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세요... 마닐라에서...
필리핀 떠나 태국에서 거주한지 10년만에 다시와보니.. 많이 변했내요... 도시는 고가도로가 생겨나고... 쇼핑몰은 문닫은곳..새로 오픈예정인곳.. 비어있는것.. 많내요.. 90년도에 한국떠나 20년만에 한국 인천공항에 내려 어리둥절한 느낌 같습니다.. 이번에 필리핀에 와서 가장 적응이 안된것은 택시이용 이내요.. 모아에서 3공항앞 호텔가는대 650-패소를 부르더군요.. 어 이게뭐지.. 그랍잡으니 그랍도 300-페소.. 거참 일반서민들은 거의 죽으라는 물가입니다.. 졸리비 롱가니자도 180-페소.. 닭다리에 밥.. 200-페소이상 줘야 배가 든든할것 같고.. 아무리 펜데믹지나 모든물가가 상승하였다고 하여도 체감상 살인적은 물가 이내요.. 필리핀에 거주하시는분들 새삼 존경심이 아주많이 듭니다.. 보니파시요 한국식당 한국소고기 8,000-페소가 넘어가는 가격.. 흐.. 내돈주고는 못먹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과 비교하여 대부분 너무나도 비싸내요.. 10년만에 방콕에서 세부... 일로일로,, 거쳐 마닐라로 왔는대.. 지방보단 마닐라는 으악소리가 절로 납니다.. 몇년내에 다시 필리핀으로 돌아올려고 준비중인대.. 고민좀 해야하겠습니다.. 아니면 마닐라는 포기하고 지방으로 가던가.. 하여간 필리핀에 거주하시는 모든분들 화이팅 입니다...
동감합니다. 움직이면 돈이니.. 이건..숨만쉬고 살아도 살아가기 힘든지역이죠. 정착하시기전에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될상황으로 급부상한게 치안도 아니고 요새는 생활 물가네요
@ maragondonglenn 님에게... 저의경우 와이트와 외식하면 두사람이 보통 1000 페소 내외입니다 제가 여기서 그냥 서민처럼 사는 사람인데 너무 헤프게 살고있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200-페소 정도로 SM에서식사 해결하려면 졸리비에서 저렴한 기본적인 메뉴밖에 없을건데요 집 동네에있는 로칼 서민식당도 음료수 시키고 한끼하면 200 이던데 200으로 한끼식사가 이렇게 놀랄정도로 비싸다고 하시니 제가 서민주제에 너무 주제넘게 살고있었나 생각하게되네요
@ 리알쾌손 님에게... 필리핀 몰안에 식당이 신촌 식당들보다 비싸요.
돈없음 살기힘든곳 마닐라 bgc bf homes alabang 마카 락웰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ㅋㅋ 살기힘든곳에서 악착같이 살고있습니다. 클락, 막탄도 좀 넣어 주심이
SM이나 로빈슨은 가격만 비싸고 질이 떨어져서 전 주로 S&R나 랜더스에 가서 장을 봅니다. 1+1이나 할인하는 식자재들 싸게 사올수 있거든요. 당면같은 경우도 한국 이마트보다 쌀 경우도 많아서 상하지 않는것들은 한번에 많이 사옵니다.. 어그제는 하이네켄맥주 1+1에 할인까지되어서 한달치 사왔어요. 한병당 20페소정도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구하기 힘든 물품 같은경우는 한국이나 필리핀에서는 가격이 곱으로 비싸서 직접 알리바바를 통해서 관세없이 구입하고 아마존에서 구할수 있는건 무료배송으로 물품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채소값 들쑥날쑥 비싼것 이외는 마닐라 생활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채소나 콩나물 부추 같은것 키워서 몇번 먹다가 손이 많이 가서 채소 덜 먹는거로 하기로 했어요. ㅎㅎ
비싸서 못살고 한국으로 도망갑니다. ^^;;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ㅋㅋ 필고는 누가 지키라고 가셨습니까?? 춥다는데 조심하시구요
@ maragondonglenn 님에게... 시원해서 너무 좋습니다. ^^;;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
@ maragondonglenn 님에게... 지금 서울 잠깐 왔는데, 같은 퀄러티에서 모든게 필리핀보다 쌉니다.
