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교도소와 필리핀 법 상식


지나간 일이지만 감방에서.. 충격적인게 섹스인형, 사우나, 자쿠지, 총기, 마약, 돈세는 기계까지 등등.. 공연무대까지 만들어서 외부에서 댄서까지 들여서 파티를 즐겼다함. 돈이나 뒷배경만 있으면 바깥보다 더 좋은 필리핀 교도소와 돈만 있으면 범죄자가 꼭 탈주하는 나라.. 누구나 알만한 경찰들이 교민 살해사건.. 설령 도피 경찰을 잡았다 치더라도, 고생하고 있나 매번 면회가서 볼수도 없고, 가라오케 기계나 섹스 돌 있나 감방 돌아다니며 검사해 볼수도 없을거고, 대통령 사면제도도 있고, 이 나라 법제도를 바꿀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한국인의 법 개념과 관점으로 필리핀의 법을 판단하고자 한다면 무리수가 있지 않을까 여겨집니다. 내가 아쉬운 상황이라, 돈내가며 비자 연장하는 처지이니, 그들의 악법도 따를수 밖에 없고 그들의 관습을 존중할수 밖에.. 뿌리박힌 공무원들의 부정과 부조리는 필리핀 서민들도 못바꾸는데, 필리핀에 조금 더 머물르겠다고 비자 연장하며 일부는 불법체류까지 하는 상황인데,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는건 희망사항일뿐이라고 봅니다.. 막말로 똥개도 지 앞마당에서는 50% 이기고 싸운다는데 이미 지고 들어가는 게임을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다라고 봅니다. 어느나라 대사관도 자국민 보호에는 타국에서 제한적이지, 필리핀 사법부에 이래라 저래라 할수있는 강력한 국가는 없다고 봅니다. 아래 법관련 스샷은 2024 올해 자료이며 카더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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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누워 님에게... 님께서 말씀하신 "뿌리박힌 공무원들의 부정과 부조리는 필리핀 서민들도 못바꾸는데, 필리핀에 조금 더 머물르겠다고 비자 연장하며 일부는 불법체류까지 하는 상황인데, 개선 가능성을 기대하는건 희망사항일뿐이라고 봅니다.."의 글이 가까이 와 닿습니다. 자조적이기는 해도,,, 어쩌겠어요? 어찌 어찌해서 반백에 발딛은 것이 스무해를 넘기도록 의문이 가득이니...

@ 하우리 님에게... 한국인들이야 말로 이제는 진정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누굴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게 정의에 어긋나면 벌해야 하고, 비난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근데 한국은 내편이면 돈을 수천억 해먹어도 괜찮아.. 괜찮아.. 내편이면 2심 판결로 이미 범죄자인데도 국x의원으로 뽑아주는 이런나라의 국민이 다른 나라를 어쩌구 저쩌구 얘기한다면 참으로 코미디 같다는... 김x중이란 연예인이 음주 사고를 냈는데, 팬이란 사람들이 몰려와서 응원하는 이런 나라가 전 세계에 얼마나 될까요? 전 대ㅌ령의 딸이 반말로 술가져오라며 반말하다 쫒겨나고 음주운전하니 사람들 왈,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랬을까?" 이게 바로 한국인의 수준입니다. 여자를 강간하고 성폭행한 범죄자가 있다면 욕하고 단죄하는게 당연할텐데, 저사람들은 그 사람에게도 얼마나 성욕을 참기 힘들었으면 저랬을까?? 안타깝네요... 라고 할것인가?? 아니겠죠.. 죽일넘이라고 욕하겠죠? 왜 다를까요? 내 나라가 개판인데, 다른 나라 법이 어쩌구 저쩌구 한다는건... 어느날 말라때에 있는 마사지 샵에서 마사지를 받던중에, Sir~~ 몸에서 좋은 냄새가 나네요. 다른 한국인들과 달라서요. 마사지하다 보면 떵냄새 나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일보고 휴지로 딱는다는데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라고 하더라구요. 떵냄새 풍기는 한국인이 땀냄새 나는 사람을 흉보는...

@ YouToBiz 님에게... 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개별화에 매우 인색하지요, 또한 주관적 인식이 미약 하다보니 남의 장단에 맞추어 쉬 춤을 추게 돼지요, 그러니 의견이 다른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다 보니 토론은 없고 비난만이 난무하는 세상이 됀것이지요, 제가 살아온 배고픝 시절에도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먹고 살만해지고 민주화의 명분으로 급속한 사회의 변혁이 그 부작용으로 인해 혼돈의 지경을 과제로 만든 셈이지요, 더 시간이 필요할듯 합니다/ 님의 글 가운데 '내가 누굴 좋아하던, 싫어하던, 그게 정의에 어긋나면 벌해야 하고, 비난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에서 저 또한 희망을 엿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사회는 허상을 만들어 내기에 어렵지 않지만, 진실을 추구하는 사회는 비록 그 과정이 지난 할 지라도 시야가 트이는 법이지요,

@ 하우리 님에게... 아~네 하우리님, 저의 경우 함께 나눈 핏줄이 있기에 어쩔수 없이 필리핀에 다니기는 합니다만, 필리핀의 전반적인 상황이 예전에 비해 좋아진것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참 서글픈 현실이지요..

@ 바다에누워 님에게... . 저야 촌구석을 찾아 길게는 2박 삼일을 버스타고 현지인과 어울리다 보니... '부익부 빈익빈'의 이치가 새삼 느껴지는듯 합니다. 이곳도 촌의 인구는 늘지는 않는데 각지역의 거점 도시는 먹고 살기위해 몰려 든 인구로 정신이 없더군요, 촌의 기득세력들은 더 기회가 많아지고 지역민은 그 그림자에 기대어 살고... 촌의 물가도 어제와 다르게 오르는데... 일자리는 없고 그러니 최저임금은 언감생심! 그나저나, 이곳 필리핀에 대한 인식이 개선 됄 기미도 보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투덜거리면서도 들어오는 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여타 나라에는 없는 꿀을 발라 놓은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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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기도 제대로 번역 못하는 스페인어.. 무기징역, 종신형, Life sentence 의 의미겠죠. 이러니 국민들이 법을 제대로 읽을수나 있겠나요. 필리핀 법은 영어로 쓰여있지만 특히 명사에는 스페인어가 많이 있지요. 제일 흔한게 Estafa 라고 한국말로는 사기죄. 정치인들이 이런걸 영문화 시키던지 따갈로그와 시키던지 해야지..

스샷이 더 없네요~ 그냥 갈수없어서.. 필리핀 언론인의 피살자수가 전세계에서 매년 두번째내지 세번째라고 합니다. 1위는 부동의 멕시코. 필리핀에서 입바른 소리하면 죽여버리니, 불쌍한 필리핀 사람은 거짓정보만 듣고 그냥 좋아라.. 그러니 행복지수가 높을수 밖에..

저같은 경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것과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한다는 말을 항상 되세기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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