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토마토도 늙어가고 깻잎도 드세지고 담벼락에 메달린 넝쿨도 떠나보내야만 하는 속절없는 사랑의 안녕이라 고하는 가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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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울 취미가 없어서 사진을 올렸는데 이제 스팽글님께 빼았긴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 늙어서 바벨들면서 운동하는 사진도 추해 보이고 사진 아주 좋네요 가을 기분 나는 사진만 예쁘게 찍었네요

@ plain 님에게... 왜 추해보여요. 멋진거죠. 사진이 잘 찍으시고 삶에 여유가 느끼지십니다.

@ 파블로조 님에게... 가끔 운동하다가 나르시시즘에 빠져 사진좀 찍어 볼려고 휴대폰 꺼내다가 주위가 무서위 포기합니다 늙은이들 사이에서는 좀 괜찮은 편이지만 옆에 젊은이들의 몸은 그야말로 터미네이터 수준이고 여자들은 운동복 차림이 대놓고 보기에는 민망한 수준이라 잘못하다가는 몰카찍는 늙은이로 오해받을까 아예 포기합니다

스팽글님 사진 전문가 맞으시네요. 색감도 좋고 정말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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