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필리핀여성을 만날때 특히 싱글맘이 많은 이유
가끔 보면 필리핀 사람들 다들 10대에 애 낳는게 일반적이라고들 예기하는데, 그거 옛날 예기입니다. 앙헬레스에 있는 직원들 예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민다나오 와이프 고향 예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요새 젊은 여성들 그렇게 쉽게 미혼모 되지 않습니다. 물론 10대 미혼모 여전히 있지요. 13~14짜리 미혼모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조사 다 해보면, 25세 미만 미혼모가 20% 이상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중산층 아니고 그냥 평범한 가정들에서요. 하지만 필고에 보면 미혼모 예기가 참 많지요. 왜 그럴까요? 필리핀에 돈은 별로 없어도 젊고 대학교 다니는 여성들, 쉽게 나이든 한국남자 만나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왕이면 백인을 만나거나, 젊은 사람을 만나거나, 젊은 백인을 만나고 싶어 하지요. 그런 인연이 없으면 그냥 공부나 열심히 해서 취직하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일단 미혼모가 되면 다 포기하고 먹여살려 줄 남자를 찾게 됩니다. 영어 한마디도 안통하고 나이가 60이 넘든 말든, 배가 볼록 나오고 민둥머리이건 신경 안쓰는 거죠. 그냥 생활비 대 줄 수 있는 외국남자기만 하면 됩니다. 한국 분들이 정이 참 많습니다. 백인들 커뮤니티에 보면, 오히려 백인 할아버지들은 나이 조금 있는 싱글맘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고생할거 해 봐서 너무 철없는 요구들 안하고, 더이상 부모형제 뒷바라지도 손 뗀 상태이고, 그냥 애 생활비 지원만 조금 해주면 된다고요. 그것도 그 애를 데리고 같이 살아 주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일단 미혼모가 되면 다 포기하고 먹여살려 줄 남자를 찾게 됩니다. 영어 한마디도 안통하고 나이가 60이 넘든 말든, 배가 볼록 나오고 민둥머리이건 신경 안쓰는 거죠. 그냥 생활비 대 줄 수 있는 외국남자기만 하면 됩니다.‘ 설마요. 싱글맘인데도 괜찮은 남자가 줄서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 bannn 님에게... 뭐 사람나름 이겠죠. 같은 조건이면 싱글맘 보다는 애 없는 여자를 선택하지 않을까요?
@ bannn 님에게... '싱글맘인데도 괜찮은 남자가 줄서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공감되는 견해입니다. 한국의 보수적인 이성문화에 기반한다면 그리 판단이 됄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남성중심의 이성문화에 대한 사고는, 필리핀이라면, 잘못됀 성상품화로 오해 됄수 이는 여지가 있지요.
외모라는 부분이 한몫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취향차이는 존재하겠으나 20~30 필리핀 여자중에 한국 남자가 예쁘다 느낄정도면 필리핀 남자 눈에도 경쟁력 있는 외모일 확률이 높고 수 많은 들이댐?의 결과물이 싱글맘이라 대부분의 경우 진지한 만남보단 연예 정도만 원하겠지만요
아저씨는 참 가끔 단편적인걸 전부인양 너무 아는체해서 문제이긴 하네요. 주변 여자들보면 싱글맘 비율이 의외로 높지 않은데 왜 한국사람이 매번 만나는 여자는 싱글맘인거냐? 싱글맘이 되서야 자기 부양할 나이 많은 한국남자를 찾기 때문에 그렇다는 논리이신데 그건 본인같이 나이 많으신 아저씨들 생각이구요. 싱글맘이 되어서 부양할 남자를 찾는 경우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필리핀에서 연애경험이 있는 외적으로 괜찮은 여성들일수록 싱글맘이 되는 경우가 높아요. 상류층 친구들은 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일단 피임 자체를 잘 하지 않고, 낙태가 매우 어렵고,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그렇게 나쁘지 않기 때문이에요. 아이 없는 싱글여성의 경우는 저도 일반화하는 것 같지만, 상당수가 외적으로 매력이 없거나, 성격적으로 무언가 독특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당연히 한국분들이 만나는 여성들은 현지남성들보다 훨씬 외적 기준이 높고, 그러다보니 싱글맘을 만나는 경우가 더 발생할 수 있어요. 꼭 자기 부양할 남자를 찾으려고 만나는게 아니라요.
