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아까워 할줄 모르는 필.운전기사들...
<p>학교 수업이 끝나가는 시간에 학교 근처로 가면 수많은 픽업 차량들을 볼수 있습니다.</p> <p>가끔은 다른 볼일을 보다가 학교로 바로 갈 경우 너무 일찍 도착해서 1~2시간씩 기다려야</p> <p>할때도 있지요. 가끔 있는 경우지만 그때마다 참 기가막힌 장면을 보게 되는데요.</p> <p>제가 보기에는 틀림없이 부잣집 또는 기타 가정집의 운전기사임이 분명한데...</p> <p>아 글쎄.. 요넘이 1시간 2시간씩 시동을 걸어놓고 에어컨까지 틀고는 차안에서 시원하게</p> <p>있는겁니다. 웬만한 기사들은 다들 시동 꺼 놓고 밖에 나와서 나무그늘 밑에 모여앉아</p> <p>서로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러면서 픽업해갈 학생이 나오면 시동을 걸고 출발을 하는데</p> <p>남의돈 아까운줄 모르는 요 몆넘들은 아예 밖에 나오지도 않고 학교에 도착해서 학생이 나와</p> <p>집으로 출발할때까지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줄곳 시동을 켜놓고 에어컨까지 빵빵하게 틀어놓고</p> <p>잠을 자거나 콧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만약에 자기돈 이라면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을 에어컨까지</p> <p>켜 놓고 그렇게 있을수 있을까요?? 한마디로 왕싸가지죠. 주인집에서는 그런줄도 모르고 차에</p> <p>기름이 떨어졌다고 하면 또 기름 넣라고 돈을 주거나 동승했을때 주유소로 가자고 해서 기름을</p> <p>넣겠지요. 1~20분도 아닌 1~2시간 동안을 어쩜 그렇게 천연덕 스럽게 시동을 켜 놓고 에어컨을</p> <p>틀고 차안에서 그러고 있는지... 각 가정마다 그래서 운전기사를 잘 둬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겁니다.</p> <p>교육이 제대로 된 운전기사들은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p> <p>남의 밑에서 일하는 운전기사지만 지킬수 있는 예의와 도리는 지켜주는거죠.</p> <p>그런데 이런 왕싸가지 기사들이 꼭 몆명씩 있습니다.</p> <p>요넘들 어쩌는지 아시나요? 몆시간씩 시동 켜 놓고 에어컨 틀어놓고 있다가 픽업학생이 나올때쯤</p> <p>5~10분전에 시동을 끄고 밖에 나와서 기다리는척 합니다. 아주 얍쌉하지요.</p> <p>그래서 가끔은 운전기사들이 제대로 하는지 감시를 해볼 필요가 있는겁니다.</p> <p>다른차를 타고 미리 학교에 가서 지켜보고 있는거죠. 한번 에어컨에 맛들린 넘들은 매일같이</p> <p>그러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바로 잡아서 그날로 고향 앞으로 갓... 해야합니다.</p> <p>우리 회원님들 가정에서도 운전기사를 고용하고 있다면 가끔은 이런식으로 쓸떼없이 소비해 버리는</p> <p>기름이 있는지 그리고 또 다른 뻘 짓거리는 하지 않는지 확인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p> <p>외국생활에서 헬퍼,기사만 잘 부려도 50%는 성공한 거라는 말도 있듯이 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p>
더 재미난건 그 차가 자기 차 인양 행동 한다는거죠 . . . 비싼 차 끌고 다니는 기사놈들은 거의 100% 잘난체 해가며 다른 기사들 무시하고 다닙니다 같은 기사들끼리도 그러는데 이 나라 오죽하겠습니까!!!
<p>고향앞으로 갓~ 하면 네네 하고 조용히 가지 않는게 문제죠.. ㅋㅋ</p> <p>현지 사람 잘만나는게 필리핀에선 최고인듯합니다.</p> <p> </p>
제 드라이버한테 뭐좀 시키면 한나절입니다. 그래서 물어보면 맨날 똑같은답 트래픽 ㅠㅠ 도대체 뭘하고 다니는걸까요 제차로...
