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이웃이 만든 필리핀 음식

빌리지 안에 사시는 이웃이 아침에 음식을 집에서 만드셔서 파시는데 참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로미도 있고, Pancit 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음식 잘 만드시는 이웃이 있으니까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은 아침에 시간을 절약하고 맛있는 식사도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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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리피노는 음식을 할때 미네랄 워터를 잘안쓰죠.

네. ㅎㅎ.. 무슨뜻인지 알아요. 그런데 저같은 서민한테는 괜찮습니다.

필생활 10년 정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지 6년 정도 되었습니다. Alissa님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역으로 향수병이 ㅎㅎㅎㅎ 저 마늘 볶음밥에 소시지랑 달걀, 대표적인 아침식사 메뉴에 가지 눌러서 달걀물에 구운 거 기분 좋은 회상에 젖게 되네요 ^^ 저도 로미 참 좋아라 하는데 이웃분 음식솜씨 좋으시다니 참 부럽습니다. 서울에 물난리가 나서 지대가 낮은 서초나 대치동이 난리도 아니었는데 제가 거주하던 마카티 돈보스코 등 침수되던 기억이 새록새록 ^^ 이번주는 제 필핀생활이 기억이 많이 나는 주네요. 좋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아.. 지금은 한국에 계시는군요. 한국에 있는 동생이 대치동에 폭우 피해가 컸다고 말해줬어요. 대치동이 제 Hometown 이거든요.. ㅠㅠ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필리핀에 놀러오시면 제가 로미 사드릴께요. ㅎㅎ Ingat po kayo. :)

@ Alissa 님에게...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대치아파트 주소지로는 완벽한 부자의 동네다 아방궁이 부럽지 않은 안식처지만 실은 오두막처럼 작은 월셋집이다 나는 이곳에서 무위하며 살아간다 와인 마시면서 재즈음악 들어가며 독서하는 사치를 누리며 사유한다 누구에게도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즐기는 취미라서 행복한 거지이다 도연명의 귀거래사란 이런 것이다

내가 살아왔고 기억하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나의 동네는 고층 아파트들이 많이 있고 일부 엄마들의 자식들 교육열이 지나치고 좀 삭막하고 빈부차도 분명히 있는 곳. 부자 동네는 아님. 진짜 부자(재벌)들이 사는 곳은 다른곳이라고 들었음. 그러나 어릴적부터 살아오고 성장하고 이런저런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기에 저는 대치동을 잊을 수 없지요. 저희 어머니는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어릴적부터 자라시고 학창시절을 보내셨는데, 지금도 신설동을 생각하시면 마음이 아련해지고 가고싶으시대요. 제 마음도 그와 같은걸꺼에요. :)

이분 음식 깨끗하게 잘하시는듯 정수 물 쓴분이시네요

마사랍~

깐띤에서 식사하시면서 국을 한대접 드시는분 아이고 돈주고 병을먹는구나 싶네요. 당장은 모르겠지만 석회수로 인하여 혈관 막힘은 심각합니다. 첫번째로 요로결석 ㅜ 필리피노 들이 많이 격는 석회수 질병

네, 조심하겠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한국인 지인들이 신장결석에 걸린 이야기 종종 듣습니다. 그게 무척 아프다네요. 그런데 그분들은 깐띤 음식 안 드세요. 집에서 깨끗한 물과 재료로 한국 음식 만드셔서 드세요. 나이 들면 신장 결석에 잘 걸리나 봐요.

올리는것은 좋은데 요리 방법.재료 를 자세히 올려 주세요 그래야 요리를 만들어 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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