@ 독고구패 님에게... 와이프 고향 절친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고, 공부도 전교일등 뭐 이런 아가씨가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수도 없이 남자들이 들이댔는데, 어쨌던 알려진 바로는 아직 남친이 없었답니다. 애도 없고. 대학교 졸업반인데, 공부하느라 남자 사귈 시간이 없답니다. 와이프 바기오대학 친구들을 봐도, 싱글맘은 고사하고 남친도 없는 친구들이 더 많아요. 그중 얼굴도 미인인 아가씨들도 여럿 있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아 그리고 실수가 아니고 모르시고 쓰시는거 같아서.. "예기" 이거 좀 쓰지 말아주세요... 이야기의 줄임말은 "얘기"입니다. 그동안 글에서 벌써 수십번은 본거 같네요ㅠㅠ
@ 독고구패 님에게... 생각을 해도 또 쉽게 고쳐지지 않는 나쁜 습관입니다.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너무 정중하신거 아니에요? ㅋㅋㅋ
@ bannn 님에게... 그냥 생각하는대로 안보고 타이핑 하는건데, 이게 진짜로 안고쳐져요. 그렇다고 댓글 쓸 때마다 업무 이메일 보내듯이 자체 교정을 보기도 귀찮고.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한국사람이 매번 만나는 여자는 싱글맘인 이유는 싱글맘이 되서야 자기 부양할 나이 많은 한국남자를 찾기 때문이다." 라는 논리인건데 왜 이런식의 논리를 펼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와이프는 아이가 없는 싱글이니 본인은 그런 케이스와 다르다는 논리를 설파하고 싶으신 의도인건지. 나이가 어린 여자가 자기보다 월등히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는 건 아이가 중요한 이유가 될 수도 있지만, 아이 유무를 떠나 금전적 지원이 가장 큰 이유잖아요. 본인도 본인 월급으로 어필했다고 밑의 댓글에서 밝혔듯이요. 진짜 뭐 나이를 떠난 사랑을 믿는 이상주의자는 아니신 거 같은데. 왜 그런 논리로 가시는지 잘 모르겠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그냥 들은대로 쓴거고요, 따로 논리는 없습니다. 지금 와이프 필리핀에 만나러 갈때도, 숨겨놓은 애 있으면 내가 입양해야지 하고 생각 했었고요, 따로 애있는 여자 만나는 데 대한 편입견은 없습니다. 굳이 요점을 잡으라고 하면, 필리핀 최근 5년, 10년 사이에 참 많이 바뀌어서, 이제 젊은 미혼모 다들 예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많지 않다 정도 입니다. 출산율 같은 통계자료를 봐도 명확하고요.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그런 케이스도 있기야 하겠죠. 근데 로컬동네만 가봐도 우리가 봐도 외모가 괜찮다 싶으면 거의 다 십중팔구 아이가 있습니다. 말마따나 수도 없이 남자들이 들이대는데다가, 피임/낙태를 안하니까요. 그리고 저스틴님의 기준으로 미인인 친구들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 독고구패 님에게... 제가 예전에 살던 가난한 큰 마을에는 싱글맘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10대 초중반정도로 보이는 여자아이도 아이가 있는데 집에서 어머니랑 같이 키우더군요. 싱글맘은 아닌데 내가 주의깊게 돌봤던 아이의 엄마도 10대 중반에 이 아이를 낳았고, 아이의 이모는 더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아직 20대인데 큰 아이, 작은 아이가 있더군요. (처음에는 작은 아이만 있는 줄 알았는데 큰 아이도 자기 딸이라고 해서 속으로 정말 놀랐었어요.) 어느날 밤에 아이들이랑 마을에서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 아이가 와서는 저쪽에서 누구랑 누구랑 S*X 를 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아이들이 우르르 구경하러 가더군요. 소수의 아이들과 내가 주의깊게 돌봤던 아이만 (선생님이 여기 계신데 가면 안 된다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남아있었어요. 그리고 여자들만 사는 기숙사에 산 적이 있는데 기숙사에 사는 20대 필리핀 여대생, 직장인들 중에 싱글맘들이 꽤 있었어요.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아이 아빠랑 결혼한 여자도 있고, 다른 싱글대디랑 같이 사는 싱글맘도 있어요. 다들 특별히 예쁘지도 밉지도 않은 평범한 외모에요. 아.. 그리고 어느 공장에서 일하는 젊은 싱글맘을 봤는데 아이 아빠는 나이 많은 한국남자라고 해요. 한국에 가정이 있는. 여자 부모님이 아이를 키우는데 한국에서 양육비는 조금 보낸다고 해요.
@ 독고구패 님에게... 이분말씀이 맞아요. 결국 같은 얘기지만 외모가 되니 업소에 나가고 한국분들은 외모가 되는 여자를 만나려 하니 업소를 찾고 그러니까 업소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고 업소에는 싱글맘인 여자들이 대거 포진하기 때문이죠. 못생기면 업소에서도 안쓰니까요. 그런경우엔 원하는 남자가 없으니 아이도 없는경우 많죠.
간만에 생각하기 좋은 글이라 감사합니다 최근에 초짜들이 본인의 짧은 경험이나 아집으로 글쓴거 보고 참으로 잡답했습니다 이곳에서 강진과 슈퍼태풍 코로나를 겪으면서 때론 답답하고 힘들었지만 먹고살기위해 교민들은 감수해야하는 부분도있습니다 대부분 말라떼,앙헬,막탄같은 한국인들이 편히 생활할수 있는 지역에 살고 그런지역에서 만난 한국인이나 필녀와의 문제인거같더군요 요즘들어 수많은 필리핀학생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30년이상 생활하신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필리핀사람들도 초짜들은 구부할줄알고 또 저한테와는 다르게 행동하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걸가지고 필사람들이 이렇더라 필녀들이 다 그렇더라 그런 추리는 안했음하는 바램입니다 요즘들어 불법하는 소년들이 많이 들어온걸로알고있는데 책임질거 아니면 씨뿌리는거 조심하시고 ㅈ밥으로 보이는 형님들중에 무서운분들도 계시니 조용히생활하세요
돈도 돈이지만 쉽게 사랑에 빠지는 거 같습니다 싱글맘은..
