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관련 질문] 저 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고양이 1마리를 우연히 줍게 되었고 임신한 상태여서 2마리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그래서 총 3마리를 한국에 데려가기 위해 건강증명서, 마이크로칩, 건강기록서 전부 발급 받아 동뮬관리국 BAI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고양이가 작아보여서 6개월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과거 사진을 보여주니 기록을 보고 통과되었고 다음은 광견병 주사가 없다고 안된다고 하여 그것은 인천공항에 계류할 예정이라 하니 넘어갔습니다. 다음은 백신을 12월 11일 접종했으니 12월 16일 출국이면 백신이 한달넘지 않아 안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미는 발급을 해주어서 이건 왜 그럼 발급이 된거냐 물을 도로 가져 가더군요. 아무리 찾아봐도 백신에 관련된 기간은 보이지 않고 제가 실수를 한 것도 없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현재 만달루용에 있고 당장 16일 저녁 11시 출국인데 고양이를 두고 갈 수도 없고 막막하네요. 대사관도 역시 도와줄 수 없다는데 혹시 여기계신 분들 중 묘책이 있으신 분들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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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12월 11일 접종했으니 12월 16일 출국이면 백신이 한달넘지 않아 안된다고 합니다." 이거 규정에 있습니다. 필리핀 뿐 아니라 거의 어느 나라라도 백신맞고 2~4주 지나야 출국 가능합니다. 도저희 피할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왜냐하면 광견병 잠복기간이 3주라서, 이미 광견병 걸린 상태에서 백신을 맞고 발병하기 전에 출국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기간 안지나서 건강진단서를 받아도, 출국 때까지 기간 못맞추면 출국도, 도착국에서 입국도 안됩니다. 반드시 그날 출국하셔야 하면 어디다 맡기고 출국하셨다가 다시 데리러 오거나, 아니면 나중에 한국으로 가는 다른 분을 찾아서 부탁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들은 보통 반려동물을 기내탑승만, 승객한명당 한마리까지만 허용 해 줄 겁니다. 6개월 미만 새끼 두마리를 한마리로 쳐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어미까지 데리고 오시려면 항공편도 미리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참고로 반려동물 가능한 항공사라도, 비행기편에 따라서 안되기도 하기 때문에 표끊기 전에 전화해서 미리 확인 하셔야 합니다.

아 그런데 길 고양이를 줏어서 한국에 대려 가는게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할 정도의 문제 인거군요. 워어...

@ 김치아빠 님에게... 처음 가입하고 글을 적는데 이런식의 댓글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 김팔봉-1 님에게... 님이 처음 가입 하신거나 첫 글을 적은신 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저 대사관 직원들이 별별걸 다 신경써야 하니 힘이 들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것 뿐이죠.

@ 김치아빠 님에게... 애 없으면 고양이가 자식입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저도 애 없고 고양이는 아니지만 개는 있는데 정은 들었어도 절대 자식 아닙니다 개는 개답게 키웁니다. 동물새끼를 자식마냥 모시는거 그것도 정신병인듯요 특히 대한민국에가면 캣맘이라는 미친 작자들 한심하더라고요 주인 말도 안듣는 고양이 따위를 ㅋㅋㅋ

@ 대한상도 님에게... 저희도 고양이 한마리 자식처럼 키우는데 좋은 점도 많습니다.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그런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저 그걸 문의할 부처가 아닐텐데 하는 것일 뿐이죠.

잠시 갔다 오시는건가요? 여튼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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