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옆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한국학부모에게는 인기가 없나요? (10)
마닐라 맥킨리힐에 위치한 한국대사관 옆에 필리핀한국국제학교(KISP) 라고 있잖아요. 정확한 교명이 [필리핀한국국제학교] 줄여서 KISP 라고 쓰더라구요. 교육과정은 유/초/중/고 까지 있더군요. 하튼... 대한민국 정부의 교육과학기술부 산하의 학교로 알고 있는데.. 뭐 말하자면 필리핀에는 단 하나밖에 없는 유일무이한 [대한민국의 국립학교]라고 할 수 있잖아요. 사설교육기관 또는 유사학교도 아니고.. 가짜학교는 더더욱 아니고 (^.^) 더더군다나... 여기 재직하시는 한국인 선생님들 또한 한국에서 정교사 하시는 분들만 재직가능하고, 영어권 원어민 교사분들도 엄격히 원어권에서 정교사분들만 선발하고...등등 그리고 한국으로의 전학시에도 따로 필리핀서류를 한국에 제출할 필요도 없더군요. KISP는 한국국립이니깐요 하튼.... 제가 아이가 2명인데... KISP에 둘 다 보낼려고 하여 관심이 많아 알아보는 차입니다. 그런데.. 뭐랄까? 한국 학부모님들께는 이 학교가 인기가 별로인가 해서요? KISP 학생을 찾기도 힘들고.. 학부모님들 주위에 찾아봐도 없는 거 같구요. 주위에 물어보면..... 필리핀의 로컬 국제학교를 보내더군요. 한국정부에서 세운 명실공히 인증된 [코리아표] 학교를 놔두고 [필리핀표]를 선택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국산애용(?)하자 그런 의도로 하는 말이 아니구요.. 정말 정말 몰라서 여쭤봅니다. 그래서 여기 KISP에 아이들을 보내시는 학부모님들께 물어보는 거구요. KISP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평가나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내년 3월에 첫째부터 입학시킬려구요. 감사합니다.
중간에 한국으로 진학을 하지않는한 특별하게 한국학교 보낼이유가 있을지요.
주재원자녀들 같이 한국으로 턴 할 분명한 목표가 있는 학생들이 주로 찾는 학교입니다.. 일반인들이 필리핀까지 와서 한국식 교육을 받게 할 이유는 없겠죠.. 한국에서 의무교육으로 학교를 보내면 되지.. 굳이 돈 들여서 열악한곳까지 와서 거길 보내나요..
인기가 없을 수 밖에요 주재원으로 있다 이삼년 후에 갈 사람들이 주로오니 들락날락 안정감도 없고 오래 있는 애들은 현지 학교 적응 못해 온 애들이 대부분이라 살짝 떨어지는 애들도 많고 각 학년 한반이라 공부도 지루한데 인간관계도 지루할 수 있고 한국인 선생들 자녀들이 많아 조금 분위기도 싸하면서 묘하고 주재원들은 학비 지원 받아 공짜, 선생 자녀들은 당연 공짜 고로 작은 돈도 아니고 내돈 쌩으로 다 내고 다니는 애들은 자체 바보 되는 거임 학비 지원 받는 거 아니면 현지 학교 좋은데 골라서 보내세요
@ 갈길이멀다 님에게... 이해팍팍 가네요. 조용히 따봉 드리고 갑니다.
한국과 똑같은 교육을 한국에서는 무료인데 많은 돈을 내면서 다닐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겠죠, 장점은 한국으로 복귀할때 제학년으로 전학이 가능하다는것이고요..학교에 방문해서 상담해보면 이유를 알수있을겁니다.영어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됩니다..
가격은 엄청 비싸고 교육은 좀 그렇지요 한국식이니까요 필에 한국공부 하러 온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 한국으로 턴하기 위한 한국학생들을 위한 국제 학교군요..그러니 매력이 떨어지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여기 국제학교는 한국 턴할것을 고려하는것이 아닌 말그대로 국제학생들이 모여 수업하는 학교이니까요
한국국제학교는 나중에 아이를 한국으로 보내기 위한 학교라 필에서 정착해서 사는 교민들한테는 별로 인기가 없는게 사실이죠. 학비도 비싼 편이고 가르치는 영어수준도 낮다고 하더라고여.그래도 아이를 한국으로 대학 보낼 계획인 분들에겐 괜찬은 학교일수도 있습니다.대부분 특별전형으로 인서울 대학 가더라고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