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말라떼 써클에서 자살소동 하신분.. (38)
방금까지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말라떼 레메디오스 서클 한가운데서 자살한다고 자기 가슴에 식칼 들고 계셨던분... 무장 경찰 수십명에 swat 팀까지 출동. 그런데 주변 피노이들한테 대체 저 한국인이 왜 저러냐고 물어봤더니... 여자친구가 자길 버려서 그런거라고. 피나이 여자친구가 와서 달래는데도 결국 ㅈㄹ 하시다가 운 좋게 협상 경찰이 총이 아닌 전기 충격기에 기절하셨네요. 깨어나시면 이 참에 로또 한번 사보시는것도.. 필 경찰이 총이 아닌 전기 충격기를 쓰는걸 보게 될줄이야... 딱봐도 나이가 40대 이상 같던데. 10대나 20대 나이면 조금은 그럴수도 있겠다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해보겠으나... 이건 뭐. 그냥 창피하네요. 참... 살다살다 이젠 별 꼬라지까지 다 보게 되는군요. 그분 신상을 위해서 사진이나 비디오 찍은건 올리지 않겠습니디만... 에휴. 유구무언 입니다.
드라마를 볼땐 사랑에 국경과 나이가 어딨어 했는데..... 이런 현실들은 욕만 나오게 되는군요...ㅠㅠ
거참.. 거시기 하군요.. 죽을라면 조용히 뛰어 내리든가.. 뭔 쪽팔림 이람.. 것도 필녀땜에..
죽는데도 나이가 필요하군요. 자살을 할려면 젊은나이 에 자살을 하시던지 40세이상이면 그냥 그럭저럭 사시지 않고 뭔 자살 . 바바에 어디가나 발에 차이는것이 바바에 인디..... 내공이 부족 해 보입니다. 아니면 나이는 아직 젊은데 한약을 잘못먹어서 겉만 늙었든지요...
남의나라까지와서 왜 그러세요?
헐~~~~~먼 일이래요~~그러다 추방되면 ㅠㅠㅠㅠㅠ
참.. 사람들 댓글하곤... 글올린 사람이나..쪽팔리다고 동조하는 사람이나.. 벼랑끝에 선 사람을 이해하는 맘은 추호도 없네 ㅠ.ㅠ 그리고 왠..나이타령...여친때문에 40대 자살소동이 그렇게 한국인으로서 쪽팔린가? 당신네들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본적 있나들?
@ 귀농총각 님에게... 남의나라에서 대로 한복판에서 그러는건 충분히 쪽팔림..... 주식이나 카지노떄문이라면 조금은 이해라도 가지만 필녀때문에 ............은 좀 아니지 않나요.
다른사람을 해치는 행위가 아닌 자기스스로를 죽이려는 행위이니 경찰이 당연히 총으로 사살할 이유가 없지요 ㅎㅎ 암튼 바보짓을 하긴했네요 죽을려연 알아서 조용한데 가서 혼자죽던지 소문내고 지랄을 했네요
@ 장미천사 님에게... 죽을 마음이 없었던 거죠. 저런 사람은 죽을 생각도 없고, 죽을 용기도 없죠. 진짜 죽을 용기를 가진 사람은 조용히 혼자 죽지요. 저런 ㅈ.ㄹ 은 보통 안하죠.
총 맞을수도 있는 필리핀에서 사랑에 목숨을 걸다. 사랑을 지키기 위한 목적은 아름다우나 과정이 지나치게 과격하기에.. 목적을 달성키 위해서는 필리핀 여성의 또 다른 이해와 용서가 필요할것으로 느껴지네요. 잘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 Sydneysharkboats. 님에게... 사랑때문에 가슴아파본 경험이 없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저렇게 극단적으로 자살, 또는 같이 죽자, 또는 너 아니면 난 죽을꺼야 하는 사람들은 정말 함께 살면 무슨짓을 할지 모르는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보통 사람과는 다르구요.. 아마도 필녀도 그걸 느꼈기 때문에 "이 코리안 또라이구나" 느꼈기에 헤어지려고 했을지도..
@ 어쩐지저녁 님에게... 당연 하지요. 과격한 성격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혹시 전쟁중이라면 총알받이로 제격이구요. 용기와 배짱 하고는 거리가 완전 멀지요..
근래 보기드물게 순정파를 보셨겠네요 ~~
글만봐도 볼성사나운 장면인건 맞지만 사진이랑 비디오는 왜 찍나요??? 유구무언은 또 무슨?
