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농장서 발견된 박격포탄 터져 8명 사망
필리핀 남부의 한 농가에서 박격포탄이 터져 주민 8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남쪽으로 약 800㎞ 떨어진 시라와이의 고무농장에서 일하던 20대 남성이 전날 농장에서 발견한 '황금빛이 도는 길쭉한 물체'를 집으로 가져간 뒤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 남성이 "발견한 물체가 금으로 만들어진 것인 줄 알고 분해하려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격포탄이 발견된 농장 일대 지역은 지난 1990년대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가 교전을 벌였던 곳이라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농장에서 일하는 농민들은 이런 종류의 군수물자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포탄인 줄 모르고 집으로 가져갔던 것 같다"고 전했다.
별일이 다 있네요. 포탄과 금덩이를 구별 못 할 정도라니,,,,
말 그대로 반짝이고 노랗게 빛나면 금으로 아는 순박한 사람들이 사고를 당했군요. 가슴 아픈 일 입니다. 그리고 허무하기도 하구요.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한 밤되세요.
반짝이는것이 다 금은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 필레오 님에게... 그러게요...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진짜 좋은말로 순진한거구요.. 나쁜말로는 못배우다보니 그런듯 싶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금색만띠면 금인줄알고 ~~
@ 달려라달려1 님에게... 그렇죠... 안 배운게 아닌 못 배운 사람들이라 더 안타까운 일입니다. 필시골 지금도 자의반 타의반 어쩔 수 없이 배움의 길을 포기하고 생계에 묶여 사는 사람들 많지요. 출생증명서 없는 사람들도 많구요. 선택할 수 있는 조건에서 당한 사고가 아니기에 측은하면서도 허무하단 생각이 드네요.
참나...그럴수도 있겠네요...우리나라 같으면 여러명 옷벗엇겠는데...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이렇게 여러 소중한 생명이 허무하게 떠나가네요. 언제 어떻게 떠날 지 모르는 한 평생 소중하게 하루하루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필고 회원님들 무탈한 2018년 되세요.
세상에 너무 안탑갑네요 이런일이 다시 없었으면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기한 물건에 모여서 구경하다 참변을 당했군요~! 금색으로 된 물건 안에 야마시타 골드가 잔득 들어있을거 같은 생각에 그리 했을 수도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지가 인명을 앗아갖네요 8명 그네들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