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관련, 외국인 소매업, 직원들의 컴플레인 잘 처리되었습니다. (10)

지난 글에 이어 올립니다.  지난 글은 제 아이디를 클릭하시고 작성글 검색하시면 됩니다.  16일 오전에 더미가 4만페소를 들고 DOLE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사무실로  약속대로 갔습니다.  동의 안합니다. 그리고 4만페소 보상에 복직, 아니면 7만페소 해고해도 된다구요. 더미가 사무실 갈때 해고서랑 전에 무단결석, 근무 마지막날 근무태만에 대한 경고 레터를 가지고 갔거든요. 사실 12000페소 월급에 2년 세퍼레이션 이면 24000페소  되거든요. 컴프레인에 대한 보상은 16000페소. 더미가 가게로 돌아오고 컴플레인 건 직원이 저한테 전화를 5번이나 하네요. ㅋㅋㅋ  저랑 흥정해볼려구요.  전화,문자 전부 씹고 나중에 귀찮아서 아예 차단해버리구요. 해고통지서를 제출해서 가게에  들어오는것도 안된다고 더미가 저한테 얘기하네요. 들어오면 무단침입이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이틀 연락도 안하고 18일날 다시 4만페소 들고 갔는데 바로 동의하네요. 동의하고 DOLE 사무실에서 모든 금액 지불 증명서까지 공증받아서 오구요.   오늘 더미랑 상의 해서 도와준 DOLE 두명의 사무실 직원이랑 그 직원들을 연계해 준 더미 친구에게 총 만2천페를 줬습니다. 수고비로요.  컴플레인에 대한 보상이 크지 않아서 나머지 직원들도 누구 컴플레인 없을꺼라 생각되네요.  대신에 이 참에 노동법대로 8시간 근무에 최저 임금 보장해줄려구요. 돈이 더 나와봤자 얼마도 안되고 직원들한테 꼬투리 잡힌거 없으면 직원 다스리는데도 훨씬 쉬울것 같네요.    -- 웃기는건 저의 집 더미랑 컴플레인건 직원이 친척입니다. ㅋㅋ  가게 시작할 때부터 둘다 일을 하였지만 더미가 일을 훨씬 잘 하였고 컴플레인 건 그 직원은 잔잔한 일이 항상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배달쪽은 더미 편이고 헬퍼쪽은 그 컴플레인 건 직원이랑 사이가 좋았었는데 이번일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나 지켜볼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