 마카티에서 방심하다 당햇습니다. 제가 쫒아 갈려구 했는데 말리더라구요~그리고 멍때리고 잠시 있으니깐 훔쳐같놈 패거리 비슷한 꼬맹이들 몰려 들면서~그자리에서 바로 떳습니다

@ 이스트우드인 님에게...지금에 저 처럼 아예 목줄 하나 사서 목에 걸고 다니세요 ^^<br />문제는 오래 걸고 있으면 목 아파요 진짜루 아파요 &nbsp;목 마이 아파~~

소리 질르고 쫒아가고,, 때리면 . 패거리가 오기도 하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많습니다..ㅎ<br /><br />다른 주변 주민들이 와서 돕던데요,,ㅎ&nbsp; <br /><br />제 아내 핸드백 소매치기는 그렇게 잡았습니다.. 조만간 스토리 한번 올려볼께요,,,ㅎ

@ viyahpa 님에게...아주 잘 하셨습니다 우리 한국인들 열받으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 주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하하하하~~ 파이팅입니다!!

길거리에서 필리핀 사람들보면 비싼 핸드폰을 손에 쥐고 안다님니다.<br />꼭 한국인이여서가 아니라 그렇게 들고 다녀서 채어간거 같은데요.<br />험한일 당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 djghe 님에게...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그냥 한국에서의 습관대로 들고 다녔거든요 ^^ 설마가 사람 잡을뻔했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지금은 아예 목줄사서 밤에 나갈때는 목에 걸고 다님닙니다.<br />근데 목이 무지 아파요 ㅠㅠ 마이 아파~~

다행입니다. 순간 방심하면 일들이 생김, 필리핀애들도 핸폰 2개씩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싸구려와 좋은것.

@ 바보96 님에게...저는 채 가는순간 너 잡으면 뒤졌어 그러고 뛰어가서 잡았거든요 근데 나중에 동생놈 하는말이 재들 총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ㅋㅋㅋ 제가 하는말 야 노숙자가 총가지고 있었으면 벌써 팔아 먹었든가 총가지고 찌질하게 폰하나 훔치것냐? 이러고 말았습니다 ㅎㅎ 생각해 보세요 총 지니고 있는 녀석이 그러고 거기서 노숙을 했겠는가 ㅋㅋㅋㅋ 팔아도 벌써 팔았겠죠

@ 에프디디 님에게...저는 로컬 선술집을 자주 갔습니다. 에어콘,가드도 없는,대부분&nbsp;스틱 바비큐 하나에 산미구엘1병. 그런데 어느날 허름한 옷차림에 비틀거리면 가계앞에서 시비를 걸던 사람. 주위에 여러명 있었는데 어느 순간 모두 없어졌더군요. 나만 모른거죠. 옆구리에 총이 있던걸.전혀 총을 가지고 있을만한 행색이 아니었는데, 그후 에어콘있는 술집으로 술먹으로 갑니다.당연 가드도.항시 문제는 작은것에서..이제 많은 것을 알았다고,적응됐다 생각될 때&nbsp;조심해야 된다는것을.몇 번씩 느낌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항시 조심!!!!

@ 후니네 님에게...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계기로 조심해야겠다 생각 했어요

저도 그 소녀시대 녀석들 잡았습니다. 우리 일행이 어른 3이라 빠른 사람이 한명씩 잡고 소리쳤죠<br />사람들에게 경찰좀 불러달라고.<br />결국 경찰서까지 그 세녀석을 데리고 순찰지프니? 좌우로 보고 앉는 좌석에 경찰서까지 갔으나..<br />결국 돈은 다른 팀에 건네주고 물증도 없고하니 경찰들이 몇시간 정도 그 동네를 순찰하고 왔습니다.<br />결국 애들은 경찰한테 무지하게 맞고 혼났지만 돈은 돌려받지 못했다는..<br />가끔 그 녀석들을 같은 장소에서 만나도 기억을 못하는지 별로 피하는 눈빛도 아닙니다.<br />쬐끄만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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