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집계약이 완료되어 디포짓을 반환받기위해 이야기를 하던중

믿었던필리핀 브로커에게 제대로 뒷통수를맞았습니다 ㅠㅠ

집계약이 종료된후 필리핀에서 다른나라로 이주를 가게되어 디포짓을 집주인이 원하는 만큼 수리비를

공제하고 바로 돌려받기로 얘기가 마무리 되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디포짓은 지금바로

돌려주지않을것이고 계약서에 명시되어있는데로 

내가 원하는 기일이 맞춰 디포짓을 돌려주겠다고 말이 바뀌었습니다

어쩔수없이 필리핀에계신 지인분 명의로 디포짓을 대신돌려받을수있도록 브로커와 위임장을 작성하기로

얘기가 마무리되었고 집주인역시 위임장을 작성하는데 동의한다는 브로커의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그런데..... 함께만나 위임장을 작성하기로한 장소에 브로커가 나타나지 않았고 지금까지 연락두절

상태입니다. 문자를보내도 답장이없고 수십통의 전화를해도 받질 않네요

저희는 멀리사는 집주인의 얼굴도 보지못하고 몇년간거래하던 브로커이기에 믿고계약을 진행했는데

브로커가 이렇게 뒷통수를 쳐버렸네요..돈보단 배신감이 너무크게 밀려옵니다

남편이 암투병중이라 병원비모금을 할때도 기쁜마음으로 도와주고 인간적으로 신뢰하던 사람에게

이렇게 배신을 당하니 너무화도나고 허탈해집니다

디포짓을 떠나 이 브로커를 법적으로 고소하거나 제제를 가할수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브로커의 이름은 반지 이며 비에프홈즈에서 브로커를하는 필리핀중년 여성입니다

뚱뚱한체형이고 많은한국인분들이 아마 이 브로커에게 집계약을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브로커에게 집을 구하시면 저처럼 어이없는 일을 당할수있으니 조심하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