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주이야기 제12편 ★넌 왜 필리핀에서 사니?★
<p> <1편 부터 11편은 필고 이민 계시판 페이지에서 찾으실수 있습니다.></p> <p> </p> <p> 손님들을 만나면. 가끔씩 물어 보신다.</p> <p> </p> <p> 필리핀 좋아요?</p> <p> 살만해요?</p> <p> 한국이 좋아요? 필리핀이 좋아요?</p> <p> </p> <p> </p> <p> </p> <p> 그렇지..내가 살고 있는 곳이 필리핀이었지 ㅋㅋㅋ 필리핀 인 것을인지 못하고 산다.</p> <p> </p> <p> 주변에 몇 안 되는 한국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기면서 살아도 누구 하나 필리핀이 좋다 싫다 를 말하지 않을만큼 주변친구들이나 나 역시 오래 살았구나 하고 느낀다.</p> <p> </p> <p> 대장님(와이프)에게 물어본다.</p> <p> </p> <p> 나: 당신은 필리핀이 좋아? 한국이좋아?</p> <p> </p> <p> 대장님: 한국이 좋지</p> <p> </p> <p> 대장님: 당신은?</p> <p> </p> <p> 나: 음. 나도 한국이살기 좋은 것 같다. 근데 필리핀도 좋고.</p> <p> </p> <p> </p> <p> 나의 정확한 속 마음은 이것이다.</p> <p> </p> <p>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온 난. 한국이 살기 좋다는 것을 알고있다.</p> <p> </p> <p> 내가 성인이 되고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다 보니.</p> <p> </p> <p> 경제관념이 생기기 시작하였다.</p> <p> </p> <p> 필리핀이 좋은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p> <p> </p> <p> 난 필리핀이 좋다.</p> <p> </p> <p> 필리핀 사람들도 좋다.</p> <p> </p> <p> 사업적인 기회가 많다. (한국에 가면 어리버리 하지만 ㅋㅋ 필리핀은아주 조~~~~금 보인다)</p> <p> 나같이 어린 사람에게도 기회를 준다.(이젠 어리다고 하기 조금 그렇다ㅋㅋ)</p> <p> </p> <p> 사람들이 잘 웃는다. (이제는 나도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과 눈이마주쳐도 웃을 수 있다)</p> <p> </p> <p>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좋다. (땀이 많은 나에게 하루에 옷을 2~3벌 갈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ㅋㅋ)</p> <p> </p> <p> 맥주 값이 저렴하다 (난 폭탄을 좋아한다. 소주+맥주 ㅋㅋ)</p> <p> </p> <p> 나의 저렴한 영어를 들어 주신다 ( 내가 봐도 신기함 ㅋㅋ)</p> <p> </p> <p> 그 외 막상 적으려니…너무 많아져서 다 못 적겠다. ㅋㅋ</p> <p> </p> <p> </p> <p> 위 내용은 내가 필리핀을 좋아하는 이유이고.</p> <p> </p> <p> 금구야. (오랜만에 내 이름을 적어본다)</p> <p> </p> <p> 넌 왜 필리핀에서 사니?</p> <p> </p> <p> 정답은: 한국에서 돈벌이가 없고 여기서 돈벌이가 있어서요</p> <p> </p> <p> 딩~동~댕</p> <p> </p> <p> </p> <p> 난 그래서 부러운 분들이 이런 분들이다.</p> <p> </p> <p> 이주/이민 관련 사업관련 컨설팅 업을 보다 보니.</p> <p> </p> <p> 자꾸 눈만 높아진다. ㅋㅋ</p> <p> </p> <p> 한국에 사업체를 두고. 고정 수입이 있으시면서 필리핀에서 거주 하시면서한국과 교류 하시는 분들.</p> <p> </p> <p> 한국과 필리핀에 같은 업종으로 사업을 하시는 분들.</p> <p> </p> <p> ㅋㅋㅋ</p> <p> </p> <p> </p> <p> 한국에 있는 내 친구들은.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다.</p> <p> </p> <p> 어찌 보면. 내가 그 친구들에게는 외국생활에 동경을 심어주고 있는지모르겠다.</p> <p> </p> <p> 나의 외국생활 동경을 심어주는 방식은 아주 간단하다.</p> <p> </p> <p> </p> <p> </p> <p> 평일 오후 5시 친구에게 전화가 온다.</p> <p> </p> <p> 친구: 금구야 잘 지내? 요즘어떻게 지내니.</p> <p> </p> <p> 나: 야~나 지금 야간골프치려고 나왔어~ 내 차례가 이따 전화 줄게!</p> <p> </p> <p> 친구: ..부럽다 . 우리나이에 골프도 치고</p> <p> </p> <p> 나: 그런 거 아니야 ~다시전화줄께</p> <p> </p> <p> </p> <p> 골프게임 종료 후</p> <p> </p> <p> 나: 아까 미안해~요즘뭐 힘들어?</p> <p> </p> <p> 친구: 너무 빡세..회사일이…</p> <p> </p> <p> 나: 너 대기업이 잖아</p> <p> </p> <p> 친구: 잘 계산하면. 롯데리아시급이야. 외국인불법 노동자 같아.</p> <p> 맨날 밤 12시에 끝나고 주말에도 눈치 보여서 알아서 나와야 해.</p> <p> </p> <p> 나: 그래. 근데!! 너 절대~ 거기서 나오면 안 된다. 너 거기서 지금 나오면 XX 된다 ㅋㅋ</p> <p> </p> <p> </p> <p> </p> <p> 내 친구는 나의 야간골프 하나에 동경을 가지게 되고. (1년에 3번 가는 야간 골프 타이밍 지대로 맞춘 그 친구 ㅋㅋㅋㅋ)</p> <p> </p> <p> 난 그 친구의 보너스 와 안정적인 월급을 부러워하고</p> <p> </p> <p> </p> <p>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더 먹으면. 더욱더 풍요로운 삶을 꿈꾸며 살고있다</p> <p> </p> <p> 더욱더 풍요로운 삶 가능한 이야기이다.</p> <p> </p> <p> 난 열심히 살고 있고. 노력 하며 살고 있고</p> <p> </p> <p> 난 행운아이고. 다 잘되니깐.</p> <p> </p> <p> 난 긍정적이니깐.</p> <p> </p> <p> </p> <p> <오랜만에 글을 써서 그런지. 글이 정신이 없네요. 무슨 말인지 대충은 이해 되시죠?ㅋㅋ></p>
과연 행복이 지속되길
<p>11편 어디있지;</p>
사장님! 잘계시죠~~ 제가 누군지 아세요. 필리핀 거주할때 사장님 한테 많은 도움 받은 희찬이 아빠 입니다.. 혹시 한국 나오시면 제가 경기도 안산에 있는데요 연락 주세요 010-5285-0073 사모님, 애기들도 건강하시죠...
@ 챨리파더 - 너무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저희 회사 1호 워킹비자 손님 ㅎㅎㅎ 오랜만에 통화 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기억해 주셔서 연락처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정답이내요. 글 잘 읽었습니다.
@ 필리핀사랑해요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