한국도 요즘 매끼 돈 만원은 줘야 먹어요. 김밥 한줄 기본 오천원이구요. 짜장 짬뽕도 돈 만원에 배달료 3천원 따로 내야하고 1인분은 잘 배달도 안되요
@ 바람처럼 님에게... 필리핀에서 매일 한끼만 식당에서 먹거나 배달시킵니다. 근데 같은 퀄리티에서 한국보다 더 비싼것 같아요. 한국 음식 잘 안먹는데도요. 뭐 배달비는 한국이 비싸죠. 근데 집빆에만 걸어나가도 먹을데가 많아서 배달 시킬 일이 없네요.
진짜 물가가 상상외로 올라서 헉소리나네요 ㅠ
필리핀 사람들도 그냥 사는데 외국인에겐 다른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돈을 더 벌거나 씀씀이를 줄이던가
나가도 특히 먹을것도 없고 가능한 외삭을 줄이기만해도 크게 절약이 될것같네요
@ hitchjang 님에게... 먹을 것도 없는데, 더 새로운 것도 없는데 여전히 값은 비싸고. 집에서 해먹는건 맛도 없고 귀찮고 그래요. 특히 와이프는 맛있는 거 먹는게 낙이라.
오제이님 이거 얼마만인지요 그래 벌써 한10년됬네요 태국에서는 잘되고 있는지요 나도 태국쪽으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은퇴비자요건 골프장 회원권 가격 주거방법등 많은 도움 바랍니다
@ 황혼 님에게...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가서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0일 새벽에 방콕근처에 있는 골프장으로 잘도착 하였습니다.. 태국은 의.식.주.는 필리핀에 비하여 저렴하고 좋습니다만.. 언어적인부분에 대하여는 필리핀 보다는 많이 불편합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방콕시내에서는 무관합니다만... 은퇴비자는 한국에서 서류만들어 진행할시 1년짜리는 100,000-원이면 만들수 있으나 일년짜리 보험증서가 필요하여 어떤면에서는 $1,000-이상 들수도 있습니다... ( 60세넘는경우 보험비용이 비싸서.. ) 거주지비용은 이렇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저의 경우 골프비수기일때 손님이 없을경우 마닐라 근교 지하철역 근처에 원룸 15평정도를 렌트합니다.. 이경우 렌트비 4,000-~ 6,000-바트/월 정도 합니다... 전기세,물세 1,000-바트정도 식비의 경우 부부일경우 100-~200-바트/1일 ( 저녁마다 밥시장이 열려 사다먹습니다...) 물론 아주거나하게 저녁을먹거나 한국식당을 찾아다닐경우 더많이 비용지출을 하겠지요.. 교통비 : 전철을 이용하면 저렴하고 택시는 이용하여도 가까운 거리는 100-바트 이내로 해결됩니다.. 마닐라처럼 택시기사들이 양아치짓을 하는경우가 극히 적습니다... 여기도 사람이 사는곳이다 보니 나쁜사람들도 있지요... 다만 필리핀보단 적다는것 입니다... 또한 필리핀보다 좋은점은 사회간접횐경이 훨씬 좋다는것입니다.. 도로시설,교통관계,등등은 좋아요... 다만 방콕 및 소도시 제외한 지방쪽으론 일반교통편이 전무합니다... 필리핀은 어디가나 트라이시클이 있어 편할순 있습니다... 태국은 이런점은 안좋아요.. ````
지프니 기본요금 13페소로 인상되었습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는 가격 그대로 인데... 야채가격이 거의 대부분 2배올랐죠 그것도 더 올랐다가 내린겁니다. 계란값 요즘 또 상승중이고요 에스엠이나 로빈손에서 장보면 야채같은 경우 큰시장 대비 5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번 정부에서는 물가잡을 생각이 없는거 같습니다. 물가가 오르니 최저임금은 올라가고 업체는 최저임금 올렸으니 물건값,음식값 또 올려야하고 서민 경제가 안좋아지니 요즘 소매치기 강도가 늘어나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요즘...
@ samgy 님에게... 비싼 물가로 자기들이 돈 버는 거니까요. 물가 잡을 이유가 없죠.
이젠 기릅값도 한국이랑 거의 비슷하더군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