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사립고 정부정책 또 실패로 끝나려나 봅니다..
올해 자율형 사립고 대부분이 입학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추가모집을 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발길은<br /> <br />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고의 인기가 시들자 정부에서 1년전에 내 놓은 정책의 하나로 (자사고)<br /> <br /> 자율형 사립고 라는 명목으로 2012년까지 100개로 늘여 나간다는 방침 이었으나 정부시행 1년만에<br /> <br /> 벌써부터 존폐위기에 처한 학교들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자사고는 원래 13개였으나 1년만에 26개로<br /> <br /> 늘어났으며 이번에 모집 미달의 원인은 학비가 일반고에 비해 3배나 비싼 반면에 학업 내용이 일반고에<br /> <br /> 비해 별반 다를게 없다는 여론 때문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 /> <br /> 시행 1년만에 실패로 끝나게 될 존폐위기 사태를 맞고 있는 자울형 사립고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과연<br /> <br /> 어떻게 진행 될런지 교육부에서는 전전긍긍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br /> <br /> 정망 답이 없는 대한민국 교육정책인것 같습니다. <br /> <br />
26개의 자율형 사립고중 10곳의 학교는 입학정원의 1/3도 채우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학교는 다른 학교로 전학 시키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도대체 뭘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학생들은 무슨 죄로.. 학부모들 또한 뭔 죄가 있길래...
ㅠㅠ....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울 아이들 보니 정말 한국으로 돌아갈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학비라던가 모든것이 3배이상 들어가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학교를 전환시키는 바람에 특성화교육이라는 원래의 목적에 대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불신을 받은 결과일 것입니다...
교육정책을 바라보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100년안에는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