'그런데 일단 미혼모가 되면 다 포기하고 먹여살려 줄 남자를 찾게 됩니다. 영어 한마디도 안통하고 나이가 60이 넘든 말든, 배가 볼록 나오고 민둥머리이건 신경 안쓰는 거죠. 그냥 생활비 대 줄 수 있는 외국남자기만 하면 됩니다. 한국 분들이 정이 참 많습니다.' 정이 많다? 한심하고 여자 밝히는 노인네들처럼 보이던데요.
@ 보기만해도소름 님에게... 똑같이 여자를 밝히는 노인네지만, 여자의 애 까지 챙겨주는 한국노인네가 깍쟁이 미국노인네보다 정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필고에 보면 입양문의도 종종 있고 그렇잖아요?
일리는 있으나 그야말로 일리입니다 성급하게 결론에 도달했군요 필리핀에서 싱글맘이 많은 이유는 경제적,종교적 이유가 중요합니다. 미국에 계셨다는 분이 미국이 싱글 부모 가정에서 자녀를 키우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건 잘 모르시나 봅니다 그다음이 영국 21%, 그 다음이 러시아 18%.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국가는 라트비아. 필리핀은 평균 수명이 짧았던 이유로 조기결혼 풍습, 카톨릭 이라는 종교적 이유, 필리피노들이 하고는 싶으나 경제적 능력 문제로 애는 키울 능력이 안되서 도망치거나 헤어지는 경우, 애를 일종의 축복 내지 자산으로 여기는 사고방식 등이 종합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님의 와이프나 그 주변인들을 참고삼아 내린 결론으로 보이는 데 그럼 님의 와이프는 님이 나이도 많고 배도 나오고 머리도 벗겨 지신 걸로 아는 데 왜 백인 안 만나고 님과 같이 살까요? ㅎㅎㅎ 필리피나들 오히려 피부색이나 지역이 멀지 않은 동북아 인들들 더 선호 하는 것으로 압니다 배나오고 늙은 한국인 아저씨들 아니고 젊은이들도 싱글맘과 사는 경우들 적지 않습니다 물론 35세가 넘어도 싱글인 여성들 심지아 버진인 여성도 봤습니다 만나다 보니 사랑하다 보니 싱글맘이었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일리는 있으나 그냥 참고할 의견이지 이래서 이렇다는 결론을 단정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 Hannah-1 님에게... 미국 싱글맘 엄청 많습니다. 근데 이건 주제와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제가 한말은 그냥 주위사람들을 보고 느낀 의견일 뿐입니다. 단정지어서 한 말은 아니고요. 와이프도 백인 만나서 미국 가고 싶었답니다. 그러려고 영어공부도 많이 했고요. 근데 제가 영어도 잘 하고, 그때만해도 미국 살 때라서 한국인이지만 미국사는 한국인, 뭐 등등 어렵게 했습니다. 월급 자랑도 좀 하고. 와이프 온라인으로 데이트 할때는 살도 많이 뺐었고요. 제 속알머리 숱은 정면에서는 전혀 안보이고 위에서 봐야만 보여요. 그래도 온라인으로 와이프 사귈떼 몇번 제가 차였다가 다시 연결 되었었긴 합니다. 뭐 여러가지 우연이 맞아서 연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싱글맘 얘기가 많아서, 와이프 처음 만나러 갈 때만해도 와이프도 싱글맘일 수도 있다고, 그래도 뭐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면서 만나러 갔죠. 와이프 비슷한 나이 사촌은 틴더로 캐나다 사는 젊은 백인남자 만나서 결혼 했어요. 근데 결혼한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 아직도 캐나다 못가고 떨어져 지내더군요. 인생 새옹지마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 참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필 동남아에 여자들 마나요 솔직히 첫번째가 돈이 풍부해야 뇨자도 만나서 쭉 해피 할수있어요 아님 한국뇨자처럼 떠남 가급적 유흥쪽 뇨자는 피하는게 ~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조선족인가요 뇨자.뇨자
@ 리알쾌손 님에게... 같은 생각이네요. 어디 중국에서 살다가 먹고 살게 없어서 필리핀으로 넘어온 조선족인줄.. 그래서 맞춤법이나 단어를 제대로 몰라서 저렇게 쓴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는... 만약 한국인이라면 가방끈이 좀... 심각히...
@ YouToBiz 님에게...조아조아 ㅋㅋ 골때립니다
@ 리알쾌손 님에게...조선족 뇨자라고 하나요 ㅋㅋㅋ 녀자는 여자는 ㅋㅋ 골때립니다
역시 필고는 이런 맛이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