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와 한국어 이외에 다중언어를 구사하실 수 있다면 그만큼 몸값을 올릴 스킬이 됩니다만... 언어를 많이 구사하더라도 몸은 하나기에 실업무영역에선 메인언어 한가지만 전문으로 맡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업무스킬보다는 인력관리업무를 맡게되는데 다중언어는 크게 어필이 될만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적 스킬들은 필요한 만큼만 연마하시고 코칭, 리더쉽, 프로세스 개선 분석 등의 관리스킬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시면 CS업무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안정적으로 나름 쉬운(?)일 하면서 월급 받는 일이지, 평생 직장으로서의 전망은 하나도 없지요. 왜냐하면 누구나 교육 받고 할 수 있는 일이라 대체가 용이하며, 고객이 용역을 철회했을 시 직장도 잃을 수 있지요. 관리직은 아무래도 사장과 같은 국적의 사람들을 쓰겠지요. 오해하지 마세요. 이 직업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일해봐서 쓸수 있는 나름 경험담입니다.

그냥 영어 공부용으로 1-2년 일하는건 좋은데 그이상은 절대 시간, 돈, 젊은 님의 인생 낭비 인듯 하네요..

우리나라에서의 CS 분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외국계 콜센터가 많이 들어와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렴한 인건비와 영어를 하는 인구, 시차, 쉽게 구할 수 있는 대학인력 때문에 들어와 있는 거죠. 매니저가 될때 언어는 플러스 요소지만 필수요소는 아니라고 봅니다. 리더쉽을 키우고 능력을 보여준다면 계속 승진하겠죠 ^^

cs업종은 윗분말씀대로 관리직이 되도록 노력하시고 관리자로서 인맥도 쌓고 재직중인 회사가 상황이 안좋을때 언제든지 동일업종 창업으로 뛸수 있는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창업으로 바로 전환한다는것은 관리자로 있으면서 일잘하는 직원들과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인력빼가는것이 대다수 입니다. 또한 이업종 은근 스트레스 많이받아서 그런지 술,유흥등에 돈쓰는 사람들 많습니다 cs업부 특정상 꾸준하게 일이 있는편이 아니라서 영업도 배우셔야 합니다..

저 또한 CS로 일하고 있지만.. CS라는 직업 자체만 놓고본다면 단순 노동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