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인력 한국 송출 방법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한국이나 외국에 일하러 가고 싶어하고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 많이 있습니다. 바랑가이에 공고 붙이면 3-50명 정도 모을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여권과 nbi 클리어런스등 여러 조건을 붙이겠지만요. 그런데 제가 그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지난번에 어떤 한국분이 그것을 추진하셨었는데 일꾼 한 사람당 너무 많은 브로커 fee를 요구하였고 (비행기값은 자비 부담. 교육료와 중간 수수료로 한사람당 500만원 정도의 일시불로 내야 진행해주겠다고 해서 중단 했었습니다.) 다른 시청에서는 그곳 시장이 주기적으로 몇년간을 일꾼들의 월급 50%를 떼고 주었다는 것이 밝혀졌었습니다. 이렇게 비리가 있다보니 일하러 가고 싶은 사람들은 많이 있고, 그리고 그런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데 , 그런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혹시 그런 방법이나 절차를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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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정부간 계약으로 한국어를 어느정도 교육한 다음에 한국으로 보내는게 있더라고요. 그냥 개인이 한국에 사람 보내긴 힘들어요

@ 신풍노호 님에게...아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나 한국에 근로자로 갈수있는게 아닙니다, 한국어 자격증도 있어야하고 일정기간 소득도 꾸준해햐하고 어마어마한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한국에 필리핀 노동자들 보면 다들 본국에서 학교선생, 대기업직원 등등 번듯한 직업 가지고 있던 인원들이 대부분입니다.

@ jayjayjays 님에게... 네 조언 감사합니다. 잘 알아보겠습니다. 필리 임금이 너무 낮아 코리안드림을 꾸고 있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혹시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질문 드려 본 것입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복된 하루 되세요.

3개월간 농업 협력으로 지방끼리 협력해서 인력 송출하는게 아니라면 정식으로 비자 받고 한국에서 일하는건 바랑가이 아무개나 데려가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국어 자격증은 기본에 Dmw에 공고된 회사를통해 poea 허가를 받고 나가는건데 지원자가 많아 2~3년 대기는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 피나스 님에게... 오 그렇군요. 한국어 능력이 필요하군요.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력송출업에 대한 문의를 주신 듯 합니다. 우선, 외국인 개인의 신분으로는 필리핀인의 해외 인력 송출과 관련된 어떠한 중계역활도 하실 수 없습니다. 즉, 외국인이 인력송출과 같은 업종에 종사하시기 위해선 법인의 설립이 선행되셔야 합니다. 단, 외국인투자불허목록(Negative list)이라는 규정에 의해 인력송출업은 외국인의 투자 지분이 최대 25%로 제한이 되어 있는 업종입니다. 다시말해, 한국인이 필리핀인의 해외인력송출업에 종사하시기 위해선, 한국인이 25%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 지분을 보유한 법인이 설립되어 있으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나머지 75%의 지분을 보유한 필리핀인도 관련 업종에 일정기간 종사한 이력 및 재무상태가 증빙되셔야 하고, 자본금 역시 최소 5m페소 이상의 투자 증빙이 필요한 업종입니다. 그리고 위 조건을 갖춰 법인을 설립하신다고 하더라도 DMW (Department of Migrant Workers;이주노동부)를 통한 면허를 취득하셔야 비로소 인력송출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인력송출업은 안타깝게도 식당,마트,제조,IT,서비스업과 같이 자본금만 충족이 된다고 해서 다소 쉽게 설립 후 영위할 수 있는 업종이 아닙니다. 유사하게는 어학원과 같은 업종이 있는데 이러한 교육법인 역시 외국인의 보유 지분제한이 있음은 물론, 동 업종을 영위하기 위한 별도의 면허를 취득하셔야 하는 사업군으로, 관련 자격을 갖춘 필리핀인과의 공동출자의 개념으로 진출을 하시는게 아니라면, 상대적으로 설립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기에 신규설립보다는 운영중인 법인을 인수하는 방향이 되려 손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법인의 인수라는 것 또한 단순히 유,무형의 자산을 비용으로 환산하여 매입을 하는 과정이 아니라 보유주식의 매매절차를 통해 행정이 처리되는 바, 인수를 위한 법인의 관리상태나 재무상태를 검토하는 것 역시 상당한 시간과 관련 지식을 필요로 하는 업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노하우로 수요를 확보하실 수 있다고 치더라도 운영을 위해 선행되셔야 할 행정절차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정확한 규정과 절차를 먼저 살펴보시어 타당성을 검토 해 보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난스컨설팅-

@ 봄날의곰 님에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행정과 정확한 규정과 절차를 재검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역시 난스입니다.^^감사합니다

@ 봄날의곰 님에게... 그럼 필리핀 내부에 있는 회사에서 인력 채용을 위해 아웃소싱을 원할때 사용하는 맨파워 업체들은 해외 인력송출업체와는 다른 구조의 법인인가요? 당연히 DMW의 허가는 필요없을테고요. 그냥 필리핀 일반 법인으로 사업 가능할까요?

