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사업 하시는 분들 BIR tax mapping 에 대해 정보 좀 나눠 주세요.


저희 매장은 오늘로 6일째 세금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BIR 직원 3명을 무려 10일간 저희 매장에 상주시키며 손님 각각에 대한 판매액과 수량등을 일일이 다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침 7시 오픈하는 시간에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해서 저녁 9시 문 닫는 시간까지 절대적으로 매장을 감사하고 있어서 종업원이 요령껏 살짝살짝 영수증 금액을 좀 줄이는 경우는 있어도 거의 실매출의 90% 이상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Tax mapping 에 사소한 것들 걸려서 적정한 금액 건내고 무마 하거나 세무서에 벌금등을 납부하기는 했었지만... 이번엔 열흘의 세무감사가 끝나면 과연 얼마의 금액이 추징되고 벌금이 나올지 지금부터 걱정이 태산인데요... 혹시 저 같은 경험을 가지신 분이 있으시면 어떻게 대처할 지 팁을 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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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에 보시듯 이 BIR 오퍼레이션의 작전명(?) 은 24 hours surveillance operation 입니다. 대빵은 하루종일 저 뒤에서 노트북 펼쳐두고 앉아있고 쫄병직원 2명은 카운터 바로 앞에 대기하다가 손님들이 무언가를 구매하면 영수증 발행 여부등 하나하나 체크를 합니다. 손님들도 좀 얼떨떨해 하고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도 아주 다운입니다. ㅠㅠ

@ bic 님에게... 영업 방해 같네요...

세무조사를 핑계로 저렇게 들어와서 영업방해 하는게 가능한가요??

점심시간에 다들 쫗아내고 가계 문잠그고 밥먹고 와서 다시 오픈... 다시 열고 또 들어오면 중간에 또 휴식시간이라고 다 좋아내고 가계 잠그고 1시간 휴식 재들도 같이 괴롭혀주세요

담당세무사 있으실거잖아요. 상의하세요. 좀 너무 한다싶으면 세무 전문 변호사와 빨리 사태를 논의하시구요. 세액이 확정되기 전에 빨리 움직이셔야죠...

진짜 BIR 골칫덩어리들이네요

그 동안 세금 제대로 내지 않고 운영을 하셨으니 앞으로 세금 제대로 내고 당당하게 운영하는 업주가 되십시요 한국인들 운영하는 마트들 세금 제대로 낸다면 이렇게 동네 곳곳에 생겨 나지 않았겠지요

아마 아무 이유 없이 나오진 않았을테고, 누가 찔러서 나왔겠지요. 무지막지하게 때릴겁니다. 이미 디스카운트 당할 거 생각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담당세무사와 이야기 하셔서, 최대한 얼마 깎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 보복감사도 아니고,,,왜 그럴까요??

혹시 지역은 어디신가요? 실례지만 매장사이즈가 그리 커보이지는 않는데 왜 조그마한데까지 와서 저렇게 하는지 참..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매 3년마다 폐업과 개업을 반복해야 한다는 컨설팅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지.. 예전에 매 5년마다 였는데, 지금은 3년마다, 곧 있으면 매년마다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BIR이라고 합니다. 참고만 해 주세요~ 상세한 내용은 여기에 쓰기가 곤란하네요 ㅋ

변호사를 만나셔야 할거 같습니다..우선 BIR이 적법한지 뭔지 확인도 하셔야 할듯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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