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필리핀 사람들은 차에서 내려서 도어벨을 누르지 않고 클락션만 눌러댈까요? (37)
매번 느끼는 거지만 오늘 차량을 운행하다 좁은 골목에서 포츄너 한대가 비상깜빡이를 켜고 클락션을 마구 울려대고 있더군요. 좁은길인데다가 바로 반대편에 차량도 주차되어 있는상태라 옆으로 비켜갈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차량을 좀 뒤로 빼서 다른차량이 지나갈수 있게 공간을 만든후 클락션을 울려대던가... 아니면 본인이 내려서 도어벨을 누르면 될텐데, 집안에서 클락션 소리를 듣고 나올때까지 길 다막고 주구장창 클락션만 울려되더군요. 저로썬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였습니다.
또 저희 집 근처 주택이 있는데, 꼭 한밤중 10시만 되면 '빠라빠라밤'하면서 5분-10분 동안 클락션만 눌러댑니다. 메이드가 문열어줄때까지..... 도대체 장애인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주변이웃들도 아이들이 있을텐데 그러려니 하는것을 또 보면... 아직 필리핀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