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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속상하셨겠어요 헌데 혹시 그건 알고계세요? 어떨때 보면 에어텔이나 항공권 보다도 싼 페케이지가 있어요 혹은 금액 자체는 비싼데 내용을 보면 와~! 싸다 하는것들요 그런거 여행사에서 손해보고 시작하죠 그럼 진짜로 남지도 않는데 여행사에서 상품을 파나구요? 네 맞아요 문제는 그 부족분을 모두 가이드에게 넘긴다는거죠 회사는 절대 손해를 안봅니다. 결국 싼 가격으로 고객을 호객하는 여행사 때문에 피해를 보는건 결국 가이드와 여행객이라는 얘기입니다. 가이드는 월급제가 아니구요 수당뿐인데 그게 사실 아이러니 하게도 수당이란게 장사입니다. 부족분을 못채우면 손해보지요 가이드가 결국 가이드로 일하고 자기돈 집어 넣어야 하는 상황도 생깁니다. 그 부족분을 메우는게 쇼핑 및 옵션이지요 ㅎ 결국 한국에서 홍보하는 여행사들이 서로 제살깍기 상품을 내놓고 경쟁하고 그 부족분은 현지 여행사와 가이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지요 그래서 고객 컴플레인이 들어가도 시정이 어려운 부분입니다. 죽어라 잠못자고 일하고 자기돈 넣고 해서 기분좋을 사람은 없겠지요? 전 여행사 근무자도 아니고 그렇지만 한번쯤 이런 문제를 생각은 하고 넘어가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 하늘그위 - 맞는 말씀이십니다. 허나 관광객들이 그 가이드 분들 지갑채워 주시기 위해 여행을 오셨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일인당 150만원정도에 해당하는 패키지였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있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마닐라에서 묵은 호텔도 토욜 저녁 원나잇하기위해 몰려드는 사람들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야하는 곳이였습니다. 또한 공항에서 가이드분에게 어디 묵는지 물어봤을때의 그 행동을 본다면 단지 하늘그위님의 말씀대로 였다고는 생각지 않네요...

@ justine84 - 네 이해가 갑니다. 150만원 페케이지 하지만 일정을 따져보면 그게 아마도 150만원이 넘을겁니다. 물론 게중에는 그런 경우에도 성심을 다하는 가이드가 있을겁니다만 제가 말한 글의 요지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한국의 대형 여행사들 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들의 마케팅 전략으로 결국 손해는 고객과 가이드란 얘기지요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데도 불구하고 가이드는 늘 부족해서 격무에 시달리고 또 그만두고 또 다른데로 옮기고 이런 악순환이란 얘기입니다. 그러니 본사에 아무개 가이드가 이랬다고 컴플레인 해도 고쳐지질 않는단 얘기입니다. 슬픈현실입니다. 본사에 입장에서 보면 다른 여행사에서 상품가격을 깍기 때문에 자신들도 어쩔 수 없다~!입니다. 가이드 입장에서 보면 내 돈 들여가면서 무료봉사도 아닌 기부봉사를 할수는 없다~! 머 이렇지요 본사 컴플래인 들어오면 다른 여행사로 옮기면 그만이지요 더군다나 본사가 그런 경우를 모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들도 이미 압니다. 알면서 그렇게 팝니다. 결국 악순환의 연속이지요 결국 고객, 가이드,현지여행사 모두가 피해자란 얘기를 드리고 싶었던겁니다. 부디 우리나라 여행업계가 제값 받고 제대로 대접받고 그런 분위기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노여워 하지 마시구요 빨리 잊는게 좋습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장사를 하면서 손해를 볼 생각으로 장사하는 경우는 없을겁니다. 또한 직장 다니면서 월급 못받고 오히려 돈 내고 회사를 다니라 하면 다닐사람 없을겁니다. 힘없는 개인들 즉 가이드를 욕하기 보다는 그런식의 시스템을 만든 더 큰 회사인 본사에게 그 책임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는 1인입니다.

직접 동생분 안내하시지... 왜...

@ 거거후언 - 저도 그게 후회스럽네요. 허나 월급쟁이라 평일에 시간이 나질 않네요.

하늘그위님 글읽어보니 왜 화나서 가셧는지 이해가 가네요.

문제이지요... 여행사하네 가이드하네하며 같은한국인을 돈으로만보는....