<p>@ 코빠이 님에게... 여자친구 옆에 태우고 놀러다니는지 잘 관찰 하셔야 합니다.</p> <p>요넘들이 툭하면 자기차인양 여자친구 태우고 드라이브 다니더군요.</p> <p>그런데 좀 한심한것은 여자친구 태우고 다닌 티를 다 낸다는거죠.</p> <p>긴 머리카락에 과자 부스러기에 알콜향수 냄새에... 좀 치밀하지 못하다는....</p>
<p>@ TEDDY 님에게...엉뚱한 댓글입니다</p> <p>자게판에 딸기에 대하여 올리신 글을 보고 참고 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p> <p>딸기는 비 또는 물을 접하면 당도가 떨어 집니다.그래서 비온뒤에 딸기를 사드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딸기는 강한 일조량 그리고 질좋은 거름이 충족되면 당도가 높아져서 맛있는 딸기가 됩니다 한국에서도 겨울을 지낸 딸기를 최고로 쳐 주며 1,2월에는 딸기를 이용한 후식 메뉴가 언제나 인기 입니다 겨울철 딸기는 평균당도 10~10.5브릭스보다 2.2~3.0정도가 더 높습니다 10브릭스라 하면 시중에서 사드시는 냉면육수가 10~11브릭스정도며 비빔냉면은 40브릭스 정도 됩니다 야채중에 오이로 비교하자면 오이의 당도는 5~6브릭스 정도가 됩니다</p> <p>맛있는 딸기가 생각나실때는 가뭄 혹은 한동안 비가 안올때 사드시면 돈 아깝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으실 겁니다</p> <p> </p>
<p>드라이버나 헬퍼로 일하는 이들만이 아니더라구요</p> <p>저희 직원 중에 창고 정리를 맡겨서 제가 너무 바빠서 중간에 점검을 안 했더니</p> <p>팔 수 있는 것을 쓰레기 취급 해 놨더라구요</p> <p>이미 포장된 것에서 안에 있는 것을 빼서 다시 포장해서 지시한 일을 모두 했다고 하더라구요</p> <p>이미 포장된 것을 왜 다시 포장하면서 한국에서 제작해 온 종이박스인데 수 백 개를 이제는 쓰지도 못하게 만들어놔서</p> <p>조용히 일 그만 두게 했죠 ㅠㅠ (13 먼스 보너스 등 모두 지급하고요)</p> <p> </p> <p>정말 이 나라에서는 좋은 현지인 만나는 게 너무 중요한 듯 합니다.</p> <p>다행히 새로운 직원들은 그러지 않고,</p> <p>1주일이 3번 이상 점검하게 되더라구요</p>
<p>지차도 아님서... - _- ;;;</p> <p> </p>
<p>공감 가는글이네요 본문에서와 같은 기사면 나중에 제 경험상 주유비 삥땅치기 시작할겁니다. </p>
<p>@ rayes 님에게...실제로 필리핀 운전기사들이 기름을 빼서 팔아먹는 공공의 장소가 있습니다.</p> <p>그곳에서는 반타작 한다고 합니다. 운전기사와 공공의 장소를 제공한 업주와 말이죠.</p> <p>그래서 운전기사를 고용한 집주인들은 절대로 차량에 기름을 넣을때 만땅 채우지 말고</p> <p>조금 귀찮더라도 조금씩 그날그날 사용할 만큼만 넣어주는 것이 운전기사들이 기름을</p> <p>빼먹지 못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될수 있습니다. 심지어 새차의 경우는 부속이 모두 새것이기</p> <p>때문에 중고품 센터에 가서 새부품을 떼어내고 중고로 갈면서 고곳에서도 반타작만큼의</p> <p>돈을 챙기는 지독한 넘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사람을 의심하며 살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일단</p> <p>이런 사례들이 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살아야 모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방법이 되겠지요.</p>
<p>그냥 필리핀은 내가 하는것이 그나마 좋더군요 아니면 무조건 지켜 보고 있거나</p> <p>믿고 맏기면 무조건 사고 나더군요</p> <p>똑같은 일도 열번 스무번도 더 말하고 확인하고 해야지 정확하게 되더군요</p> <p>그래도 안되는 경우가 허다 하고요</p>
<p>자기돈아니니 상관없다 이거죠</p>
<p>블랙박스가 답이네요 </p>
<p>필리핀에서는 직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한 편인것 같습니다.</p> <p> </p>
<p>동감이 가네요 우리도 학교가 멀어서 기름값 아낄려고 아침에 학교 데려주고 학교 근처에서 기다리는데 드라이브가 에어컨 안 킨다고 생각 안 하지만 더우며는 많이 틀겠구나 생각이 드네요</p>
<p>네, 맞습니다. 참으로 진솔하고 알뜰한 필리피노를 구하기가 이곳 마닐라에서는 참 힘드는 것 같네요.</p>
<p>블랙박스 달고 녹화 되는걸 알려주는 게 답입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