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이 뉴포트 지역 살기 좋네요.


여기서 며칠 지낼 예정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지역입니다. 딱 지내는 콘도 빌딩을 경계로, 남쪽으로는 BGC 분위기나고, 반대쪽으로는 로컬은 로컬인데, 사람도 많고, 바베큐식당들도 청소상태와 음식상태 무척 깔끔하고, 저렴한 맛사지샵과 뷰티살롱 넘치고, 저같은 서민한테는 너무 고급스럽기만 한 BGC 내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거기서는 오이하나를 살려고 해도 로빈슨가서 바가지 쓰고 사거나, 차타고 재래시장 나가야 해서 좀 오래 살기는 불편한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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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소음이~

@ 톰과제리@네이버-15 님에게... 비행기 소음 별로 안들리던데요. 특히 콘도 안에 있을 때는 전혀 안들리고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plaza66 쪽 콘도는 소음이 ~~꽤있어요

교통지옥..

@ BGCBOY01 님에게... 저는 출퇴근을 안하고 집에서 일하는지라. ㅎㅎ 그리고 교통지옥은 BGC가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한것 같지는 않던데요.

@ Justin Kang (강태욱) 님에게..WFH 으론 진정한 교통지옥이 뭔지 모름….

동네에 멀쩡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문제죠

@ b386b9 님에게... 콘도 밖으로 나가보면 2~30대 여유 있어 보이는 젊은 사람들로 넘치던데요. 설마 이사람들이 다 도박관련 일 하는 건 아니겠죠.

ㅋㅋㅋ

BGC 가 최고야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뉴포트... 궁금하네요.

@ 육남매 님에게... 물론 BGC가 좋지만... 저같은 외국인 서민들한테는 그게 오히려 단점이더군요. 너무 담으로 꽁꽁 싸놔서. 맛사지 한번 받으려고 해도 한시간에 1500페소, 이발 한번 하려면 400페소 아래로 잘 없죠. 시장보는것도 그렇고. SM 뒷쪽으로 내려가면 펨보라고 로컬지역이 나오긴 하는데 여긴 또 좀 너무 지저분해요. 반면 뉴포트는, 저 지내는 콘도는 바로 옆에부터 로컬 지역이 시작하고, 부촌이랑 붙어서 그런지 로컬이면서도 분위기가 나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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