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뽀에 생활

<p><img src="data/upload/9/1219249" alt="resized_20150613_082133_-757736125.jpg" /><br /><img src="data/upload/8/1219248" alt="resized_20150613_082133_179370990.jpg" /><br /><img src="data/upload/7/1219247" alt="resized_20150613_075814_246581098.jpg" /><br /><img src="data/upload/6/1219246" alt="resized_20150613_075813_-1783015322.jpg" /><br />이제 정착을 한다</p> <p>준비완료</p> <p>아내는 공부를 열심히 한다</p> <p>내가 필에서 공부하던 방식이다</p> <p>추운겨울을 대비하기위해 산으로 나무 하러갔다온다</p> <p>초보자니까 조금했다</p> <p>이웃 이장님 사과 밭에가니 베어낸 나무가있어 가지고오고</p> <p>사모님이 야채를 가져가라고 하신다</p> <p>주변에 할머니들이 거의 매일 우리 아이들 보러 오시면서</p> <p>가지고 오는 채소로 넘처난다</p> <p>불독이덜이 기온이 심해서일까 감기들이 걸려</p> <p>매일 주사를준다</p> <p>조용한 시골마을 필에서도 시골이였지만</p> <p>거기는 사람들이 하는일없이 한곳에 모여있는 사람이라도</p> <p>있었지만 여기는 조용하다</p> <p>필에서는 밤새 색소폰을 불어도 누가 뭐라 안하지만</p> <p>이곳 시골은 낮에 불어도 누구 하나 뭐라는 사람 없다</p> <p>시골이라 술도 미리 박스로 사다 놓는다</p> <p>갑자기 사러가려면 너무 멀기때문이다</p> <p>필에서는 장모한테 술사와 하면 사왔는데</p> <p>여기선 마눌이 길나가기가 무섭다고 안간다</p> <p>가더라도 걸어서는 무리다</p> <p>아들과 오토바이타고 나무하러 산으로 갔는데</p> <p>그깊은 산에도 집을 짖고 사는 사람들</p> <p>아마도 밤에는 멧돼지 고라니를 볼것 같은곳</p> <p>산세가 좋아 머물고 싶은곳이기도 하다</p> <p>오늘 마을 구석구석 다녀보는데</p> <p>개천에 물이 다말라버려</p> <p>농사 짖는분들 고생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p> <p>메마른 날씨에 사과밭에는 지하수로 물을 준다</p> <p>이장님 사과밭에 가보니 아직도 사과를 걸러내신다</p> <p>매일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하신다</p> <p>옆 농장은 벌써 약을 친다</p> <p>어디불났나?</p> <p>아니다 약을 치는 곳을 보면 연기가</p> <p>나듯 약을 친다</p> <p>&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