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하다구요 님에게... 저도 피불고스에도 예전에 몇번 가봤는데, 어떤 음식점이든 moa점이 훨씬 나은것 같아요. 헬스샤브샤브도 양과 질의 차이 많이나고요. 현지인손님이 80%이상인것 같더라고요. 한국인손님들은 정작 별로없어요.

@ B.B 님에게... 네 정말 감사합니다. 잔뜩 보내셨더라고요. ㅠ 제 애기들한테도 항상 손은 제일 먼저 들라고 가르치겠습니다. 잘먹고 잘먹일게요^^

@ 패션플룻 님에게... 다음주에 다시 모아쪽에 방문할일이 있는데, 아내는 또 가자고 하더라고요. MOA쪽 종업원들은 신입들인지, 한국메뉴를 제대로 발음도 못하고, 수저 한 벌더 달래면 저 멀리서 한손으로 쓱 내미는듯 교육이 좀 필요해 보이고요. 주방옆에서 TV보면서 이빨딱으며 이리저리 지시하는 노랑머리여성분은 매니저분인지 잘모르겠습니다. 방문전에, 아이들과 엄마를 키즈존에 풀어놓고, 반찬이 무료로 나오는 한식인가, 피불고스 동원과 같은 사장님이 하는곳인가, 가게앞에 서있는 잡담하고 있는 여직원들한테 물어봤는데, 정말 퉁명 하게 대답하더라고요.(제가 조금만 더 잘생겼었으면 하는 자괴감도 들었구요 ㅠ) 질) SIDISH IS FREE? ADDITIONAL CHARGE? 답) FREE (대답도 짧게 툭던지는 말투로 훑어보며) 질) ITS SAME OWNER IN P.BLUGOS BRANCH? 답) YES (짧게 툭던지는 말투, sir 안붙여도 공손한말투가 있는법인데 짜증나는 말투) 제 영어가 구리고 원래 억양이 없는 무뚝뚝한 영어라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거기 서있는 이유가 지나가다 메뉴가 궁금한사람들이나 질문에 대답해 주길 위한게 아닌지.. 잘웃고 친절한 애들로 세워주셨으면 좋았을것 같아요. 손님은 아마 저말고 한팀정도 한국인분들이었고, 나머진 필리핀분들과 중국계분들 계셨고요. 사장님은 바빠보이시길래 제가 억지로 가서 인사드리고 왔네요. 아무리 바빠도 한국인있는 테이블은 한번씩 얼굴비쳐주심 좋았을걸 그랬어요. 제가 코필이고 중국인처럼 생겨서 안오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쓰고 나니 험담이 좀 많네요 ㅡㅡㅋ 여튼 음식은 맛있었어요. 음식점이야 음식만 맛있으면 되는거죠뭐. 욕쟁이할머니도 있는데 ㅋ

@ 눈티코티 님에게... 네 촌놈이라 ㅎ 후레쉬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