저는 2천명도 모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하여튼 어렵고요~

@ DAL ARKI SONG 님에게... 네 쉽지 않은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조언해주신 것처럼 마음만 있지 실제로 어렵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정도 fee 일시불로 주지 않으면 어렵죠. 다른나라는 급여에서 떼는 방식을 쓰는데, 한국은 법적으로 임금에서 커미션을 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분 말씀데로 정부에 면허 받은 회사만 송출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는건 대학나온 전문직에 가까운 사람들만 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커미션 문제때문에 한국으로 송출은 대부분 포기했다 보면 됩니다

@ 대한상도 님에게... 네 커미션이 문제더라구요.

5백이면 불법 TNT 정도인데 합법이면 돈 천만원 정도 듭니다. 그리고 한국어 시험 기초 있어서 멍청한 인간은 가지도 못합니다. 돈 없으면 한국 비자 받는건 포기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관광비자도 통장 이체잔고 다 확인합니다. 자본주의~~ 돈없으면 서러워!!!!

@ 만달루용 님에게... 맞습니다. 돈 없어서 서러워 하는 경우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런일에 개인이 끼어들 자리가없습니다 POEA 라는 관공서에서 외국정부와 협역을맺고 시험을쳐서 사람을 선별하고 교육시키고보냅니다 혼자한다고하면 비자부터 발급받아야되는데 일반적인 업무(공장, 기술직)는 한국 정부에서 비자발급을 안해줍니다 꿈 접으세요

@ hitchjang 님에게... 필리핀 사람들 도와줄 방법이 없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가 많은 분들 조언대로 생각을 접어야 하겠습니다.

개인이 여기서 보내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취업도 어렵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근로관리공단에서 관리를 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던 인력송출...다들 포기죠

@ samgy 님에게... 자게판에 금산군청에서 계절 근로자 30명 보냈다고 하는 뉴스를 봐서 질문을 올려봤는데 포기하는것이 속 편하겠네요.

필리핀인력 한국 송출은 현재는 제한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부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한다는 가사도우미 몇명 보낸다는 것도 아직 진행이 멈춰 있다는 정도 입니다. 크게 기업으로 하는 쪽에서도 현행법상 도저히 수익창출이 안되니까 한국법상 불법으로 월급에서 떼먹다가 뉴스에 터지고 하는 정도이고요. 대신 필리핀 와이프의 4촌까지는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서 한번에 몇달씩 계절 근로자 부르는게 가능 하다는데 아직 제가 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 Justin Kang@구글-qk 님에게... 저도 계절 근로자 쪽으로 보낼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었습니다. 방법도 알아보다 5개월 일하다 올것인데 커미션 500만원에 비행기값등 여러 진행비가 토탈 천만원 정도 드는 것을 보고 필리핀 사람들이 포기를 먼저 하더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무소의뿔처럼 님에게... 그러니까 블체자들이 한국에서 날뛰고있는거죠 정부 관공서 안통하고 정식 워킹비자는 거의 없으니까 관광비자로 들어와서 일하는겁니다 관공서 통해 시험치고 작업장 배치받고 일하는애들은 원칙적으로 작업장을 못옮기게 되어있는데 도망가서 불체로 일하는경우도 무지 많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불체자들이 설치는 이유를 알겠죠 그래서 한국 관광비자도 힘듭니다 일정 소득이 있고 현재 일을하고있고 세금을 계속낸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초청장 이런건 도움이 않됩니다

@ 리알쾌손 님에게...정확한 답변 같습니다. 필리핀 및 동남아 사람들 불체자 많은 것 문제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이것 때문에 입국 심사가 까다롭고 한국에서 일자리라도 잡으려면 여러가지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farcorner 님에게... 관광비자라도 일단 들어오면 일자리 잡기는 쉽지 싶습니다. 농촌에 할일은 많고 일할 사람들은 노인들밖에 없는데 제발 와달라고 하죠. 옛날에는 농번기에 마을 사람들이 전부 일은 안하고 마을 어귀마다 바리케이트 쳐놓고 단속반들 못들어오게 막았었다는데 요즘은 그런 단속도 안하는 듯 합니다.

이미 산자부 산하 기관에서 정부간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는게 쉬우면, 아마 바랑가이에 공고붙이면 수천명 모일겁니다. 다른지역에서 건너와서도 그곳에 지원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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