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오래전에 오른쪽 무릎밑에 작은상처를 맨솔래담바르고 방치했다가 다리가 두배로부어서 너무아파 약국가서 진통제를 먹었는데..겉에는 괜찮았지만 속은 벌써 염증이 썩어들어갔습니다..너무아파서 하루분을 한번에 먹었어요..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서 병원에 가니 썩은부위에 송곳으로 빵구를내더만 썩은염증이 밥그릇크기에 가득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치도 없이 수술실들어가서 썩은살을 주먹크기만하게 파더군요..아파서 기절할려는데..수술끝나더군요ㅡㅡ 의사가 하루만 늦게 왔어면 다리짤라야했다고 흐 썩은살을 파낸자리를 매일 구석구석 소독해야했고 썩은부위가 깊고 너무크서 마지막에 허벅지살때서 피부이식수술까지했습니다..그때 생각나면 개고생했지요.. 약국가셔서 약먹어도 소용없습니다.. 봉와직염일수도 있습니다.. 방치했다간 염증이 살이썩어들어가서 뼈로침투하면 발목짤라야됍니다.. 심하신거같은데 마치없이 썩은염증을 빼내고 썩은살을 파내야됍니다.. 빨리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세요..

@ 근육빵빵 - 에구머니 답변감사합니다

처음 다쳤 을때,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 하셨 으면, 초기에 염증을 잡아 줄텐데, 지금 상황엔 필리핀 로컬 병원 이든, 한국 병원이든 꼭 가셔야 하니다. 위의 근육빵빵님 글을 보셨 듯이, 병원 가셔서, 그에 관계된 항생제 주사를 빨리 맞으 시면서, 항생제 복용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꼭, 병원 가셔서 빠른 회복 기원 합니다.

필리핀은 세균이 많을수 밖에 없는 나라라서 상처가 덧나 크게 고생하는 필리피노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 난 상처는 걸어다니면서 도로의 오염물질이 쉽게 침투할 수 있죠. 장마철이나 비로 인해 다리가 젖었을땐 깨끗히 씻고 알콜이라도 한번 발라 주세요.

@ SEANLIM - 답변글주신분들께 감사드리구여 옵티가스약사님 자세히 쪽지주셔서 넘 고맙씀니다

이건 민간요법인데 효과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보라카이가서 성게한테 쏘인적이 있는데요. 발이 공처럼 퉁퉁부운 적이 있어요. 칼라만시를 한 1키로 사셔서 대야에 다짜가지고 발을 담그고 계시면 붓기도 잘빠지고 신기한건 성게한테 쏘인 까시가 바로 다빠졋다는겁니다 (손으로 뺼수없음) 상처 소독용으로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믿져야 본전인데 한번 시도해보세요. 저는 아주좋은 효과를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