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일요일 출석부 만들어 봅니다...^^& (☞세상에 내 맘에 꼭 든 사람과 할 일은 결코 없다.☜) (5)
세상에 내 맘에 꼭 든 사람과 할 일은 결코 없다. 세상천지간에 내 맘에 꼭 든 사람과 할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 또한 세상에 똑같은 것은 결코 단 한가지도 없다. 첫째. 나를 낳아 준 부모는 내 맘에 꼭 드는가? 둘째. 한 뱃속에서 나온 내 형제자매는 내 맘에 꼭 드는가? 셋째. 내가 낳은 자녀는 내 맘에 꼭 드는가? 넷째. 내가 선택한 내 배우자는 내 맘에 꼭 드는가? 다섯째.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내 맘에 꼭 드는가? 여섯째. 내 자신은 모두가 내 맘에 꼭 드는가? 내 자신조차도 내 맘에 꼭 들지 않는데 내 맘에 꼭 든 일, 사람을 찾는 일, 만나는 일은 불가능하다. 사람이든 일이든 모두 다 같지 않기 때문에 생각에 따라 시각에 따라 판단에 따라 다 다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상대가 조금만 자기 맘에 안들어도 못마땅해 하며 상대를 갈구고 흉보고 욕보이며 별짓을 다 한다. 자기 자신조차도 남한테 맘에 안들어 남이 못마땅해 하면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원망하고 짜증을 내며 상대를 원망하고 분노하고 저주하기도 한다. 해야 할 일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일을 안할려고 하기도 한다. 자기 맘에 안든 사람에게는 너무 까다롭게 까칠하게 굴어 상대를 너무 고통스럽게 힘들게 괴롭게 한다. 매우 어리석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그렇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까다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 몇 배의 고통을 반드시 당하게 되는 것이다. 유별나게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짓이나 보통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과 누가 봐도 괜찮은 일 조차 꼬투리를 잡아 트집을 잡아 약점을 잡아 남을 힘들게 하는 짓도 깡패들의 폭력과 폭언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똑같은 짓이다.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시키든지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해야 하고 내 자신의 일 처럼 생각하며 어지간한 일은 원만하게 소탈하게 이해하며 살아가야 자신은 물론 자손대대로 복을 받는 것이다. 너무 야박하게 각박하게 걍퍅하게 살면 반드시 다른 사람으로 부터 몇배의 힘든 일을 당하며 고달프게 한 것 보다 몇 배 더 괴로운 일을 겪으며 살게 된다. 이 세상에서 내 맘에 든 사람하고만 관계를 이어 가고 내 맘에 든 일만 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내 자신이 마음에 꼭 드는가라는 질문이 꽂히는군요. 그에 대한 해답이 단초가 되어서 주변사람과의 관계형성이 디자인되겠죠 ! 성찰의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과오는 쌓여가겠지만 그것이 배로 되돌아오는 시점에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케도 못하는 환경에 점점 걸어들어가죠.
4등이네요 ^^...
같은 얼굴과 같은 시간대에 태어난 쌍둥이도 100% 내맘에 드는 경우는 없습니다. 심지어 예수님도,부처님도,공자님도 내맘에 꼭 들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 인간은 스스로 교만하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비우면 이 세상에는 내맘에 꼭드는 사람들이 넘쳐날거예요. 오늘 출석부에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몇등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