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위험해요..

갑갑해서 지내기 힘드실거예요. 아는 형님 어머님께서 한 1년 손주봐주신다고 계시다가 갑갑해서 못 있겠다고 한국으로 가셨구요, 또 다른 할머니는 교회 다니시는 낙으로 더 버티시긴 하셨는데 왕래하는 사람 중에 노인분은 없고 그냥 가끔 교회사람들이 오고는 햇다네요. 적적하시니까 상대적으로 젊은 아줌마들하고 어울릴려고 하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서야 시어머니뻘인 분하고 무슨 공감대가 있다고 자주 어울리겠어요. 그분도 결국엔 한국 가셨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도 노인분이 지내기는 힘들죠. 한국에서도 휠체어 타셔서 어디 못나가시는 분 아니면 기사없으면 어디를 갈수도 없는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는 클락 살기 좋던데요. 특히, 클락힐스는 공기도 좋고 괜찮습니다. 교회가 바로 근처에 있는것은 아니지만 클락안에 교회도 있고요. 교회분들도 좋은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와서 차근차근 알아보셔도 되고, 사랑방이라고 커뮤니티도 있어요.

앙헬레스 클락안은 범죄율 제로를 자랑하는 정말 안전한 곳입니다 코리안타운에 한인회도 있으니 먼저 오셔서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