글쓰신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이드만의 잘못이라고 하기엔 적당하지 않고요, 입장의 차이입니다. 여행사 끼고 여행하면 뻔히 인당 100불에서 많게는 200불까지 마이너스로 가는건데 적당히 옵션도하고, 또 적당히 선물도 사고 하는게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를 끼고 여행하는 상도아닌가요. 또 백번 양보해서 그깟 선물 안 사신다고 뭐라 하지는 않아요. 손님이 이번팀만 있는거 아니니까요.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개별행동을 하신점이 다른팀들 분위기마저 망치고 가이드로서는 가오도 안서고 난감했을겁니다. 가이드는 여행사에서 월급받고 일하는 월급쟁이가 아닙니다. 무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옵션과 쇼핑으로 수입을 하는 영업직이예요. 가이드가 느끼기에는 글쓴님께서 첫날 미팅부터 따라다니면서 분위기 깨시고,(로컬끼었다고 안 좋아합니다.) 복귀전날 일정도 완전 빠지시고 에스엠가서 선물 다 구입하시고 복귀하는 당일날 입 싹 딱으시니까, 그래도 몇일간 고생하면서 일했는데, 100페소 한장 못 벌은 좌괴감과 더불어 홧김에 성질 부렸구만요. 무형의 서비스도 상품입니다. 공짜는 아니고요. 서비스업을 해보셔야 찐하게 느끼실듯 한데,,, 제가 전직 가이드 출신이라서 가이드를 비방하시는 님의 글에 반론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글쓰신 님께서도 기분 언짢으시다면 죄송하지만, 열심히 챙겨드리고 멋진 추억 만들어 드리려고 고생하는 가이드를 싸잡아서 빈정거리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법이니까요.

다음부턴 제 돈 내시고 자유여행 하세요~

전 가이드하곤 상관 없으니 오해하지말고 보셔요~ 진짜 멋있는신혼 여행하시고 싶으시면 패키지 말고 자기돈 제대로 내고 여행을 해야하네요 위분들이 설명 하다시피 부족분은 가이드가 떠안은곳이 많이있다네요 그리고 직접 모시고 다니면 생각보다 돈이 더 드실겁니다 돈ㄴ이 안되다고 화를 내는 가이드도 문제지만 패키지로 싸게 싸게 가시는여행도 문제입니다 전 표를 끈어서 배낭하나매고 여행갑니다 돈은 배낭이 더들수도있고 덜 들수도있는데 짜여진게 아닌 자유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넘 속상해 하지마시길 바랍니다~~

선물을 사도 안샀는척 하면서 예의상 따라가주는게 나을뻔 했습니다. 가이드가 유일한 밥벌이가 쇼핑인데, \"나는 너희들이 컴 나오는곳에 안가도 된다 백화점에서 다 했거든\" 하면 누구나 기분 나쁘죠. 쇼핑센타에서는 구경만 하고 안사도 되는데...

가이드횡포는 아닌듯.. 그리고 이건 제 생각임니다 1인당 150만원주고 해외여행오시는거 저렴하게 온신듯한데요.. 비행기값과 호텔비만생각하더라도.... 그리고 에어텔이 아닌 페키지로 오셨으면 가이드를 따른는것도 나쁘진않아요 말그대로 가이드 여행길잡이 잖아요...가이드 따라가서 쇼핑하고 이런것도 하나의 문화체험임니다 체험해보는것은 좋죠... 반대로 혹시 나쁜일 혹시 분실이런걸 당했을때 해결하는사람이 바로 가이드잖아요 자율적인 자유여행을원하시면 페키지말고 정말 자유여행하세요...아니면 가이드를 이해하고 따르시는게 즐거운 여행이겠죠?? 저는 가이드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오래살다보니 가이드에대해 마니알고있어서 드린말씀 임니다 .해외여행 경비 우리나라 정말 싼나라임니다... 정말 함당한 가격지불하고 오신분들은 이런일 찿아볼수없구요... 영행문화도 마니 빠뀌여야할듯한데요... 한국에서 친구나 지인들이 오신다면 꼭 저에게 물어보는데 저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림니다 돈쓸꺼면 오고 아니면 한국에서 좋은데 가라구요. 모든게 돈을써야 제밌거든요... 쉬러온다고하면 저는 한국집에서 편하게 쉬라함니다 왜 힘들게 비행기타고와서 쉬냐고... 암튼 글쓴분도 이해는 함니다만 제말에 오해없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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