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2011년 9월 5째주 - 대사관 공지) (5)
1. IMF, 필리핀 경제성장 둔화 전망 (9.21, PDI, BW) ◦ IMF는 최근 세계경제동향 보고서(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필리핀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미국 및 유럽과 일본의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필리핀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하면서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4.9%로 하향 전망 - 2/4분기 경제성장이 기대치에 크게 못미친 것도 이러한 경제성장 하향 전망의 한 이유이며,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나은 성장을 전망 ◦ 금년 필리핀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은 4.5%로 전망 2. Aquino 대통령, WB-IMF 연례포럼 연설 (PDI, 9.23) ◦ 9.22 개최된 WB-IMF 주최 연례포럼 연설에서 아키노 대통령은 신정부가 예산편성과 집행과정에서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부패가 개입될 소지를 원천적으로 경감하였다고 소개하면서, ‘Good governance가 good economics'라고 강조 ◦ WB Zoelik 총재는 부패 척결과 투명성 제고 및 good governance에 역점을 두는 아키노 정부의 개혁정책 목표를 높이 평가한다고 언급 3. 경제계, 경기진작을 위한 정부재정지출 촉구(9.21, PDI) ◦ Makati Business Club의 Rosario Jr. 회장은 아키노 정부가 부정부패를 줄이는 데에 너무 중점을 둔 나머지 금년도 회계년도의 거의 모든 사업의 이행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는 다소의 부패 위험이 있더라도 인프라 투자 등 정부재정지출을 통하여 경기를 진작하여야 한다고 주장 - Makati Business Club과 EU 상공회의소는 정부의 부정부패척결 정책에 호응하여 ‘Integrity Initiative'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으며, Rosario 회장은 정부 예산의 약 20%가 부패로 낭비되는 것으로 추정 ◦ 정부가 부정부패를 없애기 위하여 예산집행에 신중을 기함에 따라 DTI와 DPWH가 관할하는 상당수의 PPP 사업이 진행되지 못함. 4. 페소화 약세 (9.21, PDI) ◦ 세계경제 침체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찾아 달러화에 투자함에 따라 페소화가 약세화를 보이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대달러환율 43:1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5. 경제계‧학계‧노동계, 정부에 전력요금 인하 및 안정적 전기 공급 요구 제안(9.24, PDI) ◦ 필리핀상공회의소, 필리핀수출업체연합 등은 필리핀의 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의 전력요금이 인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에 전력요금을 인하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요구 -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킬 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시행을 포함한 일체의 전력요금 인상조치의 시행 중지 등 요구 ◦ 필리핀수출업체연합(Philippines Exporters Confederation)은 향후 5년간 수출을 2배로 증대된 1,2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정부의 계획은 현재의 높은 전력요금과 사업비용 체제로는 달성되기 어렵다고 경고 - 현재 필리핀의 전력요금은 24센트/KW로 태국의 8센트와 말레이시아의 7센트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수출업체 운영비용의 30%를 차지 /끝/
통신비도 내렸으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기요금은 꼭 내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