별 인긴만네 그런짓창피하지도안녀 나이가 한 두개냐.ㅋㅋㅋ
여자가 걱정되서 말린게 아니라 불똥 튈까봐 말렸겠군요
내가 이상한가.. 몇몇 눈에 띄는 이상한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시네요. 제가 한심하게 느낀 부분에 대해 꼭 설명을 해주자면, 1. 왜 그 사람 많은 서클 한복판에서 더구나 경찰서 바로 앞에서 그 ㅈㄹ을 한 부분. 사랑때문에? 대충 40 정도 되면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아직도 정신이, 사고수준이 10대 아니 자기 자신도 컨트롤 못할 수준인가? 아니 살다가 헤어질수도 있지. 그럼 헤어지면 다 저렇게 식칼들고서 지 가슴 찌른다고 협박해야하는거야? 2. 나이를 어느 정도 먹다보면 사람을 볼줄 아는 눈을 가지게 되는거야. 결국 지가슴에 식칼은 대고서 몇시간동안 경찰이랑 대치 했는데... 나중에 경찰한테 전기 충격기 맞고 쓰러진거 보니까.. 결국 찌르지도 못하더만. 이게 뭐냐고? 그 종특 있잖아. 이런 사람들 주특기. 뻑하면 디지겠다고 지 손목에 칼긋고 위협하고 자기 주장이 안먹히면 식칼들고 상대방 위협하는.. 이런 부류의 인간들 수도 없이 주변에서 봐오지 않았던가? 아니면 그 몇몇 인간들이 그런 부류에 속한 인간이어서 감싸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현장에서 지켜본 바로는.. 결국 생쑈 였고, 그 여자 친구가 오죽하면 헤어졌을까 이해도 되고 나중에 여친이 와서 그 인간과 경찰사이에서 중재하려 노력하는걸 지켜봤고, 그래도 그 인간은 듣도 안쳐먹고 식칼 들고 있는데... 나더러 그 인간을 이해하라고? 주변에 피노이들 전부 '코리아나 시라 울로' 라고 쑥덕대는데? 안쪽팔리면 그게 더 이상한거지. 매사에 저런식으로 지 뜻대로 안되면 칼들고 디지겠다고 하는 넘들한테 뭐 좋은 소리 들을까.. 쯧. 아무리 벼랑끝에 선다고 해도.. 하지 말아야 할짓과 해선 안될짓이 있는겁니다. 그렇게 한다고 진심으로 그 전여친이 되돌아 올까요? 아니 예전 처음 느낀 그 감정 그대로 그 인간에게 돌아갈까요? 아무리 다른 속깊은 사정이 있을지라도 저런 짓을 하는건 아니지요.
그냥 총기사용하징
페이스북에 사진이 적나라하게 올라왔군요.
@ 곰탕재료푸우 님에게... 말라떼는 자주 안가는데 어딘지는 알겠네요.ㅋㅋ
@ 곰탕재료푸우 님에게...코리아 삼계탕 집앞이네요.
알면 알수록 벼엉신짓 하는 한국인들이 많은 필리핀인 것 같아요. 사람사는 사회 그냥 막연하게 똑같은 사람들이 사는 사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해력 안되는 분들도 많고...40넘어서 벼엉신짓하는 분도 듣고... 재밋네요 ㅎㅎ 알수록 벼엉신들과 나이 값 못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 팔라완짱 님에게... 그런 사람들 있어여. 예전에 퀘존의 한 싸구려 빌리지에서 술처먹고 한밤중에 술에 취해 갑자기 옷을 벗더니 팬티 바람으로 동네를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던 한국인도 있었는데요 뭘.. ㅋㅋ
저런식으로 식칼들고 설치는 집요함과 무서움을 보고나면 내가 여자라도 그런 남자는 때려죽여도 안만날듯.... 그냥 연락끊고 잠수탈것 같아요...
ㅡ,ㅡ 그럼 자살 할려는 사람을 총쏴서 말리나요? 당연히 충격기로 말려야지 ㅋ
아니, 뭐, 개그도 아니고..
순수함이 부럽습니다 ㅋ
한인회분이 고생 많이 하셨다던데요... 그분이 살리신거죠 에효 ㅠㅠ
@ 모두모두 님에게... 네. 그 한인회 분 날도 덥고 짜증날만한데도 몇시간씩 중재하려 노력하시고.. 고생 많이 하시더라고요.
나이에 맞게 철드는 사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않을꺼같은데여
으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 나 주글꼬야!!!!!!!!!!!!!
창피한일이네요... 한국사람을 어떻게 생각할지... 안타깝습니다
이런 찌질이를 봤나. 죽지도 못할거면서 쇼하기는.. 왜들 죽으려면 조용히 남들에게 피해주지 말고 죽지...이렇게 동네방네 떠들고 같은 교민들 부끄럽게 창피주고, 애꿎은 경찰관들 불러내고.. 이런 걸 무슨 동정의 여지가 있다고 와글대는 양반들도 있네요 참..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못 먹어서 굶어죽거나 기아에 시달리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여자한테 차였다고 자살 소동을...실행도 아니고.. 마흔이 넘었으면 이미 불혹의 나이를 지났거늘.. 그 나이에 동네 애들한테 부끄럽다 부끄러워.
뭐?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너무너무 사랑했나 봅니다. 별꼬라지는 아닌것 같아요. 남을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지가 자해하겠다는건데 제가 거기 있었으면 주변 필리피노 친구들에게 술한잔 돌렸을듯. 멋있지 않냐? 진짜 죽을만큼 사랑했나보다. 만약 저 인간이 남한테 칼을 휘둘렀으면 당연히 지탄받아야죠. 여자친구로써는 헤어져야겠네요. 헤어졌다고 칼들고 자해할 인간이라면 반드시 헤어져야겠군요.
나이가 값을 못하는것처럼 보일수 있어도 그분의 행동이 잘못된것처럼 보일수 있어도 사연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