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재즈앤블루 그리고 카트존에 대해 질문 간단하게 드립니다^^ (2)
세부 재즈엔 블루라고 사로사호텔 옆에있는 재즈바 말씀인데요. 거기서 유명한 음식 그리고 음료는 어떤게 유명한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카트존도 사로사 부근이라시던데 카트존은 어떻게 얼마나 지불, 이용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가서 부딧혀 보면 알수 있겠으나 아는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두려보고 건너라해서 ^^;; 질문은 간단하게 드렸지만 ㅎ 잘 아시는분 상세 답변 주시면 감사X10000000 하겠습니다.ㅎ
세부에 있었을때, 라이브 음악 들으러 재즈엔블루 자주 갔었는데요, 이곳은 음식이 유명하다기 보단 라이브 밴드가 유명?...아니 잘 합니다. IT Park나 망고스퀘어 같은 곳에 있는 바에 가면 밴드들이 연주는 하는데, 조화가 안맞아 종종 소음처럼 들리는데요. 이곳은 조화를 잘 이루어 연주를 합니다. 제 경우, 젊은 여자 싱어가 나오는 밴드하고 나이가 지긋한 스포츠머리 스타일의 싱어가 있는 밴드를 좋아했습니다. 재즈를 좋아하는 저는...처음에 이곳을 갔을때 걸쭉한 재즈를 기대하고 갔는데, 스포츠머리를 한 나이가 있는 여자싱어를 제외하곤, 그냥 일반적인 팝송이나 남자싱어의 경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미국의 컨츄리풍 음악을 주로 연주합니다. 이곳의 단점 중 하나는...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부터 스테이지 앞에서 고객들이 사교댄스를 추는데요. 문제는, 우리나라 쌍팔년도 스텐드빠에나 있을법한 제비들이 상주하여 여자 고객들에게 접근해서 춤추자고 권유합니다. 여기 사장이 일본인으로 알고 있고요. 입장료가 대략 150~200페소 였던걸로 기억하고... 슬리퍼나 짧은 반바지를 입고는 입장이 안되고... 칵테일이 대략 100~200페소 정도...딱히 유명한건 없고요. 제 경우 파란색 칵테일을 좋아해서 메뉴판 칵테일 명에 블루가 들어간걸 시키거나 웨이터한테 물어봐서 시켰습니다. 어떤게 파란거냐고... 음식은...제 경우, 주로 다른 곳에서 저녁을 먹고, 이곳에서는 칵테일을 마셨는데요,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때는 까르보나라나 정확한 메뉴는 기억이 안나지만 치킨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음식의 값은 대략 150~350페소 정도 하는걸로 기억됩니다... 2인이 가서 식사와 칵테일을 할경우, 입장료 포함 대략 1000페소 정도 나옵니다. 카트의 경우... 300페소에 8바퀴 탔던것 같고요. 헬멧을 빌려야 하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 50페소 정도...
@ 어려워 - 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두두려 보길 잘했네요 저같은 경우 슬리퍼는 신지 않지만 반바지를 주로 입는지라..그냥 갔으면 그냥 올뻔했네요 ㅎㅎ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